소개글
[현대문학A+] 1970년대 산업화 시기의 시문학-도시적 삶의 고단함과 환멸
목차
1.1970년대 현실
2.1970년대 시문학의 분류 및 특징
3.도시문명의 등장과 억압
4.도시화에 대한 미적 저항으로서의 모더니즘시 등장
5.모더니즘 계열 작가 및 작품 감상
①감태준
②정호승
③최승호
④이성복
⑤김광규
⑥황지우
참고문헌
본문내용
*1970년대, 시대의 모순이 빚은 우리 시문학과 도시적 삶*
1.1970년대 현실
1970년대는 파란만장한 역사적 상황 속에서 진행된다. 정치적으로는 박정희의 유신체제의 등장과 함께 독재정권의 횡포로 사회적 모순이 심화 되었고 경제적으로는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경제발전과 불황이 반복 되었다. 이러한 현실 상황에서 근대화의 이면에 물질주의, 기성윤리의 파괴, 인간의 도구화, 도시 노동 계층의 확대, 불합리한 삶의 조건에 대한 반발, 농촌의 소외와 지역 간의 격차에 따른 갈등, 산업 시설의 확대와 공해, 계층 간의 갈등의 심화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다.
2.1970년대 시문학의 분류 및 특징
①현실 참여시:산업화의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과 농민, 그리고 도시 빈민의 삶에 대한 문학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이른바 `민중문학`이 표면화되기 시작하였다. -김지하, 고은, 이성부, 최하림, 김준태, 정희성, 신경림, 이시영 등
②모더니즘적인 경향:도시적 감수성류(김춘수류)는 참여시보다 이데올로기로부터 한결 자유로운 상태에서 산업시대의 모순을 언어로 형상화 한다. -김춘수, 감태준, 정호승, 김승희, 이하석, 김광규, 이성복, 최승호, 장석주, 전봉건, 송욱, 이승훈, 김영태, 황동규, 정현종, 오규원, 황지우 등
③전통적 감수성:보수적인 경향. 변혁의 의지보다 계승에 목적을 두었다.
-김화영, 박정만, 신대철, 강은교, 조정권, 이성선, 나태주, 권달웅
3.도시문명의 등장과 억압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지배함으로써 그 생명을 유지해 왔다.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폭력은 시작되었고, 인간이 유지시켜온 문명은 인간이 자연에 그러했던 것처럼 인간을 지배하고 통제하여 생산을 위한 도구적 존재로 격하시켰다. 이 때 주체를 억압하는 타자는 제도화된 사회, 그 자체이다. 억압을 받아들이며 죽음과도 같은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자아정체성을 잃고 자기 보존 욕구에 따라 현실을 받아들이며 살아간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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