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의 목사의 딸들 감상문

소개글

로렌스의 작품 목사의 딸들을 전반적으로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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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로렌스의 『목사의 딸들』이라는 제목을 접했을 때 ‘목사’라는 단어가 가진 종교적 색채 때문에도 무겁고 다루기 어렵다든지 기독교라는 종교에 대한 복잡하고도 어려운 내용은 아닐까 하고 읽기도 전에 걱정이 되었지만 로렌스의 다른 작품을 읽었을 때보다는 흥미를 가지고 읽어나갔다.
목사의 딸들에서 린들리 씨의 딸인 메어리와 루이자, 그리고 그 딸들과 연관된 남자들과의 관계를 살펴보니 내용을 읽으면서 나로서는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꽤 있었다.
우선 아버지가 몸 상태가 좋지 않게 되자 목사관의 일을 못하게 되어서 새로운 목사가 올드크로스 마을에 오게 된다. 바로 이 젊은 목사가 나중에 큰 딸 메어리의 남편이 되는데, 겉보기에는 키도 작고 생긴 것도 보잘 것 없지만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수입이 높은 편이었으며 매우 고양된 정신을 가진 사람이었다. 여기서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린들리 부부가 메어리에게 청혼한 젊은 목사 매씨 씨를 좋지 않게 생각하지만 단지 수입이 많다는 점에 중점을 두고 결혼을 승낙하는 부분이다. 아무리 메어리가 매씨 씨의 고귀한 정신에 매료되어 존경심을 갖게 되고 결혼을 원해서 승낙을 받으려고 한다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런 결혼은 모두를 위해 행복한 결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고 물질주의적이고 세속적인 면모가 엿보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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