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마고 감상을 통해 바라본 프랑스의 왕정 변화(역사)
- 최초 등록일
- 2009.07.02
- 최종 저작일
- 2008.09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3,000원
소개글
영화 여왕마고를 통해서 당시 프랑스의 시대상 및 역사 분석
목차
들어가며-
‘성 바돌로매 축일’의 학살과 영화 ‘여왕마고’-
프랑스 종교전쟁의 시작-
종교전쟁의 종결과 왕국의 부흥-
본문내용
들어가며-
최근 조계종 총무원장에 대한 과잉검문으로 촉발된 ‘종교 편향’ 문제에 대한 불교계의 반발은 요즈음 불교계와 기독교계간의 종교 대립 구도로 흐르고 있는 모습조차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갈등은 ‘우리가 믿는 신 이외의 모든 것은 사악하며 옳지 않다’고 보는 근본주의 개신교도들로 인해 더욱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럼 과연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일까? 인류 역사를 살펴보면 조직화 된 종교가 생겨나면서부터 수없이 많은 갈등과 분쟁이 일어났던 사실을 우리는 목도 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역사를 살펴보면 비단 서로 다른 종교 간의 갈등뿐만 아니라, 같은 크리스트교내에서의 분열로 발생한 종교전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던 역사의 흔적도 살필 수가 있다. 그렇다면 종교 간의 화합은 과연 불가능한 것인가? 만일 가능하다면 그에 대한 해답은 과연 무엇일까? 나는 이에 대한 물음을 영화 ‘여왕 마고’를 통해 알아보려 한다. 그 답을 이 영화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극단적인 종교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갈등의 양상이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국가 간의 대결이 아닌 프랑스라는 통일 국가 내부에서 일어난 분열과 대결이기 때문이다. 이는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적 갈등양상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1572년 일어났던 ‘성 바돌로매 축일’의 학살사건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의 내용과 시대적 배경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그러한 종교 갈등이 촉발된 원인과 영화의 배경 이후의 갈등 양상을 순차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종교 간의 화합을 추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성 바돌로매 축일’의 학살과 영화 ‘여왕마고’-
정체를 모를 한 남자가 여관에 숙박한다. 여관 주인과의 대화에서 카톨릭교도임을 알 수 있는 그 남자는 자신과 같은 방을 쓰게 된 개신교도와 아무 이유 없이 신경전을 벌인다.
참고 자료
다니엘 리비에르.『프랑스의 역사』. 까치글방. 2005.
윤선자.『이야기 프랑스사』. 청아출판사. 2007.
김복래. 『프랑스 사』. 대한교과서. 2005.
리처드 S 던.『근대 유럽의 종교전쟁 시대』. 예문출판사. 1986.
조르주 뒤비, 로베르 망두르.『프랑스 문명사(上)』. 까치글방. 1995.
장 카르팡티에 외 씀.『프랑스인의 역사』. 소나무. 1996.
서울대학교 불어문화권 연구소.『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 강 출판사. 2004.
장 오리외. 『검은 베일 속의 백합, 카트린 드 메디치』. 도서출판 들녘.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