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의 장난에서 풀까지의 여정-김수영의 詩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6.19
- 최종 저작일
- 2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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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용악이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이 결코 상충관계가 아닌 것을 그의 시에서 증명했듯이, 그리고 오장환 또한 현실의 적나라한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거리를 둘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듯이 우리의 시편들은 대부분 그 안에서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또 그것을 새롭게 보여준다. 이러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이 대립항으로써가 아니라 기본항을 이루고 있음을, 그리고 목적성이 부각 된다고 해서 詩가 詩가 아닌 것이 아님을 우리는 김수영의 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곧 그의 시가 예술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획득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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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용악이 모더니즘과 리얼리즘이 결코 상충관계가 아닌 것을 그의 시에서 증명했듯이, 그리고 오장환 또한 현실의 적나라한 모습을 이야기하면서 거리를 둘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듯이 우리의 시편들은 대부분 그 안에서 현실을 이야기 하면서 또 그것을 새롭게 보여준다. 이러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이 대립항으로써가 아니라 기본항을 이루고 있음을, 그리고 목적성이 부각 된다고 해서 詩가 詩가 아닌 것이 아님을 우리는 김수영의 시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것은 곧 그의 시가 예술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획득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가 삶과 유리된, 단순한 외국시의 현실이나 형식의 모방에 그칠 때 그것은 인간의 삶과 유리되고 결국 비인간화 될 수 밖에 없다. 金洙暎의 참여론은 예술의 비인간화로부터 예술을 인간의 삶의 영역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노력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金洙暎 詩 硏究」. 석사학위논문. 숙명여대. 李芳遠. 1989.
시적 인식이란 새로운 진실(즉 새로운 리얼리티)의 발견이며 사물을 보는 새로운 눈과 각도의 발견인데, 〈감상의 범주를 조금 상회하는〉, 말하자면 감상고 비슷한 인식이 있을 수 있는지 지극히 의아스럽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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