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수의 산타가 만난 사람들에 대한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9.06.11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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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회복지사 과정에 실천론에서 문제 중의 하나로 저자 윤철수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이라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고, 저자의 글에 나오는 청소년들 중에 소위 날라리로 호칭되는 문제아들이 문제아가 아니고, 청소년기의 에너지가 너무 충만하기 때문에 발생된 문제로 진단하고 접근하는 내용을 글로 나타냈다.
목차
저자에 대한 소개
본서에 대한 내용과 느낌
결론
본문내용
<본서의 내용과 느낌>
본서의 내용은 수필 형식으로 쓰여있기 때문에 글 하나 하나에 담겨있는 내용을 모두 담아내기란 또 다른 글을 쓰는 것만큼의 분량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중에 몇 가지를 발췌해서 내용을 적고, 그리고 그 내용에서 발제자가 느낀 느낌을 기술하는 형태로 적어 내려 가고자 한다.
“산타의 가슴 아픈 크리스마스 추억”과 “산타의 가족 이야기” 두 편은 이 책의 주인공인 저자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적절한 이야기로 담아냈다고 본다. 특히 “산타의 가족이야기”에서 발제자가 느낀 것은 소위 오늘날 문제아로 비춰질 수 있었던 저자 자신의 청소년기에 한범쯤 있을 법한 반항적 면을 정천우 선생님과 같은 분의 있는 그대로 보아줌으로 그 후 그 반항적 기질과 아버지와의 내면적 갈등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고 화해하는 장면이 발제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바로 이때 이 모습을 읽으면서 불현 듯이 떠 오르는 사건이 우리 집에서도 있었던 적이 있다. 나의 남편은 현직 목사님이시자 신학대학교 교수이시다. 나의 남편이 우리 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선유가 청소년기를 맞이해서 방황하고 있을 때에 옆에서 지켜본 것들이다. 아들 선유는 청소년기와 사춘기를 겪으면서
<결론>
저자는 본 책에서 자기의 경험담을 중심으로 마치 수필을 쓰듯이 기록했다. 많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교육 현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은 오늘날의 교육자가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엿보인다.
인성교육이 사라진 학교의 교육 현실에서 성적이 최우선시되는 환경에서는 할 수 있으면 성적이 좋은 아이들을 위해 “문제아, 날라리”는 그들로부터 격리되어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 시기에는 지극히 정상적인 모습이었는데, 교육 현실이 그 정상적인 모습들을 일일이 보듬어주지 못하도록 만들었다고 본다. 그러므로 저자는 책 서두에서부터 “학교사회사업가의 이야기”를 하면서 새로운 학교사회복지사라는 사회복지의 영역을 한국에서 넓힌 자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윤철수의 산타가 만난 아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