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헤세의 일대기와 대표작품 그리고 화가로서의 헤르만헤세
- 최초 등록일
- 2009.06.10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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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헤르만헤세의 일대기와 화가로서의 헤르만헤세소개 및 관련그림자료, 대표작품 소개가 18페이지 분량으로 작성되었다
목차
Ⅰ. 헤르만 헤세의 생애(연대표)
- 유년시기
- 청년시기
- 장년시기
- 노년시기
Ⅱ. 헤르만 헤세의 그림세계
Ⅲ. 헤르만 헤세의 작품세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2. 헤르만 헤세의 그림세계
헤르만 헤세는 지금까지 작가로만 알려져
화가로서의 헤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헤세는 40이 되던 해부터 갑자기
수채화를 그리기 시작하였고 말년에 이르기까지
붓을 놓지 않았다. 헤세는 어려서부터
음악과 미술에 소질이 있었으나 13세 때
화가 헤세 작가가 아니면 아무것도 되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 오직 작가가 되는 데만 몰두했다.
그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동기는 제 1차 세계 대전 후 개인적, 가정적,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삶을 감당하기 위한 타개책으로써의 선택이었다. 그는 1920년의 한 편지에서 그림 그리는 일은 나의 마술도구이며 파우스트 외투다. (메피스토가 파우스트를 태우고 공중을 날 때의 마술 외투를 말함) 그 도움으로 나는 벌써 수천 번이나 마술을 부렸고 어처구니없는 현실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루가노 호수루가노 호수가 보이는 동산작업중인 헤세 그가 주로 그린 것은 그가 후일 이주한, 루가노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또 후일 헤세 자신이 포도 넝굴과 밤나무 숲으로 우거진 잠자는 듯한 작은 마을이라고 말한) 몬타뇰라 근교의 자연 풍경(산, 호수, 구름, 집, 정원, 나무 등)이었으며, 회전계단, 해바라기, 의자, 토끼집 같은 것도 즐겨 그렸다. 화가 친구인 쿠노 아미엣에게 보낸 편지에 그는 이렇게 적고 있다. 나는 아름다운 자연을 그러니까, 여기에 있는 숲과 포도나무와 마을들을 너무 사랑하여서 늘 자꾸 그것들을 그려야 할 지경이네. 그리고 조금은 진전이 있다네, 그리고 지금은 아주 단순한 모티브에 머물러 있는데, 그 이상 더 앞으로 나갈 것 같지는 않네. 살아 움직이는 동물이나 물체 같은 다른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람인데, 나는 사람을 그릴 수 없다네. 헤세의 그림에는 살아 움직이는 동물이나 사람은 없다. 그가 이런 대상을 그릴 줄 모른다기보다는, 인간에 지치고 인간세계에 염증을 느낀 그가 다시 인간을 그의 캠퍼스 위에 받아들일 수가 없었던 까닭이다. 그래서 그는 변함없이, 묵묵히 다정히 서 있는 나무며, 떠가는 구름이며, 파랗게 빛나는 호수를 그렸다.
참고 자료
http://www.mindvision.org
http://www.hermannhessemuseum.com/
http://myhome.naver.com/twink98/
야후 백과사전,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