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의 그래픽
- 최초 등록일
- 2009.06.0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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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속의 그래픽
목차
영화 ‘글래디 에이터’중에서... <로마의 건축양식>
영화 ‘M`중에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영화 ‘중독’중에서... <모던>
영화 ‘매트릭스’중에서... <색>
본문내용
영화 ‘글래디 에이터’중에서... <로마의 건축양식>
서기 72년에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네로의 궁전 터였던 늪지대에 세운 ‘콜로세움’은 로마에서 가장 큰 원형극장이다. 거대한 네로의 동상이 이곳에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나 현재는 그 흔적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콜로세움의 공식 명칭은 ‘플라비오 원형극장(Flavio Amphithetre)’이고, 둘레의 길이가 527m, 높이가 48m이며, 8년간의 건축기간을 통하여 아름다운 원형극장을 완성하였다는 것은 당시의 건축 기술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달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콜로세움의 1층 기둥양식은 전형적인 도리아식이고,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으로 그 아름다움이 다양하다. 4층으로 지어진 콜로세움에는 아치로 장식된 80여개가 넘는 문이 있어 5만 명이 동시에 입장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황제가 드나드는 입구가 따로 있으며, 신분에 따라 자리도 구분되어 있다. 이곳에서 싸워야 했던 검투사들은 노예, 전쟁포로, 죄수 등이었고, 검투사들은 죽는 순간까지 오로지 싸움에 충실해야 했다. 검투사끼리의 싸움만이 아니라 다양한 맹수들과도 싸워야하는 검투사들의 피비린내 나는 잔인한 게임은 그것을 즐기려는 황제와 귀족들의 오락거리에 불과한 것이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승자와 패자가 결정되는 순간에 승자는 멀리 중앙에 앉아있는 황제를 올려다본다. 황제의 엄지손가락이 내려가면 (It`s thumb down) 죽이는 것이고, 황제의 엄지손가락이 올라가면(It`s thumb up) 상대 검투사를 살리는 것이다. 검투사들의 목숨이 황제의 손가락 끝에 달려 있었다.
영화 ‘M`중에서... <초현실주의, 표현주의>
<M>은 마치 이명세 감독이 그려내려는 drea(M)과 (M)agic의 철자 M의 교집합이 만들어낸 것 같은 제목이다. 누구나 자신이 꾸었던 꿈을 정확하게 기억해내기란 힘든 법이고, 그 꿈이란 초현실적인 마술과도 같은 것이기에 그 둘은 마치 서로를 비추는 거울과도 같다. M이라는 철자가 보여주는 정확한 좌우대칭의 형태도 이와 묘하게 들어맞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