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국어 교과서관
- 최초 등록일
- 2009.05.29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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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바람직한 국어 교과서관
문종중심 교과서관, 목표중심 교과서관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과서는 국어과 교육과정을 근거로 하여 교육 내용을 선정하고 조직하여 교실 현장에서 교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하여 제시한 학습 자료이다. 국어 교과서는 단순한 담화 자료가 아니라 국어과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목표를 국어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도달할 수 있도록 적절한 교수·학습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교수·학습 방법 및 평가 자료의 제공 기능을 담당하기도 한다. 교과서의 이러한 기능에서 보면 알 수 있듯, 교과서가 교수·학습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서 교과서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옳을까? 아니면, 교과서를 단지 하나의 자료로 봐야 하는 것일까? 먼저, 두 가지 교과서관의 장, 단점을 살펴보자.
교과서는 전문가나 국가 등에서 권위를 가지고 학습자의 국어사용에 전범이 될 만한 이상적인 언어 사용 자료인 글을 실어 놓은 것이므로 교과서를 국어 수업에 사용되는 유일한 자료라고 보는 관점은 ‘글 중심 교과서관’이다. 아마 여태껏 우리나라에서는 교과서를 절대시 하는 ‘글 중심 교과서관’이 통용되어 왔을 것이다. 이 관점에서 국어과 교사들은 교과서를 가르치지 않으면 진도를 나아가지 않은 것이라 보고, 시험출제도 교과서에서 했다. 이 체제에 익숙해진 학생들도 교사가 교과서 내용을 하나하나 밑줄 긋고 해석해 주지 않으면 능력 없는 교사라고 판단 해 버린다. 또한 교사의 주석 중심의 수업에 따라 학생들도 시험에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교과서 글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이 공부의 주가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의 공부 방법에는 큰 문제가 있다.
참고 자료
이삼형<국어교과서의 절대시 풍조와 경시 풍조에 대하여><국어교육학과 사고>
/ 박영목<국어과 교수 학습론> / 노명완<창조적 지식기반사회와 국어과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