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9.04.2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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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천현대미술관에서 보고 느낀 것을 그대로 서술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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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과천현대미술관을 다녀와서
대학에 합격한 후 그 많은 시간동안 나는 과연 무엇을 했을까? 솔직히 미술인으로서 부끄러운 생각이 앞선다. 그래서 학기 중보다 여유가 있는 방학동안 만이라도 미술전시회와 잦은 만남을 가지기위해 피카소전이 열린 서울시립미술관과 인상파거장전이 열린 예술의 전당에도 다녀왔다. 그 두 전시회는 워낙에 잘 알려진 전시였기에 기대감이 너무나도 커서 그랬는지, 솔직히 내가 알고 있는 명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왠지 모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는 시간이었다. 그만큼 내 자신이 미술에 대한 나의 지식척도가 낮았다는 것 또한 깨달았기 때문이었을까. 다녀온 후로 많은 것을 배우고 깨우쳤다. 이번에는 이 두 전시회에 이어 이번 현대미술사 과제를 계기로 과천현대미술관을 찾았다. 교수님께서 추천해주신 미술관 중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고 싶었기에 갈등의 여지없이 과천현대미술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과천현대미술관은 서울대공원역에서부터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느 역과는 뭔가가 다른, 마치 미술관이 서울대공원역까지 연장되어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그래서 그런지 과연 과천현대미술관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매우 궁금해서 그랬던 것일까. 셔틀버스를 타러가는 나의 발걸음은 왠지 모르게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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