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와 프랑스 속담
- 최초 등록일
- 2001.11.26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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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기 전에…
왜 프랑스 신화가 아닌 그리스, 로마 신화인가?
2. 신화와 속담.
3. 마치면서…
본문내용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수많은 신과 영웅 가운데 후세 사람들에게 가장 칭송받는 이는 아마도 프로메테우스일 것이다. 그는 그리스인들이 가장 소중히 여겼던 가치-인간과 자유의 다른 이름이었으며, 부당한 고통을 견디는 고결한 정신, 억압에 항거하는 투쟁의 상징이었다. 그래서 기존의 제도와 질서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에게는 늘 그의 이름이 따라붙었다. 청년 마르크스가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서 날카로운 필봉을 휘둘러 대던 <라인신문>이 프러시아 정부에 의해 폐간되자, 다른 일간지에서 일제히 그 사건을 만평으로 다루었는데, 마르크스가 사슬에 칭칭 묶여 있는 모습을 그린 그 만평의 제목은 ‘결박당한 프로메테우스’였다.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을 창조하고 사랑한 신, 프로메테우스가 첫번째 주제인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신화.....
인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프로메테우스. 과연 인간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존재인가? 사실 이 물음은 수천 년 인간의 역사에서 수없이 되풀이된 질문이다. 철학과 사상의 역사는, 역사의 구비마다 특히 시련과 혼돈과 정체의 시기마다 사람들이 이 근본적 질문 앞에서 회의했음을 말해 주고 있다. 전쟁과 대량 살육, 인간에 의한 인간의 억압, 부자유와 불평등-인간의 손으로 저질러진 참담한 죄악 앞에서 사람들은 늘 반문했다. 인간은 과연 제 손으로 사랑이니 평화니 우애니 평등이니 정의니 하는 걸 실현할 수 있는 존재인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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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회-풍속 산책. 이광주. 까치
프랑스 문화와 사회. 프랑스 문화연구회. 어문학사.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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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속으로 뛰어든 그리스신들. 강응천. 사계절. 2000
거꾸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유시주. 푸른나무. 2001/11/26
그리스 로마 신화. 토마스 불핀치. 청목. 2000
신화속의 여성, 여성속의 신화. 장영란. 문예출판사.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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