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영화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1.11.12
- 최종 저작일
- 2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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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최근 우리 영화의 눈에 띄는 특징을 꼽으라면 "조폭" 영화의 유행이다. 어떤 영화가 개봉을 하면 "너 그 영화 봤어?" 보다는 "또 조폭이야?" 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온다. 영화에 무관심한 사람들까지도 몸으로 확 느낄 정도로 언제부턴가 우리영화에서 "조폭"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사실 영화에서 조폭의 설정과 폭력의 미화는 오래 전부터 비판이 있어 왔고 많은 지적도 받아 왔다. 그럼에도 최근 영화계를 보면 관객이 조폭 영화에 폭행을 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조폭 영화들이 한꺼번에 제작, 개봉되어서 극장가를 휩쓸고 다닌다.
사실 나만해도 어둠의 세계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기에 건달. 양아치. 깡패. 조직폭력배 같은 사람들을 볼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요즘의 영화는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영화에 등장하고 있다.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때로는 무서운 존재로. 언제나 "무서운 사람" 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조직폭력배는 이제 오히려 친근한 이웃 같은 존재로 각인이 되어버릴 정도이다.
"세상에는 딱 세 종류의 사람이 있다. 남자. 여자. 그리고 우리 같은 건달.." 영화 『파이란』에서 최민식이 한말이다. 한국영화에 있어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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