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두윈찻집을 읽고

소개글

베두윈찻집을 작가가 무명이며 썩 괜찮게 지어진 책은 아니며
우리교수가 지정하여 읽고 레포트를 제출하라고 해서 억지로 읽은 책이므로 큰 감동을 가질순 없는 책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베두윈 찻집' 이책을 읽고 난 지금 이 글에서 프로필로 잠깐 소개된 베두윈찻집이 바로 이 소설의 소재인 사막의 신기루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항상 들른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지나쳐 버리는 베드윈 찻집. 이곳은 곧 이 소설에서 말하는 신기루적 사랑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주인공인 '채일영' 일영이 여행가이드 일을 하다 피라미드 앞에서 만난 '김우섭'이라는 한국에 임신한 아내가 있는 유부남. 일영의 친구인 대만 여인 '류'와 수예점에 자주 들르던 '여인의 남편' 서로의 이미지를 좋아하고 사랑으로 승화시키려는 두 남녀 일영과 우섭. 언제나 사랑이 없으면 사막과 같다고 말하며 자신의 정욕을 솔직히 표현하며 남자를 그리워하는 미망인 류. 이 사람들을 통해 우리에게 그 사랑의 실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것 같다. 그들은 진실한 사랑이라 생각하는 것이겠지만 실체가 없는 마치 신기루와 같이 끝없이 펼쳐지는 사막처럼 서로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것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