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제도
- 최초 등록일
- 2000.10.24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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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국제통화제도란 국제간 재화와 자본의 이동에 따른 화폐의 지불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하는 금융결제의 체계를 일컫는다. 국제간 교환의 수단으로 예로부터 널리 사용된 것은 금이였다. 금은 내구성이 있고 보관상 용이하고, 규격화와 표준화가 쉽다. 생산비가 높기 때문에 어떤 나라 건 금보유량을 자의적으로 조절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도 금이 가지는 특성이다. 더구나 정부에서 인쇄해 내는 법정 불환지폐와 달리 상품화폐이므로, 장기적으로 가격안정을 유지하도록 하는 성향을 가진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오랫동안 대부분의 주요통화국들은 일정량의 금을 자국의 통화로 표시하여 상대적인 가치, 즉 환율을 고정시키는 금본위제를 택해왔었다. 이 제도를 택하는 정부는 대외적으로 태환성을 보장함으로써 그 가격을 유지하였다. 돌이켜 보면, 현재의 통화제도로 이행된 후 지난 20년여간 환율이 급격하게 변동해왔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현상도 확산되었다. 금본위제도하에서는 화폐공급의 증대가 금의 공급에 의해 제약을 받았었다. 또한 금본위제도하에서는 발행된 통화의 가치와 이를 위한 금의 조달비용이 같아서 정부가 통화를 증발해도 아무런 이득이 없었다. 반면, 지폐의 금 태환이 보장되지 않는 현재의 제도하에서는, 화폐의 가치는 정부와 통화당국에 대한 신뢰에 의해서만 유지된다. 그러나, 정부로서는 새로운 통화의 발행에 따른 비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통화의 증발에 따른 이득(seignorage)을 거의 모두 흡수할 수 있으므로 분별력을 잃기 쉽다.
본문내용
국제통화제도에 관한 포괄적인 내용입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