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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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 권리? 살 권리?

안락사는 제도상으로 반대하고 있는 우리사회뿐만 아니라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살인이냐, 인도주의이냐는 측면에서 끝없는 논쟁이 되고 있다.
안락사는 어원적으로 '수월한 죽음(an easy death)'을 의미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치유될 수 없는 질병으로 커다란 고통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그러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안락사의 개념은 여러가지측면에서 정의해 볼 수 있다. 사망의 시기를 단축하느냐 아니냐,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 본인의 동의에 의거한 것인가 아닌가, 의사의 손에 의한 것인가 아닌가, 위엄을 유지하느냐 아니냐 등의 기준에 의하여 다양하게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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