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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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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일연
독후감
201
책소개 일연의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이 책에는 다른 역사서에는 보기 어려운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신화와 설화, 그리고 방대한 양의 불교와 민속 신앙 자료가 한데 아우러져 있다. 무신...
  • [최우수 독후감 ] 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나라사랑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삼국유사를 읽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글입니다.
    [최우수 독후감 ] 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나라사랑은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삼국유사를 읽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글입니다.
    나라사랑은 작은 것부터 - 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 - 고전을 읽는 행위는 여행을 하는 것 같다.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 고전은 쉼 없이 수레바퀴 돌아가듯이 반복되는 일상의 탈출구이자 삶의 어려움을 그나마 쉽게 해결할 열쇠를 주는 것 같다. <중 략> 그리고 삼국유사를 읽으면서 인상 깊은 내용이 많았는데 그중에서 박제상과 <효선>편이 가장 인상이 깊었다. 초등학교 때 박제상 관련된 동화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게 생각나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를 만난 듯 반가운 내용이었다. 박제상이 한 일은 고구려에 볼모로 잡혀간 복호를 구하러 변장을 한 후, 왕의 추격을 무릅쓰고 같이 탈출한 일과, 일본에 볼모로 잡혀가 있는 미해를 구한 일이다. 혹자는 여기서 이것이 왜 충절과 절개의 상징이 될 수 있느냐고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독후감/창작| 2019.11.04| 2 페이지| 3,000원| 조회(270)
  • [최우수 독후감 ] 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그동안의 삼국유사는 재미가 없다는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단번에 깨뜨린 글입니다. 따라서 아직도 삼국유사를 읽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삼국유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최우수 독후감 ] 일연의 <삼국유사>를 읽고 쓴 독후감으로, 그동안의 삼국유사는 재미가 없다는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단번에 깨뜨린 글입니다. 따라서 아직도 삼국유사를 읽지 않은 분이 계시다면 이 글을 통해 삼국유사의 진정한 가치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평소 내가 가장 좋아하고 또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한자 성어 세 개가 있는데, 극기복례(克己復禮), 유비무환(有備無患), 온고지신(溫故知新)이 바로 그것이다. 극기복례는 율곡 이이 선생께서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던 것으로, 자신의 욕망을 누르고 원래의 착한 자기 자신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유비무환은 모두가 알다시피‘서경’의 열명편에 나오는 말로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뜻이다. 故 박정희 대통령께서 좋아했던 말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온고지신은‘논어’ 위정편에 나오는 말로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뜻이다. 이 온고지신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행동이 바로 삼국유사와 같은 고전을 읽는 일일 것이다. 위대한 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언제나 독자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9.11.03| 4 페이지| 3,000원| 조회(198)
  • 삼국유사를 읽고 계명대
    삼국유사를 읽고 계명대
    이 책은 교육과정을 겪으면서 여러 번 이야기를 들었던 책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제대로 읽은 적은 없었고 누가 썼고 어떤 내용인지만 알고 있었다. 교양세미나 과제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상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국사과목을 싫어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어 가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문체 또한 고전문체여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각주를 하나하나 읽으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래도 처음에는 계명대학교는 기독교재단이지만 교양도서로 불교적 내용이 확실한 책을 골랐다는 것이 신기해서 재밌는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책을 읽다보니 익숙한 이야기가 있어서 반가웠다. 예를 들어 단군신화, 서동요,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원효대사 등이 있었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때의 일연이 고려 백성들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서 편찬하였다. 이 책은 고구려, 백제, 신라의 설화를 모아서 지은 역사서이다.
    독후감/창작| 2019.10.27| 1 페이지| 1,000원| 조회(108)
  • 삼국유사 서평, 독후감
    삼국유사 서평, 독후감
    일연이 지은 《삼국유사》는 5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시 9개의 편목으로 나뉜다. ‘권1, 권2, 권3, 권4, 권5’ 5권과 <왕력>, <기이>, <흥법>, <탑상>, <의해>, <신주>, <감통>, <피은>, <효선> 9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역대 임금을 중심으로 삼국의 성립과 국가의 틀이 잡혀 나가는 이야기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점차 망해가는 이야기 등이 중심이다. ① 권1 - 기이 제1(紀異第一) 권1은 역대 왕들의 계통을 도표로 만든 「왕력(王曆)」과 건국의 시조 및 왕들의 사적을 다룬 「기이(紀異) 제1」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기이(紀異)의 “기(紀)”는 곧 “기(記)”이니, “기이(紀異)”란, 신이(神異)한 것을 기록함을 말한다. 즉 나라를 세우고 다스리는 데는 신비하고 이상한 일이 많아서 이를 기록한다는 의미이다. 「기이」편은 고조선 이래 후삼국까지의 각 왕조 및 왕대별 신이한 사적들을 기록하고 있고, 서두에는 왕조의 개창과 유지가 하늘의 뜻임을 나타내면서 「기이」편을 설정한 이유를 밝혔다.
    독후감/창작| 2019.09.11| 3 페이지| 1,000원| 조회(382)
  • 고전읽기 REPORT - 고전을 읽고 현재와 비교하여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라 -
    고전읽기 REPORT - 고전을 읽고 현재와 비교하여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라 -
    옛날 그 시절 손순매아와 같은 효심은 어디로 떠났는가? ‘원전서지 삼국유사 제5권 효선 제9’에 나온바와 같이 예전에는 품팔이를 하는 신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먹여 살리기 위해 자신의 자식을 희생하면서 어머니를 모시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효심을 보여주며 예전에는 부모공경 및 효심에 대해 중요시 여기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예전에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조상님을 섬기고 모시는 효심의 비중이 자식에 대한 사랑보다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현재 제가 살고 있는 2019년에는 어떠한지 알아보면 뉴스기사에서 나오는 소식들과 주변에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1인 가족, 자식교육 등 제 자신과 자식의 관한 이야기와 함께 지방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중이라면서 노인분들이 혼자 살면서 지방은 인구 대부분이 노인 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이야기 뿐 입니다. 이렇게 현재 살아가는 모습들을 표면적으로 본다면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각자 살기 바쁘고, 자기 자신과 자신들의 자식을 키우는 것을 예전에 볼 수 있었던 부모님에 대한 효심과 조상님을 섬기는 모습보다는 더욱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9.04.30| 2 페이지| 1,000원| 조회(48)
  • 삼국유사(대일출판사) 줄거리
    삼국유사(대일출판사) 줄거리
    ❁ 나라가 열리던 날(p.9-19) 아주 옛날 땅 위에는 어떤 나라도 없었고 임금님도 없었는데 이 때 하늘나라 왕자 환웅이 나라를 다스려보고 싶어 했다. 이에 하느님은 자리를 물색하다가 태백산을 보고 환웅에게 풍백, 우사, 운사와 3천명의 사람을 주어 다스리게 하였다. 그래서 환웅 왕자는 내려와 나라를 세워 다스리기 시작하고 그런 환웅 왕자에게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환웅 왕자는 마늘과 쑥을 주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라고 했다. 호랑이는 21일만에 뛰쳐나가고 곰은 약속을 지켜 웅녀가 되었다. 그리고 환웅과 웅녀가 결혼하여 단군을 낳고 단군은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아사달로 옮겼다. 그리고 천 오백년이나 나라를 다스리다가 신선이 되었다. ❁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p.20-26) 어느 날 동부여의 왕 금와왕은 사냥을 하고 돌아오다가 여인을 만나고 그녀는 자신이 해모수와 결혼을 했는데 몰래 결혼하여 쫓겨난 신세라고 하였다. 그래서 금와왕과 같이 성으로 돌아오고 그 뒤로 여인의 주변에 햇빛이 비치고 곧 태기가 있어서 알을 낳았다. 그래서 우리에 버렸으나 먹지 않고 길에 버려도 새들이 돌봐주었다. 그래서 금와왕은 다시 알을 돌려주고 그 여인을 유화부인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며칠 후 그 안에서 사내아이가 나오고 활을 잘 쏘아 주몽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금와왕의 아들 중 대소 왕자는 주몽의 재주를 따라잡지 못해 싫어하고 이를 눈치 챈 유화부인이 주몽에게 도망치라고 하고 주몽은 좋은 말을 일부러 여위게 하여 자신이 갖고 다시 말을 잘 길들였다. 그리고 도망치다가 강에 이르러 화백의 외손자이자 하느님의 손자라고 하였다. 그래서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주어 도망치고 졸본주에 가서 고구려를 세웠다. 그리고 햇빛을 받고 태어났다고 하여 성을 고로 바꾸고 이 이금이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이다.
    독후감/창작| 2019.03.28| 9 페이지| 1,000원| 조회(264)
  • 계명대학교 공통교양 교양글쓰기 중 삼국유사 독후감
    계명대학교 공통교양 교양글쓰기 중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를 읽고 가장 내 이목을 끄는 감통 한 편과 효선 한 편을 뽑아 보았다. 첫 번째로, 감통 제 7에 ‘김현이 호랑이를 감동시키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김현이라는 자가 돌아다니다가 한 처녀를 보고 쫓아 처녀의 집에 도착했다. 집에는 남들에게 해악을 끼치던 세 명의 오빠가 호랑이로 변해 있었고 처녀는 자기가 벌을 대신 받을 수 있다면 마땅히 할 일을 할 것이라고 했다. 처녀가 사람을 해쳐 국왕이 그녀를 잡게 하면 김현이 그녀를 잡아 넘겨 관직을 얻게 하는 방식이었다. 김현은 어찌 배필의 죽음을 팔아 관직을 얻겠냐고 하였지만, 처녀는 자신을 희생해 얻는 슬픔보다 다수가.. <중 략>
    독후감/창작| 2019.03.09| 1 페이지| 1,000원| 조회(103)
  • [비교거부 최고의 독후감]삼국유사, 일연, 독후감, 서평, 줄거리, 요약, 감상문
    [비교거부 최고의 독후감]삼국유사, 일연, 독후감, 서평, 줄거리, 요약, 감상문
    우리는 역사라고 하면 사실적으로 알 수 있는 것들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온 모든 것을 기술하는 것이 역사라고 한다면 단지 사실적인 것을 넘어서서 신화나 전설, 설화, 노래 등도 모두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도 모두 인간의 생각을 반영하고 있고, 인간이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는 큰 줄기에서 흐름을 이끌어 가는 귀족이나 왕족들의 이야기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큰 줄기의 흐름에 딸려서 어쩔 수 없이 이끌려 간 개개인의 이야기도 역사의 일부이다. 그리고 역사는 힘이 센 강대국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서 함께 어울려 간 다른 작은 국가의 이야기도 함축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역사를 볼 때 일연이 지은『삼국유사』는 큰 범주에서의 역사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담은 책이라 할 수 있다. -중략- 먼저 고구려는 천제의 아들 해모수와 하백의 딸 유화가 결혼을 해서 주몽이라는 아들을 낳는다. 유화는 원래 자신의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고 동부여의 금와왕에게 의탁한다.
    독후감/창작| 2018.07.02| 4 페이지| 2,000원| 조회(762)
  • 삼국유사 독후감 (국문과 전공과제)
    삼국유사 독후감 (국문과 전공과제)
    김부식의 삼국사기가 임금의 명으로 편찬된 정사라면 일연의 삼국유사는 야사이다. 그만큼 삼국사기와는 다르게 재미있는 설화가 많았다. 건국신화 계열로는 주몽, 탈해, 무왕(서동)이 있었고 불교설화 계열에는 혜통, 보양, 장춘 설화가 있었으며 일반 설화 계열에는 수로부인, 거타지, 비형랑 설화가 있었다. 먼저 건국신화는 영웅의 기이한 탄생과 고난, 외부의 도움 구조로 되어 있다는 점이 공통적이었다. 주몽신화를 보면 어릴 때부터 활 을 쏘면 백발백중이라 금와왕의 여러 아들들이 해코지를 하려 하고 그들을 피해 길을 떠날 때 물고기와 자라가 다리를 만들어 준다. 마침내 졸본에 이르러 도읍을 정하고 나라를 세운다. 탈해의 경우 알에서 태어나 궤짝에 실려 떠나게 된다.
    독후감/창작| 2018.06.30| 2 페이지| 1,000원| 조회(342)
  • 삼국유사(일연)을 읽고
    삼국유사(일연)을 읽고
    1. 삼국유사의 체재는 어떻게 되어 있는가 먼저 삼국유사란 고려 충렬왕 때의 보각국사 일연이 신라⦁고구려⦁백제 3국의 유사를 모아서 지은 역사서이다. 이 책은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 서적의 쌍벽으로 일연 혼자의 손으로 쓰여 정사인 삼국유사에서는 볼 수 없는 고대 사료들을 많이 수록하고 있다. 예로 고조선에 대한 서술은 한국의 반만년 역사를 내세울 수 있게 하였고 단군신화로 단군을 국조로 받드는 근거를 제시해주는 기록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설화⦁전설⦁신화 등이 기록되어 있어 설화문학서라고도 말하고 신라의 향가 역시 기록되어 있어 한국 고대 문학사의 실증에도 큰 가치가 있다. 이러한 삼국유사는 다음과 같은 체재로 이루어져 있다. 권1에 <왕력> 제1, <기이> 제1 권2에 <기이> 제2 권3에 <흥법> 제3, <탑상> 제4 권4에 <의해> 제5 권5에 <신주> 제6, <감통> 제7, <피은> 제8, <효선> 제9 <왕력>은 연표로서, 해당 지면을 다섯으로 나누어 위에 중국의 연대를 표시하고 아래로 신라⦁고구려⦁백제⦁가락의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뒤에는 후삼국의 연대도 표시하였다. 여기서 특이한 점은 삼국사기 연표의 경우와는 달리 역대 왕의 출생, 즉위, 치세를 비롯하여 기타 주요한 역사적 사실 등을 간단히 기록하고 저자의 의견도 간간이 덧붙여 놓았다는 점이다. <기이> 편에는 그 제1에 고조선 이하 삼한, 부여, 고구려와 통일 이전의 신라 등 여러 고대 국가의 흥망 및 신화, 전설, 신앙 등에 관한 유사 36편을 기록하였고 제2에는 통일신라시대 문무왕 이후 신라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까지의 신라 왕조 기사와 백제, 후백제 및 가락국에 관한 약간의 유사 등 25편을 다루고 있다. <흥법> 편에는 신라를 중심으로 한 불교 전래의 유래와 이름 높은 승려들에 관한 행적을 서술한 7편의 글을 다루고 있다. 다음의 <탑상> 편에는 각종 사찰의 기록과 탑, 불상 등에 얽힌 기록을 30편에 나누어 각각 실었다.
    독후감/창작| 2017.09.13| 8 페이지| 1,500원| 조회(955)
  • 삼국유사 요약 및 감상평 - 계절학기 리포트
    삼국유사 요약 및 감상평 - 계절학기 리포트
    • 제1권 기이(紀異)제1 탈해왕(脫解王) 탈해왕은 신라 4대 임금이 된 인물입니다. 2대 남해왕 때 가락국 바다에서 떠내려 온 배가 갑자기 나타난 용이 이끌어다 주어 계림국 동쪽 아진포에 이르렀고 때 마침 아진의선이라는 노파가 발견하여 그 배에 다가가서 보니 까치가 배위에 모여 상자를 지키고 있었다고 합니다. 알에서 태어난 이는 자신이 용성국의 사람이며 알에서 태어난 것을 상서럽게 생각하여 배에 띄워 바다에 이르렀다 말했다 합니다. 토함산을 거쳐 살 곳을 찾아보니 초승달 모양의 봉우리가 있었고 이 집터의 주인을 계책으로 물러나게 하였고 이런 일들을 알게 된 남해왕은 지혜가 출중하고 계림을 이을 비범한 인물로 여기고 첫째 공주의 신랑으로 맞이하고 3대 노례왕이 죽자 왕위를 잇게 되는데 까치 작(鵲)자에서 새조를 떼어내고 석씨(昔氏)로 성(姓)을 삼았고, 상자를 열고 알에서 나왔다 하여 이름을 탈해(脫解)로 했다고 합니다. • 제1권 기이(紀異)제1 제18대 실성왕(實聖王) 실성왕은 왕위에 오르기 전인 나물왕 때에 고구려에 인질로 보내졌으며, 나물왕이 정치적 세력의 견제를 위하여 석등보 아간의 외손자인 실성을 고구려 인질로 보내어 힘의 누르려 했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7.06.22| 6 페이지| 1,000원| 조회(458)
  •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는 다들 한 번씩 들어본 적이 있는 책일 것이다. 삼국유사는 일연이 고구려, 백제, 신라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민족의 흥망성쇠를 다룬 역사책이다.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와 현존하는 고대 서적의 쌍벽을 이루고 있다. 삼국사기는 여러 사관들과 함께 써서 책의 내용이나 문체가 체계적이지만 삼국유사는 일연이 혼자 쓴 것이므로 삼국사기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지만 삼국사기에는 없는 사료들이 꽤 있어 삼국사기 못지않은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삼국유사는 승려의 신분이었고, 일연의 활동 범위가 주로 영남지방이었다는 제약 때문에 불교 중심 또는 신라 중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삼국유사는 고조선 부분에 단군신화를 실었다. 단군신화내용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세계에 내려와 모든 인간사에 관여하여 살면서 백성들을 도와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었다.
    독후감/창작| 2017.02.09| 2 페이지| 1,000원| 조회(565)
  • [ 삼국유사 독후감 / 중고등학생용]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역사 이야기
    [ 삼국유사 독후감 / 중고등학생용] 자랑스러운 우리 민족의 역사 이야기
    과거가 의미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난 과거에서 교훈을 얻어서 보다 나은 현재를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를 공부하면 현재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삼국유사에는 단군신화에서 통일신라까지의 여러 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었다. 그러나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신라 중심이었고, 불교적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 불교를 국교로 나라의 힘을 모아서 삼국을 통일한 국가가 신라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과연 이 책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았다. 우리가 알고 있던 대부분의 건국 이야기를 공식적으로 기록한 가장 오래된 역사서가 삼국유사라고 한다. 특히 단국신화를 기록한 가장 오래된 책이며 우리가 알고 있는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라는 말을 최초로 소개한 책이다.
    독후감/창작| 2017.01.15| 3 페이지| 1,000원| 조회(151)
  • 삼국유사의 요약 및 감상평 쓰기
    삼국유사의 요약 및 감상평 쓰기
    1. 요약 일연의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때 일연이 쓴 부족국가에서 삼국 시대까지의 야사집 이다. 물론 부분적으로는 고려 중엽의 사실까지도 수록되어 있다. 김부식의 삼국사기에 빠진 민간 설화, 일사, 인물 등의 내용을 주로 서술한 것으로 고려후기의 일련의 역사의식 고취라는 시대적 요청에서 나타난 것이다. 삼국유사는 모두 5권으로 되어 있다. 내용상으로는 아홉 부분으로 나뉘는데 제 1 권은 왕력(王曆)편과 기이(紀異)편의 전반부로, 제 2권은 기이(紀異)편의 후반부로 제 3 흥법(興法), 제 4 탑상(塔像), 제 5 의해(義解), 제 6 신주(神呪), 제 7 감통(感通), 제 8 피은(避隱), 제 9 효선(孝善)이다. 이는 크게 셋으로 의미 구분된다. 첫째 삼국의 역사를 다룬 기이(紀異), 연대기로서 왕력(王曆) 그리고 불교문화서적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흥법(興法) 이하 기타이다.
    독후감/창작| 2016.12.07| 5 페이지| 3,500원| 조회(1,361)
  • 삼국유사를 읽고
    삼국유사를 읽고
    한국인에게 삼국유사는 이중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역사서와 전설 혹은 민담 과연 우리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수 많은 이야기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어린 시절 나 역시 학교에서 삼국유사는 역사서로써의 의미보다는 그저 삼국시대 항간의 떠도는 소문과 전설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배운 기억이 있다. 과연 이러한 평가가 정말 삼국유사에 대한 평가로 맞는 것일까? 우선 삼국유사는 1281년(충렬왕 7년)경에 고려후기의 일연이라는 스님에 의해 저술되어졌다. 그렇기 때문에 삼국유사는 불교적인 색채가 아주 강하다. 용, 연꽃, 탑돌이 등 불교적인 색채를 가진 사물, 장소 등이 자주 등장한다. <중 략> 한민족에게 고조선이란 어떤 나라인가 비록 사람들이 그럼 우리의 조상은 곰이냐는 농담을 하지만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를 단순히 동물로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6.10.14| 2 페이지| 1,000원| 조회(220)
  • 삼국유사 독후감 (연세대학교 교양수업 Great Books & Debate)
    삼국유사 독후감 (연세대학교 교양수업 Great Books & Debate)
    어디선가 들어봤던 짧은 옛 이야기가 알고 보니 삼국유사에 거의 모두 들어있었다. 중, 고등학교 시절에 토막글로 읽었거나 시험공부를 위해 읽었던 글들이었다. 다시 읽어보니 전체적인 이야기와 잊었던 부분들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책을 다 읽을 때쯤에는 옛 친구를 오랜만에 만나고 헤어질 때 아쉬운 것처럼 책을 놓기가 아쉬웠다. 삼국유사에는 많은 설화가 있지만 퍼즐 한 조각을 찾아 전체 그림을 완성한 것처럼 속이 시원했던 설화는 처용 설화, 만파식적 설화이다. 만파식적 설화는 신라의 태평성대를 이끌었던 31대 신문왕 시절의 내용을 담고 있다. 삼국통일을 이룩했던 문무왕과 김유신 장군의 공으로 번영을 누릴 수 있게 된 통일신라 사람들은 나라의 평화가 지속되기를 기원했다. 신문왕 또한 그것을 바랬으며 한편으론 안일함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도 있었을 것이다. ‘피리를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병이 낫고, 가뭄에는 비가오고, 비가 올 때는 개였으며, 바람이 가라앉고, 파도가 평온해졌다’ 라고 하는
    독후감/창작| 2016.09.28| 1 페이지| 1,000원| 조회(323)
  • [독서감상문]  삼국유사 (일연) - 삼국유사가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우선인 이유 [고전 독후감/ 독서노트/ 독서세미나]
    [독서감상문] 삼국유사 (일연) - 삼국유사가 그리스 로마 신화보다 우선인 이유 [고전 독후감/ 독서노트/ 독서세미나]
    <삼국유사> 책 속엔 국어시간에 읽거나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던 민담, 설화 등 역사 관련 신화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와 비교되었다. 그리스 신화는 신 이름부터 나라, 세부내역 등 모두 라틴어 등 외국어로 되어 있음에도 우리는 정성스럽게 읽고 이해하고 심지어 암기까지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대 신화는 알려고 하지도 그냥 무시한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현실이다. 삼국유사의 사료들은 충분히 현대에서 재해석되어 이야깃거리로 재탄생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주몽 이야기 등 사극에서 소개된 것이 전부가 아니다. 우리나라 고대 신화는 단순 신화 이상의 가치가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상기시켜보자. 우린 서양적 가치를 배움에 따라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유럽의 뿌리를 배운다. 우리의 고대 신화 역시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 당시 시대상황, 뿌리를 배우고 익히는 중요한 뼈대가 될 수 있는 것들이다. 애국심은 기득권 세력들이 하는 것처럼 북한 이슈로 연계시켜 안보를 강조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독후감/창작| 2016.04.13| 2 페이지| 1,500원| 조회(231)
  • 일연의삼국유사
    일연의삼국유사
    우리나라의 역사는 고조선부터 시작하여 고구려,백제,신라,고려,발해,조선등 외에도 수많은 부족들과 여러 나라들의 연속된 역사가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수천년의 역사와 관련된 책이라 함은 보통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정도가 흔히 알려져있다.여기서 삼국사기는 김부식에의해 편찬되엇고 삼국유사는 일연이라는 승려가 손으로 쓴 기록으로서 체계적으로 편찬되지 않은 야사라고 할수 잇다. 여기서 삼국사기는 체계적이긴 하지만 자료인용에 대해 중국측 기록이 많았고 매우 주관적인 입장이 많아 미화되거나 삭제된 역사가 많고 삼국유사는 우리나라 고문서를 위주로 하였으며 객곽전인 시선에서 집필하였다고 본다. 여기서 삼국유사는 단군을 우리 민족의 시조로 삼고 여러 부족국가와 고구려,신라,백제의 세왕국의 흥망과 발전을 설명하여 우리 민족은 모두 단군의 후손으로서 같은 민족임을 강조하엿으며 우리 나라의 역사가 중국에 종속되지 않은 자주국의 역사임을 나타냄으로써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우려는 자주의식을 강렬히 표방하고 있기에 의미가 있다.
    독후감/창작| 2016.02.16| 3 페이지| 1,000원| 조회(328)
  •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는 고려시대의 승려 일연이 남긴 역사서로, 삼국사기와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이다. 삼국유사는 정확한 편찬 연대가 알려지지는 않으나 대략적으로 1281년(고려 충렬왕 7년)에서 1283년(고려 충렬왕 9년) 사이에 편찬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1902년(고려 희종 2년)에 태어나 1289년(고려 충렬왕 15년)에 죽은 일연은 삼국유사 뿐 아니라 선의 수행과 이론, 불교역사의 연구 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또한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일에도 참여하였다. 삼국유사의 의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삼국유사가 집필된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삼국유사는 원나라가 고려를 지배하기 시작한 시기에 쓰였다. 일연의 생애 동안 고려는 원나라 뿐 아니라 거란, 여진 등 여러 북방 민족들과 충돌하였다. 일연이 60세가 넘을 때까지 고려는 여러 나라의 침입에 맞서 싸워야했다. 고구려의 계승을 자처한 고려의 입장에서 이러한 이민족의 지배는 심각한 정체성의 위기로 다가왔다.
    독후감/창작| 2015.12.31| 3 페이지| 1,000원| 조회(3,866)
  • 삼국유사를 읽고
    삼국유사를 읽고
    # 들어가면서 중국에 삼국지가 있다면 한국에는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이야기를 다룬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있다. 삼국사기는 고려시대 신라인의 후손 김부식이 저술한 역사서이고, 삼국유사는 고조선부터 신라시대의 역사 속에 담긴 야사를 기반으로 저술한 책이다. 같은 시대의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사를 저술한 삼국사기보다는 야사를 기반으로 고조선 시대부터 우리나라의 신화적인 이야기를 다룬 삼국유사가 한국의 삼국시대를 조금 더 재미있고, 관심이 가도록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 책의 내용 삼국유사는 고조선, 위만조선, 마한, 낙랑국, 북대방, 다섯가야, 연오랑과 세오녀, 하늘이 내려준 옥대, 만파식적 등 수 많은 우리나라 신화가 담겨있다. 우리의 이 땅에서의 역사는 단군 신화에서 시작되었다.아득한 옛날 천상의 상제(천상의 세계를 다스리는 사람)에게는 환웅이라는 서자가 있었는데 그는 매일 지상을 내려다보며 인간의 세계를 다스려보려는 욕망을 품고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5.12.23| 3 페이지| 1,000원| 조회(206)
  • 삼국유사 감상문
    삼국유사 감상문
    Ⅰ. 삼국유사 삼국유사는 활자본이며 5권 2책으로 구성되었다. 삼국유사의 편찬 연대는 미상이나, 1281~1283년(충렬왕 7~9) 사이로 보는 것이 통설이다. 현재까지 고려시대의 각본은 발견되지 않았고, 원본으로는 1512년(조선 종중 7) 경주부사 이계복에 의하여 중간된 정덕본이 최고본이며, 그 이전에 판간된듯한 영본이 전한다. 이처럼 삼국유사는 김부식이 편찬한 삼국사기와 더불어 현존하는 한국 고대의 사적의 쌍벽으로서, 삼국사기가 여러 사관에 의하여 이루어진 정사이므로 그 체재나 문장이 정제된 데 비하여, 삼국유사는 일연 혼자의 손으로 씌어진 이른바 야사이므로 체재나 문사가 삼국사지에 못미침은 사실이나 거기서 볼 수 없는 많은 고대 사료들을 수록하고 있어 둘도 없이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문헌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고조선에 관한 서술은 한국의 반만년 역사를 내세울수 있게 하고, 단군신화는 단군을 국조로 맏드는 근거를 제시하여 주는 기록인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5.10.14| 4 페이지| 2,500원| 조회(523)
  • 삼국유사
    삼국유사
    [삼국유사]를 모르더라도 누구나 아는 이야기는 ‘홍익인간’이 나오는 환웅이야기입니다. 자칫 옛날이야기쯤으로 치부될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우리 선조들과 전설의 영웅들의 지혜가 담겨있습니다. [삼국유사]는 우리가 역사의 정당성을 주장할 때 많이 거론되는 책이기도 하고, 학교에서 지겹도록 이야기와 노래를 들어서 익숙합니다. 하지만 볼수록 새롭게 느껴지는 책인 것 같습니다. 고구려·백제·신라의 삼국시대를 떠올리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를 생각하곤 합니다. 이 책들을 구분해내는 것은 고등학교 1학년 국사문제로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고려 시대에 선비들은 한문을 자유롭게 쓸 수 있었고 사마천의 [사기]의 영향을 받아서 고대사를 책으로 펴내고 싶어했습니다.
    독후감/창작| 2015.03.25| 1 페이지| 1,500원| 조회(114)
  •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3국의 유문과 일사 등을 주로 싣고 있으며 고려 중엽까지의 사실 중 그와 관련된 사항을 부연한 것으로서, 정사에 기록되어 있지 않았거나 누락된 사항들의 기록을 주로 하고 있다. 일연 저, 최호 역, <삼국유사>, 홍신문화사, 머리말 책은 5권으로 나뉘어서 각자 다른 주제별로 묶여져 있다. 전반적인 내용 모두 불교와 연관되어 있는데, 당시 사상적 배경과 함께, 저자 일연이 출가하여 인각사에 머무르는 동안 책을 썼기 때문이다. 또 역사적으로 한 획을 그을 정도의 큰 사건을 다루기보다는, 고요하고 편안한 일상적인 일을 소소하게 기록해 놓아서, 비록 불교신자가 아니지만 독서를 하면서 그 과거의 모습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볼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15.01.27| 2 페이지| 1,000원| 조회(751)
  •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 독후감
    우리는 초등학교 때부터 국사 교과서, 위인전들을 읽으며 역사를 외우고 공부하였습니다. 허나 역사란 단순히 팩트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 인과 관계 등을 복합적으로 생각하며 깊게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저는 삼국유사를 첫 독후감으로 선택하였습니다. 삼국유사는 역사가 쓰여지기 전부터 고려 초기 까지의 역사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땅에서의 역사는 단군 신화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천상의 상제에게는 환웅이라는 서자가 있었고 그는 인간 세계를 다스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 뜻을 안 상제는 세 명의 부하신을 주었고 함께 삼위태백에서 인간을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독후감/창작| 2014.11.24| 1 페이지| 1,000원| 조회(535)
  • 삼국유사를 읽고
    삼국유사를 읽고
    삼국유사의 첫 장을 펴보면 처음으로 단군신화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단군신화의 내용은 이렇다. 호랑이와 참을성이 많은 곰이 환웅에게 찾아와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했다. 환웅은 곰과 호랑이에게 동굴에서 100일 동안 마늘과 쑥만 먹으며 살게 하는 시련을 주며 이 시련을 통과하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했다. 호랑이는 100일을 못 참고 결국 동굴을 나갔고 참을성 많은 곰은 끝까지 남아 결국 예쁜 여자가 되었다. 그리고 그 곰은 환웅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단군왕검 이였다. 이 신화로 알 수 있는 내용은 우리의 조상들은 동물을 숭배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리고 우리나라의 자주성을 알려주는 신화였다. 그 다음으로 나오는 신화는 고구려를 세운 동명왕 신화였다. 동부여에 왕이였던 금와가 어느 날 우발수 강가를 지나다가 아리따운 한 젊은 여인을 만났다. 그녀는 물의 신 하백의 딸인 유화인데 천재의 아들 해모수에게 사통 당해 부모의 미움을 사서 그곳에 귀양을 오게 되었다고 금와에게 말했다.
    독후감/창작| 2014.11.06| 3 페이지| 1,000원| 조회(174)
  • 김부식과 일연은 왜 - 삼국사기 삼국유사 엮어 읽기를 읽고
    김부식과 일연은 왜 - 삼국사기 삼국유사 엮어 읽기를 읽고
    <김부식과 일연은 왜>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고등학교 역사시간에 선생님과 이야기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선생님은 E.H. 카 <역사란 무엇인가?>의 문구인 ‘역사란 현재와 과거의 대화이다.’를 언급하셨다. 역사에서 역사가의 존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과거의 사실들은 스스로 말할 수 없으며, 반드시 역사가의 손을 거쳐 그 존재를 우리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렇다고 역사가는 과거 사실을 자의적으로 재단하거나 왜곡해서는 안되며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역사관(사관)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 즉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 라는 것이다. 김부식의 <삼국사기>, 일연의 <삼국유사>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 아는 바와 같이 현존하는 최고의 우리나라 역사서이다. 12세기 유학자이며 신라의 후손이었던 김부식이 고려 이전 고대의 역사서들의 모아 정리하여 중국역사서 서술방식을 모방하여 저술한 것이 <삼국사기>이며, 승려 일연이 13세기 몽고 침략기에 잃어버린 자주정신을 되찾기 위해 <삼국사기>에 빠진 역사적 사실들과 불교 고승설화와 일반 설화 등을 담아 서술한 역사서이다. 이 두 역사책 모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책임은 분명하다는 것이다. 글쓴이가 머리말에서 밝혔듯이 이 두 삼국시대 대표적 역사책은 대립적인 차원에서 기존 연구가 많이 되어 왔었음을 밝히고 있다. <삼국사기>는 사대적, 귀족적, 유교적인 반면에 <삼국유사>는 자주적, 서민적, 불교적 성격을 띠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두 가지 상이한 김부식과 일연의 역사적 시각을 비교하며 엮어 읽어야 서술의 관점을 알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 <김부식과 일연은 왜>에서 말하는 글쓴이의 주장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설 명한다 할 수 있다. 첫째, 남성 중심으로 쓰여진 역사에 대해 비판을 드러난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페미니즘적인 글이 엿보이기도 한다.
    독후감/창작| 2014.06.29| 3 페이지| 1,000원| 조회(254)
  • 삼국유사 감상문
    삼국유사 감상문
    Ⅰ. 서론 권제 1에는 고조선 이하 삼한, 부여, 고구려와 통일 삼국 이전의 신라의 유사들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권제 2에는 신라 문무왕 이후 통일 신라 시대를 비롯하여 백제, 후백제 등에 관한 약간의 유사와 가락국에 관한 유사가 이어져 1과 2에서는 주로 역사 사실을 다루고 있다. 이번 기회에 읽게 된 권제 3, 권제 4, 권제5의 간략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권제 3에서는 불교 전래의 유래 및 고승의 행적과 사기와 탑, 불상 등에 얽힌 승전과 사탑의 유래에 관한 기록들이 나오고, 권제 4에는 책의 저자인 승려 일연을 생각하게 되는 고승들의 행적들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권제 5에는 이승들의 전기, 영험 등의 영이한 기록, 은둔한 일승들의 기록, 효행, 선행, 미담의 기록들이 나타나 있다. 본인은 권제 3, 4, 5에서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내용을 발췌하여 감상문을 작성할 것이다. Ⅱ. 흥법(興法) ․ 순도(順道)가 고구려에 불교를 처음 전파하다 ․ 난타(難陀)가 백제의 불교를 개척하다 ․ 아도(阿道)가 신라 불교의 기초를 닦다 흥법 편에는 삼국의 불교전래 유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었다. 고구려와 백제는 반 페이지 정도로 기술되어 있는 반면 신라 같은 경우에는 자세히 서술되어 있었다. 아마 아도(阿道)에 대한 내용이 비중 있게 실렸기 때문일 것이다. <중 략> 두 사람의 대화를 보고 황룡사 구층탑이 세워진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구층탑을 세우면 이웃 나라들이 침범하지 않을 거라는 것, 즉 백성들의 고통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탑을 세운 후에 천지가 비로소 태평하고 삼한을 통일하기까지에 이르렀다. 그 뒤에 고구려왕이 장차 신라를 치려 할 때 신라의 세 가지 보물이 있어 침범할 수 없다고 했다. 황룡사 9층탑도 그 중 하나이다. 또한 승려 일연이 불법의 진흥을 통해 국난을 극복하고자 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대산 문수사 석탑기’에서 “나는 괴이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나 부처님의 신령한 위엄을 보건대 이적을 보여 만물을 이롭게 함에 서두르는 폼이 이와 같은데 불교도가 된 자로서 어찌 아무 말도 없을 수 있으랴!”라고 말하고 있다.
    독후감/창작| 2014.06.10| 6 페이지| 1,500원| 조회(285)
  • 삼국유사
    삼국유사
    학교에서 선정해준 고전명저 목록에서 ‘삼국유사’를 보고 문득, 고등학생일 때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관해서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했었는데 그 전의 역사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을 가지지 않고 공부를 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관해서는 오늘날에 이르러서까지도 문제시되고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많다고 생각하여,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 전의 역사에 관해서는 나와 상관없는 아주 머나먼 얘기라는 생각을 했었다. 사실 역사에 대한 나의 관심도로 얘기할 것이 아니라, 고등학생 때 공부를 하고 싶지 않아서 나름의 핑계를 댈 만한 구실을 찾으려고 한 것은 아니냐고 나를 반성하면서 그 전의 역사에 관해 찬찬히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독후감/창작| 2014.06.03| 2 페이지| 1,000원| 조회(138)
  • 삼국유사 독후감(서동과 선화공주의 로맨스)
    삼국유사 독후감(서동과 선화공주의 로맨스)
    부끄럽게도 고전과 역사를 몇 년 전 부터 멀리 해왔던 나는 이‘삼국유사’를 읽는 것이 고역이었다. 다른 책과 달리 읽는 동안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없었고, 어려운 말들로 인해 책에 집중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 어렵고, 재미없다고 혼자 투정을 부리면서도 내가 왜 다른 나라도 아닌 우리나라의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고, 나의 기본 지식수준을 한 번 더 의심해보면서 부끄럽다는 생각을 참 많이 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소설책과 같이 흥미로워하면 읽은 부분은 ‘기이’부분이다. 삼국유사의 앞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이 ‘기이’편에서는 우리민족의 기원인 단국신화와 부여의 시조 해모수왕설화, 고구려의 시조 주몽설화,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설화, 신라 김 씨의 시조 김알지 설화 등 고대국가의 건국설화가 수록되어있었다. 이 ‘기이’ 편에 나오는 글들은 말 그대로 ‘설화’이다. 즉, 신화와 전설로써 사람들 사이에서 구전(口傳)되어 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신성성과 위엄성이 크고, 신빙성과 역사성이 희박한 이야기로, 흥미위주로 이루어진 옛 이야기이다.
    독후감/창작| 2014.02.08| 1 페이지| 1,000원| 조회(222)
  • 삼국유사 효선9 감상문
    삼국유사 효선9 감상문
    효 라는 것은 충과 더불어 유교적인 덕목으로 이해되는 경우가 많다. 가정적인 범위에서의 유교윤리인 효가 확대되어 국가적인 범위로 확장되면 그것이 충 윤리로서, 효와 충은 연결되어 이해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불교의 승려인 일연선사가 삼국유사의 내용 중에 효선을 포함시킨 이유가 궁금했었다. 그러나 곧 이것은 유교와 불교를 이분법적으로 이해하려고 했던 것에서 비롯된 나의 착오였음을 알게 되었다. 효라는 것은 유교적 덕목이기에 앞서서 인류의 보편적인 덕목이며 그렇기 때문에 일연선사가 효도에 관한 내용을 삼국유사의 텍스트로 선택했을 것이다. 삼국유사(을유문화사)의 해제에 따르면 일연선사 역시 지극한 효행의 실천자라고 한다. 일연의 비문에 따르면 일연은 효심이 매우 깊어 여러 차례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뜻을 왕에게 아뢰었으나 빈번히 거절당했다고 한다. 효선의 내용에는 5가지의 이야기가 있다.
    독후감/창작| 2014.02.03| 2 페이지| 1,000원| 조회(233)
  • [독후감/서평]삼국유사
    [독후감/서평]삼국유사
    삼국유사는 우리 민족의 역사를 기록한 문화유산이다. 이보다 앞서 김부식의 삼국사기도 있으나, 묘청의 난 이후 정국 안정을 꾀할 목적으로 쓰였다는 점에서 정통의 역사서라고 보기는 어렵다. 고구려·신라·백제 삼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기록하고 있지만 환국에서 단군조선, 기자 및 위만조선 등의 역사를 포함한다. 우리의 조선을 단군 신화로서 수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의 신화와 전설을 파악할 수 있고 향가도 실려 있어 옛 문학을 연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저자가 승려라는 점에서 불교에 관한 자료와 각종 신앙, 사상, 민속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삼국유사는 조선과 3한, 3국을 다룬 제1권 <왕력>과 제2권 <기이>와 불교에 관한 서술인 제3권 <흥법>, 제4권 <의해> 그리고 제5권 <신주>로 구성되어 있다. ▣ 인상 깊은 구절과 그 이유(2개 6-6줄) ? <고기(古記)>에 이렇게 말했다. "임술 4월 8일에 천제가 흘승골성에 내려왔다. 오룡차를 타고 도읍을 정하여 왕이라 일컫고 국호를 북부여라고 하고, 스스로 이름을 해모수라고 했다. 아들을 낳아 이름을 부루라 하고 해로 씨(성)를 삼았다. 왕은 뒤에 상제의 명령으로 도읍을 동부여로 옮겼다.
    독후감/창작| 2014.01.30| 2 페이지| 1,000원| 조회(231)
  • 동서양고전의이해C형-사진과함께읽는삼국유사(독후감),사진과함께읽는삼국유사(이책을선택한이유),사진과함께읽는삼국유사(인상적인구절),사진과함께읽는삼국유사(방통대동서양고전의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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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론 (이 책을 선택한 이유) (동서양고전의이해 C형) 고전이라는 말은 사실 쉽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표현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오래된 것, 지나가 버린 것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르기도 한다.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기 위해서 과거의 경험과 의식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민족에 대한 역사의 배경지식을 습득해 나가는 것은 내가 살고 있는 자존감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길일 것이다. 더불어 최근 한국사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되새겨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고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중 략> 2. 인상적인 구절 여자가 된 곰은 혼인할 자리가 없었으므로 매양 신단수 아래서 어린애를 갖게 해달라고 빌었다. 환웅은 잠시 사람으로 화하여 그와 혼인하여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단군왕검이라고 하였다. (52쪽) 금와에게 아들 일곱이 있어 언제나 주몽과 함께 노는데 재주가 그를 따를 수 없었다. 맏아들 대소(帶素)가 왕에게 말하기를, ‘주몽은 사람의 소생이 아니니 만일 빨리 처치하지 않는다면 아마도 후환이 있을 것이외다’라고 하였으나 왕은 이 말을 듣지 않았다. (63쪽) 그 알을 쪼개니 형용이 단정하고 아름다운 사내아이가 있었다. 놀랍고도 이상하여 아이를 동천(東泉)에서 목욕시키매 몸에는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들이 모조리 춤을 추며 천지라 진동하고 해와 달이 맑고 밝았다. 따라서 이름을 혁거세왕이라 하고 왕위의 칭호는 거슬한(居瑟邯)이라 하였다. (69쪽) 왜왕이 다시 물어 “너는 어느 나라 신하인가?”라고 하니 “계림의 신하이다”라고 하였다. 다시 그를 뜨겁게 달군 쇠 위에 서게 하고 “어느 나라 신하인가?”라고 물었다. 제상은 역시 “계림의 신하이다”라고 하였다. 왜왕은 그를 글복시킬 수 없음을 알고 목도(木島)에서 그를 불에 태워 죽였다. (99쪽)
    독후감/창작| 2014.01.05| 7 페이지| 2,500원| 조회(462)
  • 역사독후감 ) 삼국유사- 만파식적
    역사독후감 ) 삼국유사- 만파식적
    삼국유사는 일연이 고려 충렬왕 1281년에 지은 것으로 단군조선부터 통일신라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특히 불교에 대한 내용이 많이 수록되어있다. 삼국유사의 많은 내용 중에서 나는 만파식적을 읽었는데 만파식적은 나라의 모든 근심과 걱정이 해결된다는 신라의 전설상의 피리이다. 만파식적 이야기는 삼국유사 기이편 신문왕조에 처음 등장하는 신라 신문왕과 만파식적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만파식적은 일종의 가로피리이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신문왕의 아버지 문무왕을 위하여 동해변에 감은사를 지어 추모하였는데 죽어서 해룡이 된 문무왕과 천신이 된 김유신이 합심하여 용을 시켜 동해중의 한 섬에 대나무를 보냈다. 이 대나무는 낮이면 갈라져 둘이 되고, 밤이면 합하여 하나가 되는지라 왕은 이 기이한 소식을 듣고 현장에 거동하였다. 용은 왕에게“비유하자면 한 손으로 손뼉을 치면 소리가 나지 않지만, 두 손으로 치면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독후감/창작| 2013.11.11| 2 페이지| 1,000원| 조회(283)
  • 삼국유사
    삼국유사
    시대가 흘러 최첨단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하더라도 결국은 인간이 사는 세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를 배우는 것이고, 역사를 통해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옛말에 삼국유사를 많이 읽은 사람은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는 것처럼 삼국유사에는 과거의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며 지내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이다. 일연이 삼국유사를 집필할 때는 고려가 원나라의 침략을 받아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였다.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일연은 삼국유사를 통해서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하였을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역사적인 사실보다는 민담, 설화, 기이한 이야기들이 더 많이 쓰여진 것 같다. 그 중 하나인 도화녀와 비형랑 이야기는 신기하면서 믿기 어렵다. 이야기를 간략하게 쓰자면 이러하다.
    독후감/창작| 2013.10.23| 2 페이지| 1,000원| 조회(107)
  • 독후감 삼국유사를 읽고.
    독후감 삼국유사를 읽고.
    삼국유사는 우리의 고대사를 그대로 전해주는 아주 중요한 책이어서 지금까지 여러 학자들이 이를 소중히 여기고 자주 인용했다. 수많은 분야에서 삼국유사는 가히 걸치지 않는 데가 없을 만큼 다양한 자료를 오늘날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다. 우리들 또한 삼국유사를 이름뿐만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많이 알고 있다. 그런데 삼국유사를 통해 많은 내용을 알고 있지만 정작 원문인 삼국유사를 찾아 읽는 노력은 소홀하여 무엇이 삼국유사에서 비롯되어 있는지를 명확히 알지 못한다. 그리고 삼국유사만을 기억할 때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어렵거나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다. 나 또한 삼국유사를 처음 마주하였을 때는 단지 삼국시대의 역사를 서술한 역사서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별로 관심을 두지 않고 보았다. <중 략> 간혹 인용한 책의 기록과 일치하는 않는 결점을 갖고 있음에도 그로 인해 그 의의가 감소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야사들로 가득 차 있어 그를 그대로 받아들여 말도 안 되는 것으로 해석을 해버릴 여지가 다분하다. 하지만 이러한 이유로 삼국유사는 그 가치가 객관적 사실들로 이루어진 삼국사기보다 그 가치가 더 높아진다. 그리고 야사나 설화들을 통해 당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나 그들의 생각들을 파악할 수 있는 점은 왕실의 사건들로 대부분이 이루어진 삼국사기보다 삼국유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기도 하다. 물론 그 당시의 일연 역시 그 이전에 쓰여진 김부식의 삼국사기를 토대로 한 것이지만, 삼국유사가 없었더라면 우리는 우리 민족의 뿌리조차 찾기가 힘들었을 것이며 그 외의 소중한 당시의 자료들을 잃었을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3.05.24| 3 페이지| 1,000원| 조회(187)
  • 삼국유사
    삼국유사
    삼국유사는 <왕력>과 <기이>편만 본다면 국가의 정치적 흥망을 중심적으로 서술하여 일반적인 역사책과 비슷하지만 <흥법>편 이하 7개 편은 불교문화사와 신화, 전설, 민담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역사책과는 거리가 먼 설화집의 성격을 지나고 있다. 즉, 삼국유사는 어느 하나로 규정될 수 없는 책이다. 이러한 삼국유사를 많은 사람들이 이름이 비슷한 삼국사기(三國史記)와 잘 구분하지 못한다. 삼국유사는 앞에서도 말했듯이 고려 25대 충렬왕 때 일연 스님이 편찬한 것이고, 삼국사기는 고려 인종 23년경 김부식이 편찬한 책이다. 하지만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매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두 책의 차이를 비교하기 전에 한 가지 알아두고 갈 점이 있다. `유사(遺事)`란 말 그대로 遺(남길 유), 事(일 사)를 써서 `남겨진 일`을 뜻한다. 즉, 1145년 고려에서 정식으로 편찬한 삼국 시대 역사서인 「삼국사기」에서 기록되지 않고 남은 사실들을 적은 책이 바로 「삼국유사」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삼국사기에는 왜 몇몇 내용들이 기록되지 못 하였을까? 이는 삼국사기는 고려 정부가 공식적으로 편찬한 삼국의 역사책이므로 김부식이 자신의 역사관인 유교적 사대주의와 신라 정통론에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는 내용들 누락시켰는데, 일연 스님이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삼국유사를 편찬한 것이다. 그래서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역사관과 역사의 시작을 어디에서부터 보느냐이다. 먼저, 역사관을 살펴보도록 하자. 삼국유사의 역사관은 매우 자주적인 성격을 지닌 반면 삼국사기의 역사관은 중국 중심주의적인 사대적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이런 차이점은 연호의 사용에서도 나타난다. 김부식은 중국 연호를 그대로 사용한 반면, 일연 스님은 우리나라의 연호를 사용했다. 즉, 일연 스님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좀 더 당당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리고 삼국유사가 역사의 시작을 삼국 건국 이전에 단군조산과 위만조선으로 보았다는 점이 삼국유사와 삼국사기의 가장 큰 차이를 말해 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2.12.27| 5 페이지| 2,000원| 조회(102)
  • 삼국유사
    삼국유사
    매우 다행스럽게도 오래전에 읽어본 일이 있는 서적이 추천도서 100선에 포함되어 있었고 그래서 삼국유사를 다시 한 번 정독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삼국유사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다른 역사서, 삼국사기보다 저작연도가 늦다. 책을 쓴 사람은 일연으로 승려였다. 아는 바에 의하면 책 제목은 그가 직접 지었다. 다만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제자가 나중에 그의 책에 주석을 달아놓았다. 삼국사기를 지은 김부식은 철저한 사대주의자로써 그나마 우리 민족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하는 대 작업을 완수해냈지만 중국 기록에 많이 의지하였고 중국에 맞선 것을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았던 사람이다. 그리고 중국 기록에 의존하다보니 야사 등의 번외적인 부분에는 소홀했다고 볼 수 있다. 일연은 이를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역사서를 집필하였으며, 우리 민족의 혼이 잘 살아있는 이 책을 세상에 내게 된 것이다.
    독후감/창작| 2012.12.10| 1 페이지| 1,000원| 조회(69)
  • 삼국유사 독후감
    삼국유사 독후감
    ‘역사는 되풀이된다.’ 라는 말을 한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것은 과거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소중한 것을 지키지 못하였기에 항상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들은 똑같은 과오를 저지르고 마는 것 같다. 그렇기에 우리 제도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까마득한 단군신화부터 하여서 한일항쟁과 독립전쟁 등 폭넓고 다양한 역사 교육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시키고 있다. 그러나 교과서를 읽고 외우는 공부만으로 우리의 역사를 알기에는 한계가 있다. 더욱이 시험이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는 공부이기에 더더욱 책속의 문자들을 외우는데 급급한 것이 현실이다. 나또한 그래왔었고 역사라는 분야는 단지 외울 것이 많은 수업과목중 하나일 뿐이었다. 그러나 우연치 않게 일연이 집필한 삼국유사를 읽게 되었고 나의 역사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변했다. 이 책은 우리의 국사를 연구하고 이해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고대, 그러니까 역사 이전부터 고려 왕조에 이르기까지의 까마득한 옛날의 역사를 알려주는 일연의 ‘삼국유사’ 이다. ‘삼국유사’는 1206년에서 1289년까지 자그마치 83년이 넘게 소요된 책이다. ‘삼국유사’는 김부식의 ‘삼국사기’와 많은 비교가 되고는 하는데, 두 서적 사이에는 차이점이 있다. <중 략> 물론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여서 매우 오랜 역사를 유지할 수 있었고, 신라의 통일이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의의가 크기 때문에 그러한 형식을 취했다는 것은 알지만 백제나, 고구려에 대한 야사가 너무 적은 것이 아쉬웠다. 둘째, 삼국유사에는 불교와 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등장한다. 이것은 지은이의 영향이 매우 크게 작용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인 일연이 승려였고, 이 책이 개인의 사찬적 야사 이므로 그러했던 것 같다. 이 책에서의 불교와 관련된 내용은 부분 부분 나오는 것을 제외하고도 전체 아홉중의 다섯정도나 된다. 매우 많은 양이라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2.11.17| 3 페이지| 1,500원| 조회(704)
  • 연극감상문 연극분석 티켓사진]국립극단 연극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 감상문-삼국유사프로젝트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 줄거리, 감상, 분석, 공연사진, 공연후기
    연극감상문 연극분석 티켓사진]국립극단 연극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 감상문-삼국유사프로젝트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 줄거리, 감상, 분석, 공연사진, 공연후기
    연극감상문 공연감상문 연극분석 연극비평 연극후기 연극관람 연극리뷰 국립극단 공연감상문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연극감상문 연극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분석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감상문 연극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 삼국유사프로젝트 연극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 감상문-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를 보고 < 목 차 > Ⅰ 연극 소개 Ⅱ 연극 내용(줄거리, 인상적인 장면) 및 감상(자신만의 생각과 느낀 점, 무대 및 연극의 한계 등) Ⅲ 연극 공연사진 Ⅰ 연극 소개 1. 연극 제목 :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삼국유사 프로젝트) 중략 Ⅱ 연극내용(줄거리, 인상적인 장면 등) 및 감상(자신만의 생각과 느낀 점, 무대 및 연극의 한계 등) 최치언 작, 이성열 연출의 연극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는 국립극단에서 삼국유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놓은 두 번째 작품이다. 중략 연극 ‘나의처용은밤이면양들을사러마켓에간다’는 삼국유사의 수많은 야사, 민담, 환상담 등 가운데서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중략 우선, 이 연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았다. 어느 날 택시가 인도 가로등에 부딪치고, 택시기사는 즉사하여 병원의 시체닦기실로 옮겨진다.
    독후감/창작| 2012.11.13| 5 페이지| 3,000원| 조회(328)
  • 연극감상문 연극분석]국립극단 연극 꽃이다 감상문-삼국유사프로젝트 꽃이다 줄거리, 감상, 꽃이다 분석, 공연사진, 공연리뷰, 공연후기
    연극감상문 연극분석]국립극단 연극 꽃이다 감상문-삼국유사프로젝트 꽃이다 줄거리, 감상, 꽃이다 분석, 공연사진, 공연리뷰, 공연후기
    연극감상문 공연감상문 연극분석 연극비평 연극후기 연극관람 연극리뷰 국립극단 공연감상문 꽃이다연극감상문 연극꽃이다분석 꽃이다감상문 연극꽃이다감상문 연극꽃이다 국립극단꽃이다 삼국유사프로젝트 연극 꽃이다 감상문-국립극단 삼국유사 프로젝트 ‘꽃이다’를 보고 -국립극단연극 꽃이다를 보고 : 연극공연사진, 연극줄거리, 인상적인 장면, 개인적인 감상 < 목 차 > Ⅰ 연극 소개 Ⅱ 연극 내용(줄거리, 인상적인 장면) 및 감상(자신만의 생각과 느낀 점, 무대 및 연극의 한계 등) Ⅲ 연극 공연사진 Ⅰ 연극 소개 1. 연극 제목 : 꽃이다(삼국유사 프로젝트) 중략 Ⅱ 연극내용(줄거리, 인상적인 장면 등) 및 감상(자신만의 생각과 느낀 점, 무대 및 연극의 한계 등) 홍원기 작, 박정희 연출의 연극 ‘꽃이다’는 국립극단에서 삼국유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놓은 두 번째 작품이다. 삼국유사 프로젝트란 천 년 전, 야사, 민담, 환상담 등으로 역사, 불교, 샤머니즘, 판타지 등을 표현한 삼국유사를 상상력과 서사의 원천으로 하여, 여기에 오늘날의 한국 연극의 창작역량을 더해 21세기 연극의 서사 전략을 재발명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연극 ‘꽃이다’는 삼국유사의 수많은 야사, 민담, 환상담 등 가운데서도 제2편의 수로부인에 대한 이야기와 그 속에 전해진 향가인 , 를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중략 우선, 이 연극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았다.
    독후감/창작| 2012.11.13| 6 페이지| 3,000원| 조회(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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