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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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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독후감
127
책소개 했던파우스트의 끊임없는 도전을 그린 장엄한 드라마괴테가 세상을 떠나기 전 무려 60여 년에 걸쳐 완성한 대작 『파우스트』. 괴테의 역량의 결정체라는 평가를 뛰어 넘어 독일 문학사의 거대한 기둥으로 추앙받고 있는 작품으로 전 인류의 역사에 뒤지지 않는 깊이를 지닌 인간 파우스트의 생애를 그려낸...
  • 파우스트 독서감상문
    파우스트 독서감상문
    이 극의 주제는 한 인간의 생활 내지 생애가 아니고, 인간 존재라는 것이 무엇이 며,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는 것을 다루는 데에 있다. 과연 가치있는 삶이란 것이 다른 이들처럼 똑같이 대학을 다니고 취직을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과 나는 왜 그렇게 살아야만 하는가라는 회의가 들었다. 그때는 인생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가를 규명하기 위해 정말 필사적이었다. 어릴적부터 종교생활을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반감마저 가지고 있던 나에게 교회라는 새로운 세계에 발을 디디게된 계기이기도 하다. 사실 종교라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도 않았고 아직도 종교와 과학간의 치열한 논쟁이 끊이지 않으므로 절대적으로 신이 존재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이것은 모든 인간들이 접해 온 낡은 문제인 동시에 가장 심오한 문제이기도 하다. 많은 인간들이 ‘생을 심오한 곳에서 지배하는 것’을 알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13.12.27| 2 페이지| 1,500원| 조회(9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감상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파우스트> 감상문
    괴테의 파우스트는 아마 내가 살면서 읽은 책중 가장 어렵고 난해한 책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훌훌 읽어 넘기면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같은 문장을 반복해서 읽어야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내용이 마치 한편의 뮤지컬 대본같아서 읽을 때 나름 등장인물의 감정에 몰입하여 읽게 되었다. 나는 책의 도입부부터 의문점을 가득 안고 정독을 시작했다. 라파엘 가브리엘 미하엘이란 천사들은 누구인지, 메피스토펠레스는 누구인지, 또한 파우스트란 자가 누구길래 주님과 메피스토펠레스가 그를 두고 내기를 하는지 매우 궁금했고, 등장인물의 해석 없이 내용을 전개시킨 작가에 대한 원망도 조금 들었다. 주님과 메피스토가 파우스트의 타락가능여부를 놓고 내기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우선 짚고 넘어가야할 흥미로운 사실은 파우스트는 괴테가 만들어낸 허구의 인물이 아니다. 파우스트는 16세기 실존했던 떠돌이 학자이다. 파우스트는 괴테가 태어나기 전부터 책으로 출판되거나 무대에서 상영될 정도로 전설적인 인물이라고한다. 철 학, 법학, 의학, 심지어 신학까지 연구한 파우스트는 인간의 모든 학문을 섭렵했다고 할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13.12.26| 2 페이지| 1,000원| 조회(123)
  • 독후감 - 파우스트
    독후감 - 파우스트
    이 도서 괴테의 파우스트는 1권이 아니라 2권의 도서로 되어 있지만 글을 쓴 작가가 내가 아는 유명한 작가 괴테이기에 한번 더 괴테의 작품을 읽고 감상문을 써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 책은 총 두 권의 책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읽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우선 이 도서의 첫 번째 책의 줄거리부터 간략하게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우선 제목에서 아시다 싶이 등장하는 주인공 파우스트는 인생을 연구하고 그런 학자이다. 그는 모든 학문을 두루 두루 연구를 하였음에도 불구하였지만 그의 욕심을 채우기는 턱없이 부족했다. 그래서 마술의 힘으로 우주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하지만 그것도 실패한다. 파우스트는 다른 힘으로 자신의 궁금을 채우려 하지만 끝내 모든 것들이 실패하고 파우스트는 마지막으로 죽음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부활절 종소리로 인해 어린 시절을 회상하게 되고 끝내 죽지 못한다. 부활절날 사람들과 어울리며 자신을 달래보지만 한없이 외로운 파우스트에게 이 한계를 해방시켜 주는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계약이란 것을 한다. 이 계약은 메피스토가 파우스트의 종이 되어 모든 세계를 보여주고 아름다움을 보여주지만 파우스트가 그것에 만족하여 멈추고 싶어하고 소리치면, 죽어서 파우스트의 혼을 악마에게 내어 준다는 것이다. 악마는 관능적인 쾌락이면 충분하리라 믿었지만 파우스트의 목적은 그것이 아니었다.
    독후감/창작| 2013.09.15| 3 페이지| 1,000원| 조회(281)
  • `파우스트` 를 읽고
    `파우스트` 를 읽고
    ‘파우스트’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평생을 바치다시피 하여 집필한 괴테 필생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책이다. 파우스트의 충동과 욕망들은 괴테 자신의 그것을 대변하는 수단으로 이용된다. 그래서 이와 같은 주제를 표현하는 데에 그의 80년 전 생에 걸친 체험을 필요로 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무려 60년이라는 세월동안 집필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비극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많은 문제점을 자아내기도 한다. 책의 제목 ‘파우스트’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맨 처음 주님과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의 대화에서 등장하게 된다. 주님은 그의 이름을 주님의 충실한 종으로써 언급하고 있다. 주님은 악마에게 파우스트가 주님을 배반하는 데에 무슨짓을 해도 말리지 않겠다고, 한번 해 보라고 허락하신다. 이에 악마는 24년간이나 파우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에 봉사하게 된다. 이 기간이 지나면 파우스트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기로 하고서 계약을 하고 말이다. 그 당시 파우스트는 신과 비건할 강력자가 되어보고싶었고 악마는 이를 이용해 파우스트를 꼬셔내어 세계 이곳 저곳을 다니며 나이를 되돌려 회춘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만나고 하는 등 악마의 힘으로 온갖 쾌락과 향락을 맛보게 되고, 잠시 잠깐 파우스트는 이에 즐거움을 느낀다. 그러나 이런 지상의 쾌락들도 파우스트를 완전히 충족시키지는 못하고, 그는 마침내 자신이 잠시라도 신의 입장이 되어보고자 하여 악마와 거래를 했던 마음을 뉘우치며 신께 진심으로 기도를 드리려고 한다. 이 결정적인 순간에 악마는 그의 앞에 그리스 최고의 미인 헬레네를 데리고 온다. 향로의 연기 속에 보이는 이 형체없는 미인에게 반한 파우스트가 그녀에게 포옹을 하자 헬레네는 갑자기 복수의 여신으로 변신하여 사라지고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는 그를 지옥으로 납치한다. 이것이 즉, 24년의 기간이 끝난 순간이었다.
    독후감/창작| 2013.08.07| 2 페이지| 1,500원| 조회(63)
  • `파우스트` 영화 감상문
    `파우스트` 영화 감상문
    파우스트는 악마와 계약을 맺는 독일 전설 속의 인물이다. 마술사이자 연금술사였던 요한 게오르크 파우스트(1480~1541년경으로 추정) 이라는 인물에 바탕한 것으로 크리스토퍼 말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클라우스 만, 토마스 만, 오스카 와일 드등의 많은 작가들이 파우스트 전설에 바탕 하여 여러 작품을 만들었다. 특히 파우스트 이야기를 의미심장하게 본격적으로 이야기로 만든 사람은 크리스토퍼 말로다.(엘리자베스 시대 영국 최고의 극작가) 그의 작품 포스터스박사의 비극(1592)은 괴테의 희극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명작이다. 이 작품은 구상에서 완성까지 무려 60년이 걸렸으며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시대를 관통하면서 오랜 시간 괴테의 고뇌 끝에 형성되었다. 괴테가 대학 졸업 직후부터 쓰기 시작했으나 1797년에 가서야 다시 집필을 시작했고 또다시 제2 집필은 <중 략> 고리대금업자는 어떻게 보면 현대판 완벽한 메피스토이다. 한순간의 쾌락을 위해서 돈과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꾸려는 사람들은 현대판 파우스트이다. 돈과 사랑, 여전히 시대를 초월해도 인간의 쾌락을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화두들. 나도 어린 시절에 고결한 꿈을 꾸었고 수많은 미덕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결국에는 돈과 사랑에 집착하게 되었기에 파우스트가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저지르는 계약에 어리석다고 혀를 찰 수 없었다. 인생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알 수 없는 것들로 가득한 지 잘 알기에, 모든 것을 버려도 좋으니 단 한 순간만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쾌락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 적이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원하는 액수의 돈을 일주일 동안 실컷 쓸 수 있다면, 내 온몸이 녹을 것처럼 매력적인 사람과 열정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그 돈과 죽음을 바꿀 수 있다면 때로는 그렇게 살아보고 죽는 것이 차라리 좋다고 느낄 만큼 나도 파우스트처럼 강한 욕망과 인생에 대한 회의를 동시에 느끼며 살아가고 있던 찰나, 파우스트를 보며 느낀바가 많았다.
    독후감/창작| 2013.05.03| 9 페이지| 1,000원| 조회(208)
  • 영화 파우스트 감상문
    영화 파우스트 감상문
    나머지 셋은 ‘물로흐’, ‘타우스트’, ‘더선’인데 ‘파우스트’가 같은 4부작 중 한편이긴 하지만 나머지 작품들과 다른 점이 꽤 많습니다. 그 차이점을 찾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다른 작품들은 20세기의 실존인물들을 다루지만 이 영화는 19세기 문학작품 속 허구인물을 다룹니다. 나머지 셋의 주인공들이 20세기 폭압의 역사를 만든 독재자, 권력자들인 데에 비해서 이 영화의 주인공은 전혀 다른 의미로 받아져온 인물이기도 합니다. 물론 파우스트에 관한 수많은 예술작품들이 15세기 경에 독일에서 실존했다는 인물에 바탕을 뒀으나, 영화 ‘파우스트‘는 엄연히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시작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른 점은 다른 세 편이 권력자의 무기력한 마지막 나날들을 다룬 데에 반해 ‘파우스트’는 상대적으로 젊은 주인공이 결국 자신이 원하던 바를 성취한 뒤 힘을 향한 의지와 욕망을 적극 드러낸 채 끝난다는 점입니다. 신학, 과학, 의학을 통틀어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파우스트는 언제나 지식의 갈증에 시달립니다. 인간과 영혼에 대한 질문은 그를 지치게 만들고, 극심한 생활고까지 겹쳐 의지를 꺾습니다. 아버지에게 도움을 부탁했으나, 빈곤한 환자를 치료하기에 바쁜 아버지에겐 여유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찾아간 고리대금업자 뮐러는 일부러 파우스트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대신 세속적 욕망을 불러일으키고자 파우스트를 여기저기로 끌고 다닙니다. 파우스트는 빨래터에서 만난 여인 마가레테에게 은밀한 매력을 느낍니다. 뮐러는 술집에서 소란을 피우고, 학생들과 몸싸움을 벌이던 파우스트는 실수로 발렌틴을 찔러 죽입니다. 발렌틴의 장례식에서 파우스트는 그가 마가레테의 오빠임을 알게 됩니다. 뮐러는, 마가레테를 비극적 삶에서 구하려는 파우스트와 오빠를 살해한 남자를 사랑하는 마가레테를 무심한 눈길로 바라봅니다. 마가레테와 하룻밤만이라도
    독후감/창작| 2013.03.13| 3 페이지| 1,000원| 조회(124)
  • 파우스트
    파우스트
    -파우스트를 읽고 얼마 전 이리저리 뜻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몹시 화가 났었다. 그 때 ‘이 더러운 세상 등지고 말지’하며 끝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 콱-!’하고 생각하던 찰나 검은 개 한 마리가, 어쩌면 검은 고양이였는지도 모를 시꺼먼 짐승이 빠른 발걸음으로 내 앞을 지나갔다. 나는 그 개가 절뚝거리는지를 유심히 보았다. <파우스트>에서 메피스토가 절름발이 검은 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연이어 ‘악마가 나를 시험하기 위해 보낸 것인가?’하고 생각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나를 보고 좀 우습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나는 실제로 검은 개가 어슬렁거리고 있을 때 <파우스트>의 메피스토를 떠올린다. 또 시퍼런 눈의 검은 고양이가 묘한 자세로 나를 쳐다보고 있으면 애드거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를 떠올린다. 이 소설들은 둘 다 검은 짐승을 쓴다는 단순한 공통점 말고도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또 다른 공통점들이 있다. 우선 이 거무스름한 동물들이 주인공에게 결정적인 사건을 제공하는 매개체라는 점이다. 앨런 포의 <검은 고양이>에선 벽 뒤로 들려오는 섬뜩한 고양이 소리가 완전 범죄를 자부하던 주인공의 알량한 자만심을 무참히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된다. <중 략> 나는 아름다움과 참됨이 뼛속까지 스며들어 피어오르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사는 것은 의무지요. -파우스트 행복과 아름다운은 줄곧 함께 있지 못한다. -헬레네 반항과 고집 때문에 어떤 훌륭한 성공도 이지러진다. 절대적인 자유의사도 이 모래 언덕에 부딪쳐서 부서진다. 부귀한 몸인데도 부족을 느끼는 일처럼 우리를 가혹하게 괴롭히는 것은 없다. 전쟁과 무역과 해적질은 삼위일체로 떼어 놓을 수가 없다.
    독후감/창작| 2013.02.12| 4 페이지| 1,500원| 조회(80)
  • 파우스트
    파우스트
    소설이 아닌 희곡을 책으로 읽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다. 희곡이라는 특성 상 부연설명이 잘 안되어 있기 때문에 줄거리를 이해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냥 생각 없이 읽다보면 이 장면이 여기서 도대체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을 때가 종종 있었다. 그거 이해하려면 다시 앞으로 가서 또 읽고 돌아와야 했다. 또한 이 작품을 이해하려면 먼저 작품의 세계관에 대한 이해부터 필요했다. 기본적으로 깔고 있는 것은 기독교적 세계관이고, 그 다음에 작품이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등장인물들은 그리스 로마신화에 근거한 것들이었다. 주석이 좀 밑에 달려있으면 보기가 편할 텐데 왜 책의 맨 뒤에 주석을 몰아넣은 것인지, 덕분에 정말 보기 불편했던 것 같다. 이건 뭐 번역하고 출판한 사람이 생각이 모자란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번역한 사람이라고 해서 생각난 말인데, 역자가 괴테와의 가상 대담을 부록으로 첨부했다.
    독후감/창작| 2012.12.10| 1 페이지| 1,000원| 조회(52)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의 `파우스트` 를 읽고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의 `파우스트` 를 읽고
    이번 이혜자 교수님 수업시간의 교재인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책을 사러 서점에 갔을 때, 여러 개의 파우스트 책 중, 가로로 길게 제본 되어진 문학동네의 파우스트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왔다. 표지와 삽화들도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왠지 모르게 파우스트 원본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서 내려가면 기본 적인 책과는 다른 희곡의 형식의 문장들과 많은 등장인물들, 처음 읽는 나에게는 다소 난해한 문장들이 머리를 좀 아프게도 만들었지만, 꽤나 어려운 책을 마지막 장까지 읽은 나 자신이 왠지 대견스럽게도 느껴졌다. 책 『파우스트』는 생각보다 약간 어려웠다. 파우스트라는 학자에게 메피스토텔레스라는 악마가 나타나 흥미로운 제안을 하게 된다. 바로 파우스트가 원하는 모든 것을 들어주는 내기를 한것이다. 사실 이 내기는 메피스토텔레스와 신이 한 것인데 메피스토텔레스는 파우스트를 넘어오게 해서 그에게 욕망의 단맛을 맛보게 해주겠다고 하는 것이였고 신은 파우스트가 그러한 꾀임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는 내기였다.
    독후감/창작| 2011.09.13| 2 페이지| 1,000원| 조회(87)
  • 영화 파우스트 (감상문)
    영화 파우스트 (감상문)
    신과 악마의 내기, 그리고 그 사이에 놓인 파우스트. 고결하다고 알려진 파우스트를 인간의 본질인 악으로 물들인다는 것이 악마의 시각에서 본 그들의 내기일 것이다. 신은 그저 파우스트에게 모든 것을 맡길 뿐 어떠한 조건도 걸지 않는다. 인간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신은 자신감이 있었을 테다. 누군가와 내기를 할 때 우리는 충분히 이길 만한 것, 그리고 믿을만한 구석이 있는 것들을 내기하곤 하니까 말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본 내기의 장면에서 순간, 신과 악이 대단한 존재가 아닌 사람 냄새나는 평범한 인간으로 내게 비춰졌다. 과하다고 싶을 정도의 해석일 지도 모르지만, 첫 부분 덕분에 내게 파우스트라는 영화는 의외로 쉽게 다가왔다.
    독후감/창작| 2012.05.29| 2 페이지| 1,000원| 조회(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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