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몰 이벤트
  • 파일시티 이벤트
  • 서울좀비 이벤트
  • 탑툰 이벤트
  • 닥터피엘 이벤트
  • 아이템베이 이벤트
  • 아이템매니아 이벤트

타인의 고통

검색어 입력폼
저자
수전 손택
독후감
27
책소개 그리고 이렇듯 타인의 고통이 ‘하룻밤의 진부한 유흥거리’가 된다면, 사람들은 타인이 겪었던 것 같은 고통을 직접 경험해 보지 않고도 그 참상에 정통해지고, 진지해질 수 있는 가능성마저 비웃게 된다는 것이 손택의 지적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손택은 우리에게 이런 제안을 던진다....
  • 타인의 고통 독후감
    타인의 고통 독후감
    저자는 타인의 고통에 대한 이미지가 범람하는 시대에 어떻게 제작하고, 보고, 배포할 것인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썼다. 그의 주장은 항상 구체적인 예, 실제 이미지와 관련이 있다. 독자로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저자의 주장을 따르고, 우리가 경험한 최근의 사례들을 떠올린다. 이 책을 읽은 여름, 내 마음속에 자주 떠올랐던 익숙한 예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었다. 2022년 2월에 시작된 비극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이제 한 해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참사 당시 세계 유수 언론들은 평소처럼 현장을 취재하느라 분주했다. 황량한 우크라이나 땅을 뒤흔드는 Z마크 장갑차, 반쯤 파괴되고 철근 콘크리트 프레임에 노출된 건물들, 피로와 슬픔에 잠긴 채 폴란드 국경을 넘나드는 난민들...
    독후감/창작| 2022.11.13| 3 페이지| 1,500원| 조회(93)
  • 타인의 고통 그리고, 동정에서 나아간 공감
    타인의 고통 그리고, 동정에서 나아간 공감
    전쟁 사진에 담긴 전쟁의 모습은 실제 전쟁의 모습일까? 이 책은 생각해보지 내가 못했던 점을 지적하고 있었다. 사진이라하면, 실제의 모습을 담는 수단이 된다고 생각해왔다. 그림은 실제가 아니라 사람이 인위적으로 그리는 것이기에 거짓을 수반할 수 있으나 사진은 진실된 장면을 담는 것으로 여겨져 왔으며 우리는 사진을 통하여 실제를 이해해왔다. 그러나 이 책의 작가는 사진의 연출을 지적하며 수동적으로 받아들인다면 실제 세계를 파악하지 못할 수 있음을 말한다. 또한 우리에게 굉장히 많이 노출되어있는 다양한 자극적인 사진들이나 영상들을 통하여 타인의 고통을 볼거리로 소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하여 지적한다. 그들의 고통이 나와는 관련이 없는 것처럼 여기고 동정을 느꼈음에 나의 도덕성을 합리화하기도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하며 대부분의 사람을 지적하고 있다. 나에게 이 책의 주제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정 주체에 의해 그들이 원하는 대로 생각을 하고 있었던 내 자신을 발견하였고, 동정과 연민으로 합리화를 했던 과거의 내 모습을 되돌아보기도 했다. 인지도 못한 채 그렇게 살아왔던 내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고 어쩌면 인지를 못한 것도 그들에 대한 무관심에서 기인한 것이 아닐까?하는 의문이 생기기도 했다. 저자의 지적과 의견은 기존의 사고를 확장 시켜주며 나의 행동에 대한 성찰을 하는 계기가 되었기에 ‘타인과 고통’을 독서에세이 작성 대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독후감/창작| 2022.07.25| 6 페이지| 1,500원| 조회(50)
  • 타인의 고통 독후감
    타인의 고통 독후감
    수잔 손택이 쓴 '타인의 고통'이라는 책을 처음 들었을 때만 해도 이 책이 이미지나 사진에 대한 이야기인지 몰랐다. 책의 첫 장에는 수잔 손택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나는 이 책으로 손택을 처음 알게 되었고, 알고 보니 손택은 매우 유명한 사람이었다. 베트남 전쟁 이후, 손택은 활동을 시작했는데 그녀는 사상의 자유를 지킨 공로로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평화상을 받았다고 한다. 사실 그녀는 당시뿐 아니라 지금도 '백인은 역사의 암'이라는 식의 매우 파격적인 콘텐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런 점에서 놀랄 수밖에 없었다.
    독후감/창작| 2022.06.30| 3 페이지| 2,500원| 조회(52)
  • 타인의 고통 독후감
    타인의 고통 독후감
    1. 타인의 고통 책소개 미국출생의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은 말 그대로 타인의 고통에 관련하여 집필한 에세이이다. 우리는 타인의 고통애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고 느낄까? 뉴스를 보면 제법 많은 사건 사고 이야기들이 나온다. 이 책은 그런 사건 사고를 바라보는 우리 시각에 대해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2. 타인의 고통 책 핵심내용 요약 이 책은 우리가 사진을 접하면서 느끼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전쟁을 주된 예시로 삼고 있는데 전쟁 사진을 보고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연민과 동정심의 한계라는 내용이다. 사진을 통하여 느끼는 감정을 우리는 연민과 동정심에서 우러나온 감정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타인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3. 저자(수전 손택)가 전하려는 현실비판 메세지 오늘날의 현대 사회는 사방팔방이 폭력이나 잔혹함을 보여주는 이미지들로 뒤덮여 있다. 이미지 과잉의 사회에서는 사람들이 타인의 고통을 스펙터클로 소비해 버린다.
    독후감/창작| 2022.06.20| 5 페이지| 3,000원| 조회(104)
  • [한양대 A+] 탈감정사회 서평
    [한양대 A+] 탈감정사회 서평
    수전 손택은 그의 저서 <타인의 고통>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연결된 다른 처지의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의미의 공감과 연민은 일어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인터넷 기사 속 저널리 스트의 사진 혹은 TV 뉴스를 통해 팔레스타인의 폭격 장면을 보고 마치 우리가 그 상황에 처한 것처럼 고통이나 안타까움을 느끼는 것은 모두 거짓된 감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찌 되었든 스마트폰이나 TV를 끄는 순간 곧바로 우리의 안락하고 풍요로운 일상으로 돌 아와 지구 저 너머의 폭격에 대해서는 까맣게 잊어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예시는 메스 트로비치가 제시하는 ‘탈감정사회’의 일면을 아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탈감정사회는 감 정이 없는 사회가 아니라 거짓되고 조작된 감정만이 존재하는, 그래서 감정이 또 다른 행동 을 촉발시키지 못하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메스트로비치의 주장에 따르면, 탈감정사회에는 진정한 감정과 집합의식, 한 가치에만 헌 신하는 열정, 신성한 의례 등이 없습니다. 그런 것들은 근대성과 함께 사라졌으며, 따라서 현대의 탈감정적 개인들은 그 공백을 채우려 과거의 감정을 자꾸만 흉내 내고 빌려옵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은 현재를 살면서도 과거를 통해 현재를 간접적으로 바라보게 되고 그 어 떤 감정도 순수하게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배심원으로 세워진 또래집단의 감시에 의해 집 단의 감정에 굴복하며, 양가감정을 통해 중립성을 유지하려 하고 사회는 그것을 통합해주던 의례와 집합적 흥분을 잃어서 분열되고 발칸화됩니다. 뒤르켐이 주장하던 감정적 삶의 폭발 이 없으니 그에 기초하는 환상이 없고, 그 환상으로 특정지어지는 하나의 표상체계인 사회 조차도 위기를 맞습니다. 메스트로비치의 이 ‘탈감정사회’ 이론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비극들에 동정심 피로를 느끼고, 타당한 호소를 할 때조차도 ‘톤앤매너’를 지킬 것을 요구받 는 현대인들에 대한 훌륭한 설명이 됩니다. 특히나 작년 5월 20일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목이 짓눌려 질식사한 ......<중 략>
    독후감/창작| 2022.03.17| 5 페이지| 2,000원| 조회(73)
  • 타인의 고통 독후감
    타인의 고통 독후감
    작년 영어 수업 시간에, 사진 촬영 기술의 발전과 그 발전된 사진 기술을 활용하는 현대인들의 방식에 대한 지문을 배운 적이 있다.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은 발전된 사진 촬영 기술은 언론 매체들에게 구독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 되었다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적나라한 전쟁의 참상을 담은 사진과 정치적인 의도로 전쟁을 낭만적으로 촬영한 사진을 대비하는 내용을 읽으면서, 작년 영어 수업 시간에 배웠던 지문의 내용과 연계해 생각하니 이해를 수월히 할 수 있었다.
    독후감/창작| 2022.02.19| 1 페이지| 1,000원| 조회(59)
  • 수전손택의 <타인의 고통> 독후감
    수전손택의 <타인의 고통> 독후감
    21세기, 정보화 시대에서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를 마주하게 되고 과학의 발달과 매체의 다 양화로 인해 여러 미디어에 노출된다. 디지털의 등장으로 기존 미디어 이외의 뉴미디어가 등장하고, 그 중심에는 인터넷이 있다. 인터넷은 그 어떤 매체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많 은 정보들을 쏟아내고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을 통해 내가 모르는 것들, 다른 누군 가의 삶, 이야기 등을 접할 수 있다. <중 략> 수전 손택의‘타인의 고통’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범람하는 이미지(또는 영상) 들에 대한 우리의 시선을 비판하고 그 해결점을 찾아가는 것 또한 모순된 것이라 말하고 있 다. 특히 다른 이의 즐거운 모습을 담은 이미지 보다는 타인의 고통스러운 이미지들에 대해 말하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신문 1면이나 9시 뉴스, 인터넷 검색으로 접할 수 있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잠시나마 이해하려 하고, 이미지 속 고통스러운 순간을 상상하기도 한다. 하지 만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는 수용하는 자의 경험에 따라 제각기 다르기 마련이다.
    독후감/창작| 2022.01.02| 4 페이지| 2,000원| 조회(37)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요약본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요약본
    전쟁을 일으키는 건 남성이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전쟁을 좋아한다. 그도 그럴 것이 남성들은 여성들이 전혀 느껴본 적도 없고 누려본 적도 없는 “어떤 영광, 어떤 필연성, 어떤 만족”을 싸움 속에서 구하기 때문이다. 울프는 전쟁은 남성의 유희이며, 살육 기계도 성별을 갖고 있는바 그것도 바로 남성이라는 성을 가지고 있다는 데 초점을 맞추는 독창성을 보여줬다. 오래전부터 몇몇 사람들은 온 몸으로 생생히 느낄 수 있을 만큼 두려움을 자아낼 수 있다면,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쟁의 포악함과 광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믿어 왔다. 울프는 불구가 된 육신이 찍힌 사진들은 전쟁을 향한 비난을 북돋는 데 쓰일 수 있으며, 전혀 전쟁을 겪은 바 없는 사람들에게도 마치 마법처럼 전쟁의 현실을 전달해 준다고 말했다. 하지만 울프처럼 이 사진들을 읽게 되면, 전쟁을 향한 천편일률적인 혐오 때문에 이런 역사를 지닌 스페인이라는 국가에 개입하기를 주저하게 될 뿐이다. 이것은 정치를 내던져 버리는 짓이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 없다고 무력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잘못된 것이라고 시몬느 베이유가 전쟁을 다룬 탁월한 에세이 “일리아드, 또는 무력의 시”에서 단언했듯이 폭력은 폭력의 피해자를 사물로 뒤바꿔 버리기 때문에 잘못됐다. 프랑스의 영화감독 아벨강스의 “나는 고발한다” - 1차세계대전으로 인해 수백만 명의 젊은이들이 전쟁에 희생됐음에도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또 다른 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유럽의 정치인들과 장성들, 대중에게 보내는 메시지. 영화의 주인공인 어느 광기 들린 참전군인이 울부짖는다. “베르됭의 주검들이여, 일어나라!” “너희들의 희생은 헛되었다!” 그러자 죽음의 평원이 흉측한 얼굴을 들고 썩은 군복을 입은 채 어슬렁대는 유령들을 게워낸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전쟁이 벌어졌다. 포토 저널리즘의 역사 타국에서 발생한 재앙을 구경하는 것은 지난 1세기하고도 반세기동안 언론인과 같다고 알려진 전문적인 직업여행자들이 촘촘히 쌓아올린 본질적으로 현대적인 경험이다. 오늘날 우리는 거실에서도 전쟁을 구경할 수 있게 됐다.
    독후감/창작| 2021.11.22| 9 페이지| 2,000원| 조회(80)
  • [미네르바 A+ 레포트] 한국 언론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읽고)
    [미네르바 A+ 레포트] 한국 언론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에 대하여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읽고)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을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피사체를 향해 셔터를 쏘는 카메라와 인간을 쏘는 총을 동일시 할수 밖에 없다는 문장이었다. 왜냐하면, 물론 이 책이 전쟁의 본성을 지적하는 책이긴 하지만, 타인의 고통을 읽으며 오늘날 한국 사회 언론의 모습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11월 24일에 비보를 접했다. 모 연예인이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는 소식이었다. 나는 그의 소식을 듣고 설리를 떠올렸다. 또한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함께 떠올리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나는 그들의 사인이 자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설리와 구하라의 죽음은 명백히 타살이었다. 가해자 최종범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가, 언론이 그들을 죽음의 나락까지 내몰았다. 카메라는 설리와 구하라를 향해 셔터를 쐈다. 마치 총을 쏘듯이. 많은 언론사들은 설리와 구하라가 이미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그들을 조회 수 벌이에 이용했다.
    독후감/창작| 2021.11.16| 4 페이지| 2,000원| 조회(96)
  • 타인의 고통 독후감
    타인의 고통 독후감
    타인의 고통의 저자이자 미국출신의 수필가이자 소설가인 수전 손택은 이 책에서 타인의 고통을 보는 사람, 즉 고통을 접하는 사람 모두를 관음증 환자라고 취급하고 있다. 수전 손택은 우리가 공포영화를 즐겨보고 그 스릴을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잔인한 것을 좋아한다는 주장하고 있다. 전쟁의 참상이 담긴 끔찍한 사진들을 보고 혹자는 '매우 끔찍하다'라고 말한다. '끔찍하다'라는 이 표현 한마디만 가지고 우리가 잔인함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는가? 언젠간 다시 그 사진을 찾아보거나 더 적나라하게 표현된 사진을 보게 된다. 잔인함 자체가 우리의 심장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일종의 스릴러인셈이다. 인간이 잔인한 사진을 좋아한다는 것은 우리가 고통이 담긴 사진들을 즐긴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 종교화를 들 수 있다. 많은 종교화들이 옛날의 처형장면을 그리고 있고 심지어 예수의 표현에 있어서도 그의 고통을 표현하고 있지 않은가. “전쟁의 참상”은 스페인의 화가 프란치스코 고야가 그린 82점의 판화 연작인데 각각의 판화는 인간의 고통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는 작품 한 점마다 한 문장씩 그 그림을 표현하였는데, 하나는 '끔찍하다!' 이고, 또 하나는 '이것은 매우 끔찍하다!' 심지어 '야만인들!' 이라는 문장까지 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21.09.22| 5 페이지| 2,500원| 조회(314)
이전10개 1 2 3 다음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