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형이 확정된 수감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교도관과 전과자가 합심하여 사건을 재조사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13계단』. 사형 제도를 정면으로 파헤친 추리소설로 탄탄한 스토리와 문장,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상해 치사 전과자인 준이치는 교도관 난고의 도움으로 가석방되지만 생활이 막...
중반부까지 큰 재미는 없었다. 그러나 후반부부터 나의 생각은 바뀌기 시작한다. 너무 재밌다.
이 책은 나에게 사형제도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한 책이다. 사형제도 그건 필요한가? 나는 사형제도에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지 사람을 죽였으면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가 그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