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습관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깨부수다!『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는 행복 프로젝트로 전 세계 200만 독자를 열광시킨 《무조건 행복할 것》의 저자 그레첸 루빈이 습관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습관을 들여 인생을 진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책은 우리가 어떤 성...
저자는 습관을 만들면 별 에너지 소모 없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볼 때는 습관에 따라 다를 거 같기도 하다. 분명 힘든 습관도 있다. 매일 하기 힘든 습관도 있다는 말이다. 습관에 자제력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습관도 유지하기 어려운 습관이 있다.
매일 뭘 하는 사람도 그것이 정말 싫다고 입에 달고 사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렇다. 누구나 습관에 큰 자제력을 소모한다. 유혹이 그만큼 많고 유혹이 달콤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행복하기 위해 주변환경을 바꾸고 새로운 지식, 새로운 인연이 필요하다고 했다. 환경 바꾸기는 인정한다.
하지만 사람은 불필요하다. 필요한 인연이 있긴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인연은 독이 된다. 차라리 저자가 나중에 쓴 문구처럼 그냥 나의 성향 파악, 나의 자아 실현에 집중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무엇이든지 일단 시작해야 한다. 마음먹은 것에서 출발하여 일단 행동으로 옮기고, 그러한 행동들이 쌓여 습관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습관의 첫 출발점은 무엇이든지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나쁜 습관과 좋은 습관의 차이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좋은 습관들은 시작하는 것 자체가 대체로 어렵다. 시작이 쉬우면 좋은 습관은 아닐 확률이 높다. 한 심리학자의 말을 인용하자면 새로운 습관을 들이거나 낡은 습관을 버릴 때는 최대한 강한 의지로 밀고 나가야 한다. 습관이 일상에 완전히 뿌리 내리기 전까지는 실수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 한번 실수할 때마다 조심스럽게 말고 있던 실타래를 떨어뜨리는 것이나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난다. 한번 떨어뜨렸을 뿐인데 되돌리기 위해서는 더 많이 감아야 한다. 우리는 성향에 따라 습관이 다르게 만들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첫째 준수형은 외적 기대와 내적 기대를 모두 쉽게 받아들인다. 둘째 의문형은 모든 기대에 의문을 제기한 후 옳다고 생각하는 기대만 충족시킨다.
어떻게 하면 삶이 달라질까?
이 질문만큼 오랜 기간 우리 스스로에게 던진 질문이 없을 것이다. 현재의 삶에 대한 불만과 새로운 시도를 통한 좀 더 나은 나 자신과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자들에게 주어진 궁극적 해결명제이다.
역사적인 질문인만큼 이에 대한 대안과 해결책은 다양하게 제시되었다. 그 중에 한가지 방법은 바로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우리의 행동은 하루 40퍼센트 이상 반복되고 있으며, 반복된 행동이 습관으로 굳어져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한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을 구분하고 아마도 좋은 습관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삶을 바꾸는 궁극적 해결책이 될 것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나쁜 습관이다. 대다수의 좋은 습관은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갖추어지지 않는 것이다. 운동하는 것, 아침에 일찍 시작하는 것, 좋은 책을 읽는 것, 올바른 대화를 하는 것 등 사소한 것부터 자연스럽지 않다.
자연스럽지 않기 때문에 습관이 되지 않는다. 살빼는 습관을 예로 들면 많은 사람들이 살을 빼고자 노력한다.
새해가 밝아오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일들 중의 하나가 바로 새로운 습관을 위한 계획을 짜는 것이다. 무절제한 과식으로 살임 많이 찐 사람들은 운동 계획을 세우고, 건강을 위해 금주와 금연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도 있다. 또 그동안 익숙하게 봐왔던 TV 시청과 인터넷 사용 시간을 줄이고 대신에 독서를 하려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이런 거창한 신년 계획을 세운 것이 무색하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본래 생활로 돌아오는 이들이 대부분인 것이 사실이다. 매년 이렇게 지겹게 반복되는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읽을 필요가 있는 책이 바로 습관 전문가 그레첸 루빈이 쓴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이다.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근본적인 변화를 위해 저자가 주목한 것이 바로 습관 그 자체이다. 저자가 직접 습관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찾아낸 개개인의 성향에 어울리는 습관 변화 전략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들었다.
나는 오늘부터 달라지기로 결심했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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