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00회 전국 국어경시대회 문제 편지쓰기 부문 최우수작 아버지 같은 스님께 스님. 지금쯤 산사에는 청아한 바람이 가득하겠네요. 혹여 속세에서 날아온 편지가 그 바람을 놀라게 하지는 않았는지요. 저는 ○○○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 스님의 이야기를 접하고 감히 스님께 편지..
박동혁과 채영신만큼은 못하더라도 죽을 때 절대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했다. ... 작품 중 채영신의 실제 모델이 되었던 실존 인물인 최용신 선생의 말씀이다. 최용신 선생은 그 누구보다도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신 분이시다. ... 상록수는 일제의 탄압에도 굴하지 않았던 영신의 의지, 사랑하던 사람이자 동반자였던 영신의 죽음에도 슬퍼하기만 할 뿐 의지를 더욱더 굳건히 다졌던 동혁의 마음, 어쩌면 오로지 민족을
낙성식에 박동혁도 참석을 하지만 채영신은 그동안의 과로를 한 결과 급성 맹장염에 걸리게 된다. 박동혁은 채영신을 간호하게 되어 한곡리로 며칠을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 이 한마디가 채영신이나 박동현이나 작가 심훈이나 같은 마음이라고 생각이든다. ... 박동혁, 채영신과 심훈도 아마 같은 마음으로 농촌계몽활동을 하지 않았을까싶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은 끝에 모든 역경을 헤치고 채영신은 어렵게 모인 기부금으로 청석학원을 짓는데 온힘을 다하고 그러던 도중 채영신은 쓰러지게 된다. ... 그러나 건강이 심하게 악화되고 동혁이 채영신을 만나러 갔을때는 이미 숨이 다한 뒤였다. ... 그리고 채영신은 기독 청년회의 농촌 사업부에 들어가 경기도 청석골에서 계몽운동을 이어가게 된다.
그리고 박동혁이 채영신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채영신을 진짜 사랑하는 것 같았다. ... 채영신은 과로와 맹장염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리고 박동혁이 채영신을 간호하게 된다. 그 이후에 박동혁은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일본경찰에게 잡히게 된다. ... 비록 채영신은 자신의 사명을 다 하고 이른 나이에 사별한 것이 너무 안타깝지만, 채영신의 노고로 인해 농촌 사람들이 글을 배울 수 있었고 사람들이 똑똑해 지니까 일제로부터 더 빠르게
이렇게 해서 박동혁은 한곡리로, 채영신은 경기도 청석골로 내려가 농촌부흥을 위해 힘쓴다. ... 이 보고 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학생 박동혁과 채영신이라는 학생들이었다. 이 두 사람은 얼마 후 어느 농촌 문제의 좌담회에서 다시 만나 더욱더 가까워진다. ... 영신이 죽은 후에 청석골로 돌아온 동혁은 영신의 관 앞에서 일생동안 농촌사업에 힘쓰겠다고 영신이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겠다고 맹세한다. 이렇게 다짐한 동혁은 한곡리로 돌아간다.
영신이라는 여배우는 아버지 없이 세 딸을 입양한 채 훌륭하게 키워내서 사회적으로도 공신력이 있는 유명한 여배우다. ... 수진은 과거 친어머니에게서 유기당한 채 정애원이라는 보육원에 맡겨졌지만 영신이라는 유명한 여배우에 의해서 입양을 당했다. ... 이 과정에서 설악의 어머니는 그가 만약 더러워졌으면 그에게 씻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옷을 입은 채로 샤워기로 찬물을 틀어 뿌리거나 하는 등 다소 폭력적인 방법으로 그를 훈육한다
결국 영신은 갖가지 병을 소지한 채로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본인이 머물던 청석골의 하숙집 안에서 그녀를 따르던 많은 이들의 눈물 속에서 그만 숨을 거두고 만다. ... 감옥살이 절정: 희생과 노력에 반하는 영신의 사멸 결말: 영신을 대신해 농촌계몽을 이루려는 동혁의 다짐 줄거리 요약: 등장인물 동혁과 영신은 한 신문사에서 주최한 모임을 통해 만나게 ... 옥살이가 끝난 뒤 영신을 찾아가지만 이미 그녀는 숨진 후였고 그는 영신을 대신해 계속 계몽운동을 하여 그 꿈을 이룰 것을, 영신이 없는 장례식장에서 맹세한다.
주인공인 박동혁과 채영신은 서로 첫눈에 반하게 되고, 두 사람은 함께 농촌계몽운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 영신은 동혁보다 나이 가 어렸지만, 그녀는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신임을 얻는다. 한편, 일본 경찰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 용정촌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 한다.
3.1운동 참여로 경성고부에서 퇴학당한 심훈은 북경으로 망명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당대 최고의 독립운동가인 우당 이회영과 단재 신채호를 만났고, 아마 이때부터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자)인 두 사람에게서 러시아의 계몽사상과 혁명정신을 배웠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이 당시 ..
소설 중반부에는 일제가 채영신의 모금 운동을 금지하고, 무고한 박동혁을 체포하는 등 노골적인 방해 공작을 서술하고 있다. ... 소설의 초반부에는 두 주인공인 채영신과 박동혁의 만남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곡리 와 청석골이라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농촌 계몽운동을 펼치는 두 청춘남녀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 그리고 작중에서 채영신은 신여성으로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었음에도 국가와 백성을 위해 기꺼이 농촌 계몽운동에 뛰어든 그녀의 의지를 보면서 나 또한 나 자신의 이익만이 아닌 사회 전체의
이는 상록수의 박동혁과 채영신에게 확인할 수 있다. 암울한 시대 상황과 주위의 견제 속에서도 박동혁과 채영신은 좌절하기보다는 목표를 향해 나아갔다. 그리고 성과를 이루어 냈다. ... 박동혁이 주도하는 농우회는 관제(일제) 주도의 농촌 진흥회의 방해를 받아 농촌 계몽 운동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채영신 또한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 만일 이러한 외세(일제)의 방해가 없었다면 박동혁과 채영신의 농촌 계몽 운동은 훨씬 더 활발하고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음을 이 소설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유추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들을 가르치는 비좁은 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던 채영신은 주재소 소장의 계략에 말려들고 이에 분개한 동혁의 동생이 일으킨 화재로 동혁은 동생 대신에 옥살이한다. ... 심훈의 ‘상록수’와 일제 강점기 계몽주의 문학 작품들 농민운동 보고회 자리에서 처음 만난 박동혁과 채영신은 농촌 계몽 운동과 동지적인 사랑을 동시에 추구하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이룬다 ... 동혁의 옥바라지를 하던 영신은 일본 유학 도중 세상을 떠나고 동혁은 영신의 장례를 치르고 돌아오는 길에 상록수를 보며 농민을 위한 삶을 살 것을 다짐한다.
영신의 삶을 보면 가족에 대한 욕구도, 사랑에 대한 욕구도 억누른 채, 자신을 사회사업 가운데 삭혀가는 것이었다. ... 영신의 즐거움이 된 청석골 주민들과 아이들의 그 마음은 소설 속에는 마치 영신에게 보약처럼 아픈 중에도 일하게 하고 사랑의 열정 가운데서도 일하게 하였다. ... 과연 하나님으로부터의 기쁨과 힘만을 의지했다 하더라도 그렇다면 영신의 경우가 아니라, 필자 경우에 영신이 누렸던 그 즐거움마저 없다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즐거움은 어떠한 것일지, 그
이인국 박사는 잘못된 역사의 흐름을 바꾸지 않은 채 그 흐름을 탔던 이기적인 인물이다. 그는 자신보다 더한 사람들도 있었다며 자신을 합리화한다. 그에게는 양심이 없는 것 같다. ... 같은 지식인이었음에도 이인국 박사는 자신의 지식을 이익을 위해 사용하였고 영신과 동혁은 지식을 농촌에 전파하는데 힘썼다. ... 백현경 선생은 영신과 동혁처럼 직접 나서지는 않았지만 농촌계몽을 주장하여 젊은이들을 깨우쳤다. ‘나’는 일본인의 세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일 뿐이다.
보다시피 청석학원을 세우고 각기병으로 명을 달리한 ‘채영신’ 그 자체인 인물이었다. ... 작품을 읽으며 주목한 점은 영신의 죽음의 의미와, 작품 속에서 작가가 비판하려 한 것이 무엇인가였다. 영신의 죽음은 작품의 제목과 연관이 있다. ... 안타깝게도 영신의 죽음으로 인해 그들의 사랑은 결실을 맺지 못한 것이다.
이 영신(靈身) 이 육신 쪽에 치우친 사람을 범부 중생이라고 하고 영신이 법신(法身) 쪽으로 다가간 사람을 수도인 또는 성자라 한다. 우리는 마음에 있는 법심을 찾아야 한다. ... 바로 보기만 하면 즉 행복이 마음에 있음을 깨달기만 하면 되는데도 바로 보지 못하고 삼고(三苦)에서 벗어나지를 못한 채 윤회(輪廻)를 끊임없이 반복한다. ... 하나는 육신(肉身), 두 번째는 영신(靈身)이다. 그리고 세 번째는 영혼과 육신을 지배하는 법신(法身)이 있다.
재난에 대한 달리기 시작하자 비로소 뭔가 이상함을 눈치 챈 승객들은 다른 칸으로 도망친다. ... 영신이 시신을 끓여 사람들에게 나누어 준 것을 서비가 알게 되고 두 사람이 다투는 모습을 통해 백성의 생존이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지 묘사하고, 이 장면을 통해 영신과 서비의 ... 일행을 지키기 위해 덕성(진선규 배우)이 몸에 쇠사슬을 감아 통로를 지켜내며 죽어간 일, 안현 대감이 좀비로 감염 된 채로 적들에게 뛰어든 것은 타락한 양반계층에 대한 비판뿐만 백성과
작가의 시어머니가 젊었을때 선생님이 였다고 설명하며 심훈의 라는 소설에 나오는 채영신을 자신의 시어머니와 일치시켜 보았다고 설명했다. ... 소설속의 채영신은 어려운 시절을 살아가는 신여성의 대표적 표상이라 할수있는데, 화가의 시어머니도 그시대를 멋지게 살아간 여성의 모습이었으리라 확신했다.이그림에서 노란색 바탕에 식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