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조의 대표적 기생으로서 송도기생 황진이를 소개하고 있는데 화담선생 화담(서경덕의 호) 및 박연폭포가 나와 함께 송도의 삼절이라고 스스로 말하였다. ... 황진이는 일찍이 말하기를 “송도에는 삼절이 있으니 첫 째는 박연폭포요 둘째는 화담선생이요 셋째는 곧 나이다”라고 하였다 한다. 이 이야기는 이수광의 『지붕유설』에 나온다. ... 그리고 송도삼절 황진이와 그녀의 시는 조선 후기 규장각 검서관을 지낸 이덕무의 시문집인 『청장관전서』의 『청비록』에 실린 자료로 고려 때 용성의 창기 우돌과 팽원의 창기 동인홍과 더불어
그래서 위편삼절은 흔히 엄청난 독서량, 학문에 대한 열정을 뜻하는 말로도 쓰인다. ... 韋 編 三 絶(위편삼절) 종이가 없던 옛날에는 대나무에 글자를 써서 책으로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공자(孔子)가 책을 하도 많이 읽어서 그것을 엮어 놓은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단 데에서
그러나 화담의 인물됨을 알아본 황진이는 책을 끼고 그를 찾아가 배우기까지 했으며, 그녀 스스로가 서화 담과 박연폭포, 그리고 자신을 송도삼절(松都三絶)이라 칭했다고 한다.). ... 황진이 조선 중종조의 송도) 기생 황진이는 그녀가 남긴 몇 수의 시조와 송도삼절)이란 서경덕과의 일화, 그리고 백호 임제가 그녀의 무덤가에서 읊었다는 시조로 인해 우리에게 너무나도 ... 의 마지막 대목을 손질한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남쪽에 소개된 북쪽 작가 치고 다른 작가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번번이 소개되는 어엿한 인기작가다. 1편 ‘초혼’,2편 ‘송도삼절
다만 박연폭포, 서경덕과 함께 송도삼절이라 부르던 시대가 16세기에 이 시대를 살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둘은 자라온 가정환경 또한 다르다. ... 그녀가 ‘송도삼절’이라고 불렀던 박연폭포는 이미 자연을 넘어 그녀의 사랑 그 자체가 되고 있다. 자연을 소재로 한 시조는 ‘청산은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