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중무용 궁중무용은 옛부터 "정재(呈才)"라고 불렸다. 정재의 뜻은 '군왕에게 헌기(獻技)한다'. ... 승무는 창우들의 판놀음에서 발전하여 민간연향에서 두루 연행되었는데, 조선 말기에는 신갑두(申甲斗), 백설채(白雪彩), 한성준(韓成俊)과 같은 승무 명인들이 나왔다. ... 승무는 탈춤에서의 노장춤, 상좌(上佐)춤, 목중춤, 법고춤과 같은 중춤과 한량무(閑良舞)에서의 중춤과 농악(農樂)에서의 조리중춤과 같은 여러 민속적인 중춤을 토대로 하여 민간연향에서
중국의 아악은 역사적으로 한국의 아악과 관련되었고, 중국과 한국의 연향악이 일본의 가가쿠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있다. ... 또한 사토카구라는 궁중에서 행해지는 것과는 별도로, 의식과 관련되어 연주되는 것이 사토카구라 이다. 이는 겨울밤에 주로 행해지는 신을 모실 신자를 설치하는 특별의식이다. ... 수나라(581-619)가 중국대륙의 통일 직후에 구부기라는 외국의 음악연주단을 궁중에 머무르게 하였다. 수의 구부기는 중국의 속악인 청상악?인도음악의 천축기?사마르칸트의 강국기?
그러나 이왕직 아악부에서 연주된 자진한잎은 점차 아악부에 대한 왕실의 지원이 끊어지고 총독부의 관리하에 아악의 명맥만을 겨우 유지해 가고 있었기 때문에 연향에서 쟁재와 함께 연주되었던 ...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후기의 민간과 궁중에서 각각 독특한 모습으로 자진한잎을 연주했던 전통은 사라졌으며, 현재 전승되고 잇는 자진한잎은 민간의 전승요소와 궁중에서의 전승요소를 함께 지니고 ... 하지만 그에 비해 궁중음악으로 분류되는 연례악은 생소하기 그지없고 사실 그것의 존재조차 모르기 쉽다.
이 대성악이 바로 아악{) 아악 : 궁중 음악 (반, 향악 당악) (雅樂)이다. ... 이나 공사 연향{) 연향(宴享 享):왕조 때, 국빈(國賓)을 대접하던 일, 또는 그 잔치. ... 있다.(2) 결국 용비어천가는 조선 건국이 왕도정치에서 구현하는 천명과 민심을 바탕으로 이룩되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3) 그리고 조정에서 사용하기 위하여 지은 노래 는 궁중
한편, 악장이라는 명칭을 궁중의 제향이나 연향에 쓰인 아악곡이나 속악곡으로 불린 한문으로 된 노래에 한정해서 쓰고 그밖의 각종 연회에서 당악과 향악으로 부른 노래를 가사라는 명칭으로 ... 고려속요 대부분 개사, 편사된 노래로 궁중으로 유입되기 이전 민요를 원가로 삼았다는 점은 일반적인 사실이다. ... '월인천강지곡'과 같은 정형성을 띤 신체 형식으 로 고정된 것으로 보인다. 44구 2절의 형식이 기본을 이루나 변조형도 많다. 3)종류와 작자층 (1)종류 1용도별 : 제례악, 연향악
궁중연향의 악기 편성은 『정재무도홀기』에 의해 처용무를 출 때의 악기편성이다. ... 이렇게 조선시대까지 베풀어진 궁중연향 때의 악기 편성을 예를 들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다만 조선조 세종 때 오방처용으로 개찬되면서부터 학연화대처용무합설에 사용했던 음악과 궁중연향에서 추어졌던 『정재무도홀기』의 처용무 음악과 이왕직 아악부 때의 처용무 음악의 변천 과정을
문학 갈래 중에 악장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악장이란 조선이 건국되면서 예악(禮樂) 정비의 필요성에 따라 나라의 공식적인 행사인 제향과 연향에 쓰기 위해 새로 지은 노래 가사들을 따로 ... 조선시대에 남여상열지사로 지칭되어 배격되어온 것들이 궁중에서 부르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 ... 그러한 것을 제외하더라도 많은 작품들이 궁중 악장으로 수용되었는데 그 이유는 고려 속요가 민요적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대성아악은 그 후 고려와 이조초기까지 우리 나라 궁정에서 행하는 제사인 환구, 사직, 태묘, 선농, 선잠 및 공자묘와 그 밖의 연향(국가적 규모의 파티)에 쓰였다. ... 좁은 뜻으로는 문묘제례악만을 가리키고, 넓은 뜻으로는 궁중 밖의 민속악에 대하여 궁중 안의 의식에 쓰이던 음악을 총칭하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 아악 : 중국 고악(古樂) 계통의 음악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고려조선 연간에 궁중의식에서 연주된 전통 음악.
이 송가는 궁중 의식이나 종묘 제전에서 연주되는 음악의 곡률에 맞추어 노래로 불러졌던 것이다. ... 漢詩의 여흥으로, 또는 연향의 희작으로 시조 시기 時調文學의 문학사적 의의는 첫째, 麗朝의 멸망과 朝鮮의 건국이라는 역사적 변화 속에서 명암이 엇갈리는 두 주류의 작품이 공존하여 나타나고
따라서 악장류 고려속요와 경기체가는 전승론적 시각에서 볼 때, 조선 전기 어디쯤에서 단승된 것이 아니라 조선 후기까지 궁중의 각종 연향을 통해 전승되었다고 할 수 있다. ... 작가층 : 고려 속요의 원작자는 고려 시대의 평민이고, 궁중 속악의 가사로 수용해서 개편한 담당층은 악곡에 조예가 깊고 시문에 밝은 고려 후기의 신하나 궁중에 등재된 관기(官妓),
ㄱ 악장은 궁중 전용가(專用歌)로 선조(先朝)의 위업과 공덕을 찬양하여 각종 제사와 연향(宴享)에 음악의 반주로 노래부르는 것을 말한다. - 함화진 ㄴ 악장이란 통설(通說)로 나라의 ... 그리고 일정한 형태를 지니지 못했다는 점이나 궁중음악의 창사(唱詞)로 쓰인 것, 송도(頌禱)의 노래 이상의 문학성을 가지지 못했던 점 등으로 소외되어 왔다는 것도 사실이다. ... 제향과 연향에 주악할 때에 부르는 가사로 사설(辭說)은 태종의 공덕(功德)과 성덕(聖德)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한 시체(時體)를 뜻한다. - 윤귀섭 ㄷ 악장은 선왕의 업적을 찬송하고
제1부 속악가사 상에는 영신(迎神)에서 송신(送神)까지의 궁중 제례(祭禮)에 쓰이는 28곡이 있는데, 앞에 한문구를 내세우고 그 옆에 한글음을 표기해 놓아 의미파악에 도움이 되며, ... 이 책의 편찬 순서나 가악(歌樂)의 종류 및 분류 등은 뚜렷한 기준이 없으나 ≪악학궤범 樂學軌範≫·≪시용향악보 時用鄕樂譜≫와 더불어 궁중의 악장에 소용된 노래들의 면모를 살필 수 있는 ... 그러나 장악원(掌樂院)에서는 악공들에게 교수하였고, 궁중에서도 늘 연주하였으니 이 향악보는 대체로 세종부터 성종 사이에는 체재가 정비되어 늦어도 성종 때까지는 완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아악기와 당악기와 향악기를 두루 섞어 편성하여 연주하고 문무< 文舞 >와 무무< 武舞 >를 일무로 추도록 하여 이것을 연향< 宴享 >에서 연행< 演行 >하였다. ... 우리의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의 기악연주와 노래·춤이 어우러진 궁중음악의 정수로서 우리의 문화적 전통과 특성이 잘 나타나 있으면서도 외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멋과 아름다움을 지니고
조선시대에 이르면 징이 기존의 군례와 행악 외에 궁중의 연향과 제례악에 편성되었다. ... 바라의 전승 바라는 불교음악과 무속음악 대취타의 주요 악기로 편성되었으며, 궁중정재, 향발무의 무구로 쓰였다. ... 내용을 정리해 보면 바라가 일찍부터 불교의식에 사용 되었고, 그 변형인 향발이 궁중정재에 응용되긴 했으나, 이것이 자바라라는 이름으로 군악에 편성된 것은 조선 후기부터이며, 오늘날
제향, 연향에 쓰인 아악곡이나 속악곡에 한정사용하고, 각종 연회에서 당악, 향악으로 부른 노래를 ‘가사’로 설정하자는 견해가 있는데 이것 또한 각각의 독자성 인정이 어렵다. ... 악장 ⑴ 개념 및 특성 악장은 원래 중국에서 국가 행사에 사용하던 공적인 음악의 노랫말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시가문학에서 악장이라고 할 때는 조선 초 궁중 행사나 연회 음악에 맞춰 ... 흔히 발견되는 일반성이다. ④ ~시, ~문학으로 부르자는 견해도 있는데, 그 존재 양상이 시나 문학이 아닌 노래로서 향유되어왔다는 특성을 무시한 처사다. ⑤‘악장’이라는 명칭은 궁중
조선시대에 들어서 왕세자의 거동 때 출궁악(出宮樂) 혹은 연향 음악(宴享音樂)과 특히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왕세자의 거동 때 출 궁악(出宮樂) 혹은 연향음악(宴享音樂), 특히 궁중무용의 반주음 악으로 많이 사용하였다. ... 「보허자」는 또 행악으로서 뿐만 아니라 궁중연향악으로도 쓰였 는데 고종 때의「진연의궤」 및「여영정도재기」등에 의하면「몽 금척」「헌천화」「헌선도」「수연장」「연백복지무」「장생보연 지무
검무는 진연의궤(進宴儀軌)와 같은 궁중연향(宮中宴享)에 관한 여러 문헌에 보이는 대로 궁중과 관아의 연향에서 연행(演行)하였다. ... 面舞)로 행하던 것인데, 조선 순조 때 궁중정재(宮中呈才)로 채택되었고, 궁중연희가 된 뒤로는 가면이 없어졌다.신라 창(黃倡)이 검무를 잘 추어 유명했으며 백제의 왕 앞에서 검무를 ... 그 후 궁중으로 들어가서 도감청에 의해 정리되어 현재의 진주검무로서 전래되어 왔다.
부드럽고 순하면서도 정조를 굳세게 지키는 것이 땅의 이치요, 여자가 걸어가는 길이라고 가르쳐 일깨우는 것이어서 고려 궁중악이 되기도 하였으나, 표현이 음란하여 조선 궁중악에서는 배척을 ... 보연향 비구니, 유리대왕, 신성비구는 음행, 살생, 망설 등 각자 자신이 저지른 죄악 때문에 산채로 지옥에 떨어졌다. ... 또한 보연향비구니의 경우 음행을 한 행위 자체도 문제가 되지만 반성할 줄 모르는 태도 때문에 무간지옥에 떨어졌다는 점이 강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