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소설 맹자(최인호) 지음: 최인호 출판사: 열림원 - 아성, 이는 성인에 버금가는 사람을 이르는 말로 유교에 있어 ‘공자에 버금가는 사람’이라 하여 맹자를 가리키는 대명사다 ... 공자에 대해서 칭송한 맹자의 표현에서 비롯된 말. - 호연지기를 보인 당당한 투장 맹자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맹자의 어머니가 보인 자식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의 소산일 ... 맹자는 공자의 유가사상을 학문적으로 체계화해 마침내 중국의 중심사상으로 정립하고 동양정신으로까지 확산시킨 것이다.
소설 공자 저 자 : 최인호 출판사 : 열림원 최인호시가 쓴 『소설 공자』와 『소설 맹자』가 있어 읽어보았다. ... 공자에 대하여는 논어나 맹자에서 많이 배우고 익혀서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 작년에 최인호씨가 쓴 『유림』을 읽으면서 느꼈던 바이지만 도대체 최인호씨의 지식의 끝은 어디일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에 먼저 앞도된다.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퇴계의 존재를 조금이나마 깊이 알 수 있었던 계기는 몇 년 전 읽었던 최인호의 소설 유림, 군자에 이르는 길이었다. ... 하지만 아쉬운건 학교 수업시간에 수없이 들었을 이름이었지만 그냥 지나쳐 버리기를 반복하고 중국의 공자와 맹자에 심취하고 열광하면서도 한국의 대철학자인 퇴계에 대해서는 매번 무심하게
지은이 최인호는 이 만남을 노자와 공자의 만남에 빗댈 정도로 큰 의미로 두고 있었다. 2.만남 두 번째로 여기서 만남이란것에 대해 느꼈다. ... 성선설은 사단(四端)과 칠정(七情)으로 설명되는데(맹자는 유림[맹자]편을 읽고 좀더 자세하게 살펴봐야 겠다 주자는 사단을 이(理)의 발현, 칠정을 기(氣)의 발현으로 설명하고, " ... 주자는 이렇게 수평적으로 유학사상을 수용하는 한편, 수직적으로는, 맹자의 성선설(性善設)에 근거하게 된다.
최인호. 참으로 유명하신 분이었다. ... 맹자는 선한 본성을 지킬 줄 안다. 맹자는 본래 사람은 착하게 태어났다는 성선설을 주장한다. ... 맹자의 성선설이 지금 현세와는 맞지 않은 것 같다고 말이다. 맹자는 “호연지기는 지극히 크고 강한 것이니, 곧은 마음으로써 잘 기르고 해침이 없으면 하늘과 땅에 가득 차게 된다.
공자, 맹자로부터 주자를 거쳐 조선의 정암 조광조, 퇴계 이황까지 그들의 생각과 생활과 역사 배경을 요점만을 추려서 두루 섭렵할 수 있다는 점이 첫째이다. ... 애틋한 사랑 이야기나 《잃어버린 왕국》, 《해신》같은 본격적인 역사소설이나 《상도》같은 대하소설의 작가인 최인호가 유교(儒敎)를 소재로 소설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매우 이례적으로 느껴진다 ... 최인호씨는 이 책을 쓰고자 경서를 비롯한 관계 서적을 수년 간 두루 연구하였다고는 하지만 깊게 다루는 전문 서적이 아니므로 한계가 많다는 점은 면할 수 없다고 본다.
이제 누구도 공자, 맹자를 배우지 않는다. 과거(科擧)시험은 그야말로 한참 과거(過去)의 일이 되었다. ... 최인호 작가에 대한 이미지는 내게서 더욱 멀어져갔다. ... 샘, 강물, 바다 - 유학 물결에 이는 파랑(波浪) 이야기 작가 최인호와 나는 그동안 인연이 없었다.
유교를 말하되 공자나 맹자가 아니며, 퇴계나 율곡도 아닌 현실정치인이었던 조광조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으니 일단 미덥다. 조광조. ... 나는 또한 최인호의 장편소설 유림을 보고 가 그 슈퍼영웅에 적합한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소설가 최인호 씨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다.. ... 최인호의‘유림’을 읽고 200221033 환경생물학과 박진경 사실 이 책은 한문시간에 교수님께서 읽어보라고 하기 전에 서점에서 문득 꽂혀있는 책에 호감이 가서 읽게 된 책이다.
맹자는 평륙에 가서 목초로 가축을 먹이는 것으로써 백성을 기르는 것에 비유하였다. 그러니 백성을 보살피는 것을 목민(牧民)이라고 한 것은 성현들이 남긴 뜻이다. ... 최인호씨에 대한 단상 : 치열한 글 쓰기 , 우리시대의 이야기꾼 먼저 원작자인 최인호씨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자. 최인호씨는 한국 문단에서 이색 기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작가다. ... 최인호는 서울고 2학년 재학 중이던 열여덟 살 때(1963)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벽구멍으로』로 당선작 없는 가작입선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