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보면 허무맹랑한 이야기로 들리지만, 줄라이켄 마을의 한 사람이었다면 아마 가능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 그렇기 때문에 줄라이켄 사람들의 이야기도 때로는 어이없음에 황당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가 계속 머릿 속에 맴도는 이유가 되는 것 같다. ...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가 있었던 줄라이켄 사람들이 나의 펴범한 일상에 신선함을 제공했던 것 같다. 최근에 ‘지붕뚫고 하이킥’이라는 TV시트콤에서도 그랬었다.
맹세코 줄라이켄과 이 주변에서 테오도르 트룬츠 보다 존경받고 경의를 표하며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이름은 없을것이다. ... Füsilier in Kulkaken 쿨카켄의 보초병 (양가죽을 입고 싸우는 병사들) 13p Kurz nach der Kartoffelernte kam zu meinem Großvater
Siegfried Lenz 《 그리운 줄라이켄 So zartlich war Suleyken 》: 줄라이켄이라 불리는 한 따뜻한 마을이 있다. ... 포프라는 이름의 작은 기차는 수많은 어려움으로 인해 줄라이켄에서 시작하여 슈트리겔도르프까지 이어지는 선로를 더 이상 달릴 수 없게 된 지가 오래이다. ... 이렇게 상상력을 이용해 우리는 짧은 양털을 쓰고 결투를 벌이는 사람, 쿨카켄의 경비병, 우편 배달부를 만나고 쉬조미어의 장날, 작은 기차의 개통식 등을 구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