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신사 독후감 통신사는 역사 시간에도 배운 기억이 있는데 조선에서 친히 일본에 파견한 사절단을 의미했다. ... 일본에 가서 책도 사오고 일본의 종이 질이 좋으니 제작 방법도 배워오라고 한 것이다. ... 일본의 주요 인물이 죽으면 추모하는 글도 통신사에게 써서 보내 읽게 했다고 한다. 말 그대로 메신저 역할을 한 거 같다.
일본 ‘우익’의 현대사 ? 야스다 고이치 ? 감상문 현재 일본과의 감정이 극에 달한 상태이다. ... 이렇게 새로운 사회적 트렌드를 양상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나는 문득 일본의 현대사에 대해 궁금해졌다. ... 이에 따라서 유니클로 제품을 몰래 소비하는 ‘샤이쇼핑’과 일본 해외 여행을 대신한 여행과 여객사들의 동남아 상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일본사를 움직인 100인 독후감 여기 고이즈미 준이치로가 들어가있는게 신기하다. 일본에서는 개혁을 해서 성공한 정치가였다고 하는데 금시초문이다. ... 아무튼 일본 천황이 백제인의 후손이라는 건 일본속기인지 어느 책에도 기록이 되어 있는 사실이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의 인연이 깊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쇼토쿠 태자는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한 인물로 아는데 신화적인 거 같아서 좀 이상하다. 그만큼 당시 일본이 미개한 국가였기 때문일 것이다.
천재와 괴짜들의 일본 과학사 후쿠자와 유키치는 게이오 의숙 학생들에게 물리를 통해 서양의 사고를 공부하게 했다고 한다. ... 그런데 스코틀랜드의 교수들은 일본이라는 동방의 변방국을 무시하지 않았고 많은 과학자와 기술자를 일본에 파견했다고 한다. ... 후쿠자와 유키치는 일본의 정치가, 사상가로 알고 있는데 교육에도 기여했다니 놀라웠다.
이 책은 일본 정치사를 보며 우리가 가졌던 의문들을 주요한 몇 가지 맥락을 통해 설명해준다. ... 일본어에서 경어로 사용되는 접두사인 고御 가 붙은 고이코-御威光라는 단어는, 보통 위엄이나 위세, 권세 정도로 번역되어 사용된다. ... 어위광御威光 : 에도막부기 일본의 지배원리 우리가 전근대 일본에 대해 떠올리는 이미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독후감 AI 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저자 일본경제신문사 AI라는 단어는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낯선 단어였다. ... 그런데 이 책의 저자인 일본경제신문사는 “모든 기업이 AI를 쓴다고 하지만 90%는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단언한다. ... 준비하지 않는 자는 결코 승리할 수 없기 때문이다. ■ 참고문헌 일본경제신문사(2019). AI2045 인공지능 미래보고서. 반니
중국사와 한국사는 시대별로 왕조, 나라 이름을 구분지었지만 일본사는 나라이름이나 왕조가 아닌 집권자의 막부가 위치한 지역 이름이나 천황이 사는 수도로 구분지은 것이 그 예이다. ... 특히 생소한 어휘에 대해서는 그림으로 각색하여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어서 쉽게 읽어낼 수 있었다. ... 동아시아사를 배우면서 중국사는 한국사와 유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친근하게 느꼈지만 일본사는 중국사, 한국사와 달리 관습과 문화, 역사적 흐름에서 다른 점이 많았기 때문에 어렵게 다가왔다
나는 주로 블로그나 독후감 대회 등에 독후감을 응모해서 올리고 있다. ... 책을 단순히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블로그에 독후감도 쓰고 주요 내용을 요약해 놓으니까 나중에 보아도 그 책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좋다. ... 일본 책으로 환산하면 150권 정도 되니 결코 적은 권수가 아니다. 한 달에 10권 이상의 책을 읽으면 문장력이 길러진다.
이 책은 일본에 다녀온 조선통신사들의 기록을 전해주는 책으로 역대 통신사들의 기행문을 통해 조선과 일본의 교류 역사를 알 수 있으며, 당시의 시대상과 함께 양국 관계를 알 수 있다. ... 그리고 후반부엔 일본내부의 권력 다툼에 조선통신사가 이용된 사례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조선통신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음을 알 수 있다. ... 일본의 경제성장과정이나 위기들도 궁금했지만 사학과로써 사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일본역사를 접해볼 기회가 없었기에 이 책을 선정했다.
‘밑바닥 인생’, ‘루저’ 같은 말에 게이코는 묘한 안도감을 느낀다. 시라하도 이와 같은 밑바닥 인생이고 가족들이 한심하게 보는 것에 공통점이 있었다. ... 일본에 프리터족이 있다면, 우리나라의 상황은 어떨까? 2018년 기준 역대 최악의 청년 실업을 기록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 일본 노동성은 이들을 아르바이트나 시간제로 돈을 버는 15~34세의 노동인구라고 정의한다. 프리터족도 20대에는 사회적으로 용인된다.
약 18년간 명목상 13배, 실질적 5배 성장을 이루어냈으며 따라서 일본 근현대사, 경제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시기도 이 고도성장기가 아닐까 한다. ... 《일본전후사 1945~2005》에서 저자 나카무라 마사노리는 전후의 개념을 전쟁에서 탈피한 것이라고 보았다. ... 효순이 미선이 미군 장갑차 압사 사건만 해도 결국 가해자인 미군 2명이 미국에서 재판을 받고 무죄로 풀려나서 전국민적인 분노와 무력감, 상실감을 받게 되었고, 결국 쓸쓸히 잊혀졌다.
큰 뜻을 ‘일본에서 일하는 간호사’로 설정하기까지의 과정은 쉽지만은 않았다. ... 일본은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침략 받는’쪽이 되기보다는 ‘침략하는’쪽이 되기 위해서 서양 학문을 다소 무리하게 받아들여 국민의 머리에 강제적으로 심었던 것이다. ... 일본이라는 나라? 일본이라는 나라. 먼 나라 이웃나라라는 표현이 가장 어울리는 나라다. 한국에서 가까운 나라이면서, 한국 근현대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나라는 일본이다.
『일본인의 사랑의 문화사』 (1)저자가 말하고 싶었던 것 고대 일본 열도에서 남녀의 사랑방식은 오늘날의 사랑방식과 비슷했다. ... 없고 일본인과의 연애를 할 기회도 없지만, 저자는 ‘만연집’을 통해서 일반인들도 일본인과의 사랑의 감정을 느끼길 바란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된다. ... 예를들어 당시 한국과 일본이 어떤 영향관계를 갖고 어떤 경로를 통해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일거에 규명하기는 힘들겠지만 적어도 한국과 일본의 연구자들이 주장했던 중국과의 영향관계 보다는
일본근대사를 보는 눈 (1991) 우리나라와 일본과는 역사 ? ... 일본의 근대사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의 근대사를 올바르게 파악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 ... 총론의 마지막 부분인 일본 근대사의 흐름에서는 '타율적인 개항-부국 강병-제국주의'로 진행된 일본 근대사를 조명하면서 '비 서양 국가의 서구적 외형 발전'의 관점에서는 일본의 근대화를
일본의 수많은 고전문학 작품 중에서 내가 이 책을 고르게 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침초자』는 일본수필의 효시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었다. ... 『枕草子』를 읽으면서 주의 깊게 보게 된 것은 계절감과 색채감이 드러나는 미의식과 사랑에 관한 여자의 마음, 두 부분이었다. ... 몇 번을 읽어도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몇 개의 구절이 있다. 1단 사계절의 멋 봄은 동틀 무렵.
이러한 일본의 지리적 요건으로 하여 대륙의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일본 문화사에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것으로 일본문화사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 특히 일본이 우리나라의 백제나 신라를 속국으로 두었다는 진술은 거부감을 일게 만들기도 하였다.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사무라이와 여성에 대한 차별이었다. ... 일본문화사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일본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선입견을 갖고 있었다.
국화와 칼 저자 : 루스 베네딕트 출판사 : 문예출판사 올해 우리에게는 어느 해보다도 유독 일본과 관련된 문제들이 많이 일어났다. ... 이런 사정을 돌아보면, 우리에게 일본은 여전히 ‘가깝고도 먼 나라’임에 틀림없다. 지리상의 거리와는 달리 우리 국민들이 일본에 대해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은 무척이나 멀고도 깊다. ... 또한 일본과 일본인들에 대한 우리의 지극히 피상적이고 낮은 이해는 그들과의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때마다 감정적인 거부감만을 키우며, 문제 해결의 방향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요인으로
우리의 눈으로 본 일본제국 흥망사를 읽고. ... 급기야 일본은 자신감에 차올라 러일전쟁을 치루었고, 전쟁의 승리 이후 국제 사회에 강대국으로 얼굴을 내밀기 시작했다. ... 우리는 아직도 일본이 우리의 조선통신사에게 굽신대던 미개한 섬나라로 남아있었으면 하는 꿈을 꾸고 있는 듯하다. 일어나서 현실을 직시하자.
일본 현대사 를 읽고- 노길호 역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일본의 현대사가 어떻게 조명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였다. ... 이것은 일본에 대한 우리의 열등감의 표현 중 하나가 아닐까? ... 혹시 내가 그런 일본의 하나되는 국민성에 또 다른 열등감을 표현하고 있는 건 아닐까하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