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똘레랑스의 관점으로는 자신의 내재적 가치와 문제점을 객관적인 눈으로 파악할 수 없다. ... 또한 앵똘레랑스의 모습은 교육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현재 우리는 교육을 본질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교육을 수단화 시켜서 바라보고 있다. ... 신 · 구교도의 대립으로 저질러진 화형 등 온갖 학살과 추방 등의 앵똘레랑스(intolerance) 행위에 대한 반성과 사회적 성찰 속에서 그 내용이 풍부해졌다.
왜냐하면 똘레랑스를 억압하는 것을 막지 않는 것은 앵똘레랑스이고 앵똘레랑스는 똘레랑스가 흐르는 사회를 무너이다. ... 그 자신이 그다지 불편하거나 피해가 없다고 해서 앵똘레랑스를 묵인한다면 그 사람은 권력이 다른 사람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것 역시 묵인하는 셈이 된다. ... 똘레랑스[tolerance]와 관용[寬容, tolerantia], 혹은 똘레랑스와 ‘궁글리다’ 똘레랑스, 똘레랑스, 똘레랑스.
그리고 똘레랑스를 가진 삶을 살 것이냐, 지금까지처럼 앵똘레랑스에 기초한 삶을 유지할 것이냐... ... 이러한 두 사회의 단면은 똘레랑스와 앵똘레랑스의 격차를 현저히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다. 그렇다면 똘레랑스라는 개념이 우리 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 구교도의 대립으로 저질러진 화형 등 온갖 학살과 추방 등의 앵똘레랑스(intolerance) 행위에 대한 반성을 통해 그 내용은 더욱 풍부해 지면서 ’생각하는 사유가 인간의 본질‘이라는
그러나 이내 의문은 풀리는데 작가가 ‘똘레랑스도 앵똘레랑스에 대해서만큼은 앵똘레랑스로 대응해야 한다’는 조건을 덧붙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있다. ... 작가의 말에 의하면 과연 ‘앵똘레랑스’는 어떻게 규정되는 것인가. 이를 나누는 것 자체가 똘레랑스의 정신과 거리가 먼 것이 아닌가. ... 작가는 한국 사회에 내재된 힘의 논리를 ‘앵똘레랑스’로 치부하며, 이런 성향을 지닌 개인과 집단에 대해 철저하게 실명비판한다.
그런 점에서 똘레랑스 속에 담긴 앵똘레랑스는 일반적인 앵똘레랑스와 의미가 다르다. ... 앵똘레랑스를 구분해야 하며 억압적인 앵똘레랑스에 대해선 끝까지 맞서 싸워야 한다. ... 따라서 똘레랑스적인 정신을 갖는다 하더라도, '차이'나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반 똘레랑스적인 것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며 이성에 의해 도덕직인 의무인 앵똘레랑스와 억압적인
그렇지만 앵똘레랑스가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 앵똘레랑스 또한 덕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여기서 똘레랑스와 대립의 개념인 앵똘레랑스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앵똘레랑스는 절대적이지만 의존적인 예를 들면 형제 간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 왜냐하면 우리는 똘레랑스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당연히 앵똘레랑스하게 되는 똘레랑스의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서양사의 이런 앵똘레랑스적 상황을 설명하며 똘레랑스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 그러나 이 책에서 읽었듯이, 지금까지의 역사들이 똘레랑스냐 앵똘레랑스냐에 따라 비참해지기도 하고 순조롭기도 했다는 것을 알고난 후, 관용에 대해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다. ... 사실 지금껏 일어났던 비극적 역사 사건은 거의 앵똘레랑스로 인해 발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이와 반대되는 개념인 "앵똘레랑스(불관용, intolerance)"는 일반적으로 지배적이고 독단적이고 배타적인 개념으로 이해된다. ... 똘레랑스란 무엇인가? ... 프랑스의 똘레랑스에서는 공권력의 영향력에 대하여는 약자로서 강자에게 똘레랑스를 요구하며 응수하지만, 같은 개인에 대하여는 ‘내가 존중 받으려면 남부터 존중한다’는 첫번째 의미의 똘레랑스를
편, 한국에서의 기억을 되살리며 앵똘레랑스(똘레랑스의 반대말)의 모습을 짚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 똘레랑스의 두 번째 말뜻은 '특별한 상황에서 허용되는 자유'이다. 이 똘레랑스의 개념은 권력으로부터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보호하는 보호막의 역할을 한다. ... 또한 교사 자신이 똘레랑스를 가지고 학생 개개인을 인격적으로 대우하고 개방적인 사고를 갖고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 학생들도 서로간에 대하여, 또 교사에 대하여 똘레랑스를 가질
이 얼마나 잔인한 앵똘레랑스인가? 앵똘레랑스는 비단 종교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종교의 박해는 곧, 사상의 박해이고 양심의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었다. ... 그것이 앵똘레랑스를 몰랐기 때문이라거나 똘레랑스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 작가 자신도 말했듯이 이 책이 사적인 똘레랑스에 관한 것은 아니었으므로 집단에 의한 앵똘레랑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신교도와 구교도사이의 대립으로 인해 저질러진 온갖 학살과 같은 앵똘레랑스(intolerance) 행위에 대한 반성을 통해 그 의미가 더욱 풍부해졌다. ... 자신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 자율적으로 똘레랑스의 범위를 조절하며, 공권력에 대해서는 똘레랑스를 요구하며 응수하지만 개인에게는 첫 번째 의미의 똘레랑스의 의미에 맞게 행동한다. ... 똘레랑스 의 개념과 그 교육적 시사 똘레랑스 는 견디다 , 참다 를 뜻하는 라틴어 tolerare'에 기원을 두고 있는데, 원래는 상처나 고문으로 인한 아픔을 인내하는 것을 의미하였다
앵똘레랑스는 불관용 이라 정의 할 수 있다. ... 똘레랑스라는 말의 반대적인 말로 앵똘레랑스 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의 의미는 불관용 관대하지 못함 이란 뜻으로 해석을 할 수 있겠다. 2. ... 사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똘레랑스는 앵똘레랑스에 비해 큰 힘을 발휘했던 적이 별로 없다. 아니 거의 없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인간의 본능인 이기심.
볼테르는 소크라테스에 대한 앵똘레랑스 행위를 적절하게 처벌한 것이 고대 아테네 사회의 똘레랑스를 증명한다는 얘기다. ... 이제 똘레랑스는 자신의 삶과 환경을 주체적으로 통제하는 자유로운 개인의 신념으로 변했다. 개인의 삶을 억압하는 앵똘레랑스는 사회 정의를 막는 장애물이다. ... 그 후 똘레랑스의 개념을 명확히 한 뒤 우리의 주제인 나 자신의 일상 속에서 또는 한국 사회 속에서의 예를 통한 똘레랑스를 서술할 것이다.
똘레랑스 정신이 잘 실현되고 있는 프랑스를 보면, 사회정의에 부합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들에 대해서는 ‘앵똘레랑스’라고 지칭하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 엄격하게 다스리고 ... 이렇듯 한국사회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짓밟고 조금이라도 자신의 자유가 침해되면 무조건 반발하는 앵똘레랑스 성향을 키워온 것이다. ... 똘레랑스 정신이 타인에 대한 관용과 포용을 의미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똘레랑스가 무조건적인 관용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똘레랑스가 되다면 어떨까. 하지만 강압에 의해 신념을 바꾸라고 요구하게 되면 앵똘레랑스가 되어버릴 것이다. ... 학교교육에서 똘레랑스를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아이들은 똘레랑스를 익히는 간접의 체험을 할 수 있다. ... 홍세화 씨가 말하는, 프랑스 사전에 기재되어 있는 ‘똘레랑스’의 개념은 크게 두 가지이다.
즉, 먼저 앵똘레랑스 행위가 있은 뒤에 그에 대한 반성에서 똘레랑스 사상이 나온 것이다. 처음에 똘레랑스는 종교스를 호소하였다. ... 똘레랑스의 역사와 내용 똘레랑스 사상은 16세기 초부터 유럽 땅에서 신구교도 사이에 처절하게 벌어졌던 화형과 학살 등의 앵똘레랑스 행위에 대한 반성의 산물로 제기되어 발전한 사상이다 ... 따라서 똘레랑스는 의도적인 자세이다. 또한 용인이되 의도적인 용인이라는 점에서, 무관심이나 포기와는 다르다. 앵똘레랑스로 말하자면, 그것은 네 생각은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앵똘레랑스를 금지하는 것의 명확한 해답을 마련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똘레랑스가 가진 맹점인 것이다. ... 이런 똘레랑스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저자는 폭력, 고통, 죽음, 빈곤, 무지등과 같은 앵똘레랑스한 것들에 대한 저항을 제시하고 있다. ... 그것을 자칫 잘못 이해하면 앵똘레랑스의 범주에게도 자유를 허용하게 된다고 생각되어 질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앵똘레랑스가 꼭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상황과 조건에 따라서 앵똘레랑스 또한 덕목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여기서 똘레랑스와 대립의 개념인 앵똘레랑스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다. 앵똘레랑스는 절대적이지만 의존적인 예를 들면 형제 간에 벌어지는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다. ... 라고 앵똘레랑의 정의를 내렸다. 그러니깐 앵똘레랑스은 진리의 이름으로 약탈하고, 죽이고, 박해하는 행동이고 앵똘레랑은 그들이 잘 못 생각하는 생각, 그 생각의 죄인이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