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그들 아래 주인의 주체성은 보이지 않고 생명을 담보로 걸어가며 손님 눈치만 보는 우리의 현실이 있다. ... 외부의 손님의 영향을 중심에 두고 우리 식구를 먼저 챙기지 못하는 못난 민중의 사고가 현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듯하다. ... 황석영 - 손님 서평 소설의 주인공인 ‘류요섭’과 ‘류요한’형제는 개신교가 조선에 들어와서 얼마 되지 않아 어려운 가운데서도 신앙을 받아들인 선조의 영향으로 대대로 기독교 집안이 되었고
한국주었던 것처럼 우리는 이 미국이라는 손님 때문에 또다시 우리의 과오를 되풀이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항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손님’이라는 책은 그 동안 들어왔던 수업들의 텍스트 중에서 단연 최고였다. 그리고 텍스트들 중에서 가장 열심히 읽은 책이었다. ... 그의 화해의 정서는 ‘손님’에서 절정에 이르는데 이 작품은 망자를 저승으로 천도하는 ‘황해도 진지노귀굿’ 열두 마당을 기본 얼개로 하여 씌어졌다고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시지만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이 있어요 교만한 눈 거짓된 혀 피 흘리는 손 악을 꾀하는 마음 악으로 달려가는 발 하나님은 피 흘리는 손을 싫어 하세요 피 ... 흘리는 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것 하나님은 피 흘리는 것을 정말 싫어하세요 사람의 피를 흘린 자는 함정으로 달려갈 것이니… 잠언 28장 17절 말씀 함정 하나님은 피를 흘리게 ... 하는 자는 함정에 바지게 하실 정도로 싫어 하십니다 가인은 동생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가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제사는 받지 않고 아벨의 제사만 받으시자 화가 나서 아벨을 죽였습니다 가인
그리고 황석영은 투옥 중에 이 작품을 구상하여 세상에 「손님」이라는 책을 내놓게 된다. 소설 「손님」에서 ‘손님’은 두 가지 뜻을 지닌다. ... 하지만 더욱 중요한 ‘손님’의 뜻은 손님이란 단어가 지닌 원래 뜻이다. 즉, ‘주인’이 아닌 ‘손님’이라는 것이다. 이 소설에서는 비극이 외세에 의해서 일어나지 않는다. ... 황석영 ‘손님’ -분단의 아픔을 해원하는 굿 한마당- 황석영, 그는 매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다.
몇 군데 헷갈리는 대목을 다시 읽기를 몇 번, 지겨운 초반과 중반 사이를 지나고 나서 손님의 실체는 드디어 손에 잡히기 시작했다. ... 작가는 이데올로기와 종교라는 두 손님이 만들어낸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인간본성에 대한 잔인한 도전을 정확히 짚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 두 손님이 가장 이성적이고 가장 합리적인 것처럼 우리 땅에 찾아왔지만 그 이성과 합리는 너무나 허약하고 사실은 거짓이었음을 밝히고 있다.
작가 자신은 ‘손님’이라는 제목을 붙인 것에 대해 「천연두를 서병(西病)으로 파악하고 이를 막아내고자 했던 중세의 조선 민중들이 ‘마마’ 또는 ‘손님’이라 부르면서 ‘손님굿’이라는 ... 황석영씨의 작품 손님은 일단 제목만 보면, ‘손님’이 주는 어감이 전쟁이나 분단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두근거리거나 혹은 낯선 어감이다. ... 무속의 한 형식을 만들어 낸 것에 착안해서 나는 이들 기독교와 맑스주의를 ‘손님’으로 규정했다」고 작가의 말에 언급했다.
난 '손님' 이라는 제목이 이 환영들을 가르키는 것이라 생각했다. ... ‘손님’ 을 읽고 세 번째 2006.04.09.일 '카인의 후예' 와 도서관에서 함께 빌려온 책이었지만, 학교생활에 바빠서 한 주를 책꽂이에 고이 꽂혀 있었다. ... 하느님을 믿는 사람이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다니 ...
‘손님’의 이러한 접근은 한계를 보여준다. ... 이처럼 부끄러울 정도로 독서에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손님’이란 책은 작은 희망의 불씨를 던져주었다. ... 황석영의 [손님] 과목명 : 사회변동과 역사인식 교수님 : 원 재 린 교수님 학 번 : 2004870133 이 름 : 이 현 승 황석영 작가를 이제야 알게 되었다.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 『진노하시는 하나님의 손 안에 든 죄인』 A. 요약 하나님의 분노는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악한 모습을 보이는 이스라엘 백성에서 부어질 것이다. ... 자연인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한 그들의 활활 타오르는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고 계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손 외에는 없다. ... 거듭나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에 손에 있음을 전하면서 교회를 출석하면서도 아직까지 회심하지 않은 사람들을 향해 불같이 외쳐 이르기를 거듭남으로 하나님의 진노에서 벗어날 것을 부르짖었다
캠퍼스를 오고가며 학생들의 한 손에는 너도나도 검은색의 표지로 된 ‘손님’을 들고 다니던 것을 자주 보았는데, 근현대사 강의를 같이 듣는 많은 학생들이 같은 이유에 기인하여 ‘손님’ ... 소감문 - 황석영 『손님』 “우린 어떻게든 무엇이 되어 있건 다시 만나 사랑해야 해요.......” ... 내가 위에다가 적은 노래 가사는 ‘손님’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내내 흥얼거린 노래가사의 일부분이다.
위생상태(웨이터, 화장실 등) 웨이터웨이터의 위생상태모든 웨이터들의 유니폼은 흰색의 와이셔츠에 앞치마를 두르고 서비스를 실시하였습니다. 깔끔해 보일 수 있는 흰색의 와이셔츠지만 오물이나 더러운 것 들이 묻었을 경우 처치 하기 힘든 옷도 흰색인데 그런 오물 하나 없이 ..
『손님』의 특수한 표현 기법 『손님』을 읽다보면 전체적인 표현의 기법이 특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손님』에서의 ‘손님’의 의미와 갈등 이 작품에서 손님이라는 말은 ‘마마, 천연두’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작품에서 그것은 첫째, 류요섭을 가리킨다. ... 맑스주의를 ‘손님’으로 규정했다” 이러한 ‘손님’의 의미는 소설의 도입부인 꿈을 꾸는 것에서 잘 형상화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소설의 갈등관계를 단지 손님들 간의 관계로 볼 것이 아니다. 이 소설의 핵심 갈등은 손님과 우리나라의 관계 속에 있다. 외세의 세력과 우리나라의 정체성. ... 제목이 “손님”이듯이, ‘류요한’이 믿고 있는 기독교, 소작농인 ‘순남’과 ‘일랑’이 자신들도 지주들과 평등해질 수 있다고 믿는 막스주의 모두 외세가 우리나라에 불어놓고 간 손님이다 ... 그리고 결국, 생전에 두 이데올로기, 즉 두 손님들로 인해, 싸우던 사람들의 영혼들은 서로 화해함으로써 다시 한민족으로 돌아가 함께 이승을 떠난다.
황석영의 손님 학과 : 아동복지학과 학번 : 9911905941 이름 : 오 세 훈 이 소설은 1950년 전쟁 발발 직후 황해도 신천군에서 기독교와 사회주의의 대립으로 45일 간 3만5000여명이 ... 막시즘과 기독교는 손님으로 와서 우리 나라에 뿌리를 내리고자 하였다. 하지만 다른 성질의 손님인 막시즘과 기독교는 우리 나라에서 뿌리를 내리고자 싸우게 된다. ...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정겨움의 상징인 고향이 피의 향연을 벌였던 곳으로 변하게 이유는 바로 손님으로 등장한 막시즘과 기독교이다.
'손님'에서 소재로 사용된 황해도 양민학살, 거제도 수용소의 전쟁포로간의 대립. ... 황석영 『손님』을 읽고 수업의 중반부터 읽어 둬야지 읽어 둬야지 하고 마음만 먹고 있다 결국 책을 읽게 된 건 이번 주였다. ... 환상 속에서 살다가 죽은 이들은 그것이 환상을 현실로 착각했지만, '손님'을 읽은 나는 그것이 끔찍한 환상이었음을 깨달았다.
피할 수 없는 하나님의 숨은 손길 요약 및 서평 요 약 미가서는 주전 8세기 이스라엘 유다 백성들의 삶을 다양한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 선지자는 세상을 묵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하나님의 의와 그의 선하심을 노래하면서 하나님의 영원한 언약에 자신을 의탁해야 함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미가서 1장은 하나님의 심판과 선지자의 애가의 노래로 시작된다.
손님의 줄거리를 읽고 나서, 나는 손님을 읽고 독후감을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 본래 ‘손님’은 천연두의 민속적 별명이기도 하다. 이 소설에서 ‘손님’이란 주체적 근대화에 실패한 우리에게 외부에서 이식된 기독교와 맑스주를 가리킨다. ... 황석영의‘손님’을 읽고 나서 한국 근현대사 과제를 하기 위해서 읽어야 하는 책의 제목들을 살펴보았다. 상록수, 아리랑, 손님.
손님 『손님』은 20세기 한반도에 분단체제의 한계 때문에 북한의 오늘 을 단편적으로 밖에는 드러낼 수 없었던 그간의 소설들과는 달리 철조망을 훌쩍 넘던 그 발걸음으로 북녘의 숨은 역사를 ... 『손님』은 이러한 아픔이 그대로 베어 나오는 글이라 생각한다. ... 결국 손님 들에 의해 남북의 상처는 깊어졌고 서로 적이 되었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