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씨가 뇌택에서 큰 발자국을 밝고 복희를 낳았다고 한다. ... 뱀이 덕을 쌓고 오래 살으면 이무기가 되는데 여기서 덕을 더 쌓으면 용이 된다고 한다. 용은 기린, 봉황, 거북과 더불어 四靈이라 불려온 상상의 동물이다. ... 또, 서해 용왕의 아들 이목(璃目)이, 몹시 가물때, 보양선사(寶壤禪師)의후(天侯)의 다스림이 절대적으로 요청되는 농경 문화권에서 군왕과 용은 자연스럽게 결합되었다.
삼대시대가 한창 왕성할 때에 그 법도가 점차로 갖추어진 뒤에는, 왕이 있는 궁궐에서부터 한 나라 서울에서 시골 거리에 미치기까지 학교흥왕할 시대에, 남들 다스리는 방법은 위에 있는 ... 그러니 이것이 곧 복희(伏羲)·신농(神農)·황제(黃帝)와 요(堯)임금 순(舜)임금들이 하늘의 명령을 이어받아 수많은 백성들의 법도를 세우게 된 바이며, 사도(司徒)와 전악(典樂)의 ... 밖으로는 그 규모의 큰 것이 한이 없으며, 안으로는 그 조목의 세밀함이 더할 나위가 없다. 3천 명 제자들이 그 강의한 말씀을 듣지 않은 이가 없었지만 증씨(曾氏)가 전한 것이 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