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일찍이 “墨에서 벗어나면 반드시 楊으로 돌아온다. 楊에서 벗어나면 儒로 돌아온다. 돌아오면 받아 줄 따름이다.”라고 말한 바있다. 맹자의 이 말은 極則反하는 사상의 변화법칙을 우리에게 귀띰해준다. 墨에서 楊으로, 儒로 바뀌게 마련이라는 맹자의 지적은 80년대의 ..
-모국어와 제 2외국어를 저장하는 곳이 차이 有無 -어렸을 때부터 bilingual, 하나의 언어만 발화하는 사람의 뇌 차이 有無 -뇌의 좌반구가 language side??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읽는 언어를 쓰는 화자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 언어를 쓰는 화자 뇌의 활성화 부분 차이 有無??
제10장은 성인은 무엇인가 이룬 후 스스로 이를 자랑하지 않는다고 진중할 것을 요구하고 제11장에서는 있음은 사람에게 이익을 주고 없음은 쓰임새가 있게 한다고 밝히며 유무상생(有無相生 ... 무(無)는 유(有)를 낳고 유(有)는 다시 무(無)로 돌아가는 유무상생(有無相生)을 통해 서로 상존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그런데 우리의 경험과 이성으로는 무(無)를 알지 못한다.
동아시아 자연주의에는 무위의 리더십이 매우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다. 자 연주의를 직접적으로 표방하는 도가나 천도를 인간 측으로 끌어오는 유가철 학적 인간학에는, 그것들이 비록 함의의 차이를 갖기는 하더라도, ‘무위’를 매 우 중요하게 리더십의 언저리에 담고 있다. 무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