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 최초 등록일
- 2009.03.22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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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이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목차
Ⅰ 서론
Ⅱ 영국이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1)대내적인 이유
(2)대외적인 이유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유로(Euro)는 EU(European Union)의 단일화폐의 명칭으로서 1999년부터 유통되기 시작하였다. 1995년 12월 15일 에스파냐 마드리드에서 열린 EU 정상회의에서 15개 회원국들은 1999년 1월 경제통화동맹(EMU)을 출범시키고 단일통화의 명칭을 ‘유로’로 하는 데 합의하였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의 과도기를 거쳐 2002년 6월 1일까지의 완결기간을 확정하였다. 벨기에·프랑스·독일·이탈리아·룩셈부르크·네덜란드·아일랜드·그리스·포르투갈·에스파냐·핀란드·오스트리아 등의 국가는 2002년 6월 1일을 기하여 기존의 지폐와 동전은 법적 통화로서의 효력을 상실시켰으며, 유로 지폐와 동전만의 유통을 허용하고 현금지급기도 이에 따라 교체하였다. 비로소 유럽연합 국가들의 화폐의 통합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런데 영국을 비롯한 덴마크와 스웨덴 3개국은 유로시행에 불참하였다. 여기서 영국이 유럽연합의 회원국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이라는 공동체의 유대감 상승과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유로화의 사용을 거부하고, 그대로 자국의 화폐인 파운드를 사용한 이유를 대내적인 차원과 대외적인 차원으로 분류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이는 유럽연합으로 대표되는 유럽공동체에 대한 영국의 입장과 세계사회에서의 영국의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Ⅱ 영국이 유로화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
(1) 대내적인 이유
영국은 유럽연합의 가입국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연합 가입국들의 공동화페인 유로화의 시행에는 불참하였다. 영국이 유로화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이유를 국내적인 차원에서 살펴보면 경제적인 면과 정치적인 면, 그리고 국민성향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첫째는, 파운드의 화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영국의 파운드는 세계 최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영국에게 유로화를 쓴다는 것은 파운드의 화폐가치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고, 이는 자국 경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2000년 유로화 출범 당시 토니 블레어 총리는 “설사 영국이 유럽의 통화 통합에 당장 참가하지 않더라도 런던은 유로 거래의 중심지로 기능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