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산신제와 강릉단오제
- 최초 등록일
- 2009.01.19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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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접 대관령산신제에 참석해 현장감이 생생한 리포트이며, 사진자료까지 몇 개 첨부되어 있습니다. 가격이 좀 비싸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사진자료 + 정성까지 듬뿍 첨부하였고, A+를 받은 리포트입니다 ^^
목차
1. 들어가며
2. 강릉단오제
3. 생각해볼 점 및 나만의 견해
* 부록 - 사진자료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강릉단오제는 1967년 1월 16일 중요무형문화재 제 13호로 지정되었고, 2005년 11월 25일 유네스코『인류구전 및 무형유산』으로 선정되어 명실공히 인류가 보존하고 전승해야 할 소중한 유산이 되었다. 100만 명 정도가 자발적으로 운집하는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민속축제로 음력 4월 5일 신주빚기를 시작으로 강릉단오제는 시작된다. 옛날 관아였던 칠사당에서 시민들의 정성이 담긴 쌀로 단오 신주를 빚는다고 한다. 그 후 대관령에서 신을 모셔오는 대관령산신제가 진행되고, 강릉단오제가 진행된다.
민족문화 유산 100가지 중 한 가지를 택해 과제를 해야 한다고 했을 때 주저하지 않고 강릉단오제를 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4월에 강릉단오제 전 행사인 대관령산신제에 직접 참여해서 현장에서 그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고 왔기 때문이다. 회고해보니 직접 겪었던 현장의 생생함이나 아쉬웠던 점을 서술할 기회가 별로 없었음에 뇌에서 당시의 기억들이 점점 사라져가는 것을 느끼던 차에 이런 기회가 생기니 이것이야말로 하늘의 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강릉단오제에 대해서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소개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강릉단오제가 더욱 성숙한 문화제가 되기 위해서 또 세계적인 문화 컨텐츠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조건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2. 강릉단오제에 대해서.
음력 5월 3일에 대관령에서 행하는 산신제와 성황제는 강릉단오제의 신들을 모셔오는 신맞이 행사이다. 강릉단오제의 제신(祭神)으로는 대관령산신(大關嶺山神)으로 모셔지는 신라의 김유신장군과 대관령국사성황신(大關嶺國師城隍神)으로 모셔지는 승려 범일국사(梵日國師)등이 있다. 김유신장군은 어렸을 때 대관령산신에게 검술을 배웠고, 강릉의 남쪽에 있는 선지사(禪智寺)에서 명검을 만들어 백제와 고구려를 멸망시켜 삼국 통일을 이루었다. 사후에 대관령의 산신이 되어 이 지방을 보호해준다고 한다. 범일국사신과 관련된 유적은 강릉에서 남서쪽으로 약 5km 떨어진 명주군 구정면 학산리에 존재하는데 학바위 · 석천 · 굴산사지 등이 있다고 한다.
참고 자료
국립문화재연구소, 『중요무형문화재 제 13호 강릉단오제』
장정룡, 『강릉단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