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교도혁명은 종교혁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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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혁명은 종교혁명 이다/아니다라는 주제에 관한 토론 후 과연 청교도혁명은 종교혁명 인지 아닌지에 대해 생각하여 작성한 것으로 짧지만 핵심적인 내용이 들어있는 자료입니다. 왜 청교도혁명은 종교혁명이 아닌지에 대한 근거, 주장이 주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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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교도혁명은 종교혁명이 아니다. 청교도혁명은 1640~1660년 영국에서 청교도가 중심이 되어 일으킨 최초의 시민혁명이다. 혁명은 기존의 사회제도 또는 정치체제를 전면적으로 변혁시키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혁명주체세력의 성격에 따라 혁명의 형태를 위로부터의 혁명, 아래로부터의 혁명, 옆으로부터의 혁명으로 나눌 수 있다. 아래로부터의 혁명은 혁명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이며, 정치적으로 성숙한 계급이 민중의 광범한 지지 아래에서 자주적으로 단행하는 혁명으로 영국의 청교도혁명이 이에 속한다. 청교도는 16~17세기 영국 및 미국 뉴잉글랜드에서 칼뱅주의의 흐름을 이어받은 프로테스탄트 개혁파를 일컫는 말로 퓨리턴이라고도 하는데, 칼뱅은 저항권을 인정하고 국가에 대한 교회의 자유 확보를 주장하였으며, 칼뱅주의는 근대 서유럽 문화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했고 근대 민주주의 형성과 근대주의 정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십자군 전쟁과 르네상스로 인해 교황권은 쇠퇴하였으며, 백년전쟁과 장미전쟁으로 인해 왕실종친과 귀족세력도 쇠퇴하게 되었고 왕권은 강화되어 절대왕정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지리상의 발견으로 인해 자본의 발달과 상공업의 발달로 중산계급이 등장해 절대왕정과 왕권강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 영국의 절대왕정 상황에서 찰스 1세는 영국의 입헌정치의 전통을 무시하고 왕권신수설을 신봉하였으며, 전제정치를 강화하고 국교를 강제로 믿게 했다. 의회는 이에 항의하여 권리청원을 가결하였으며, 찰스 1세는 의회를 해산하고 11년간 의회를 소집하지 않았는데, 장로교를 믿는 스코틀랜드에게 영국 국교를 강제로 믿게 하여 스코틀랜드는 무장봉기를 일으켰고 이를 막을 군대와 돈이 필요해 의회를 다시 열 수 밖에 없었다. 11년 동안 의회를 열지 않고, 독단적으로 정치를 하였던 것에 불만을 품은 의회는 왕의 정치행동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왕을 지지하던 왕당파와 의회를 중심으로 왕을 비판하던 의회파 사이에 내분이 발생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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