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문학사 기술 방법론 (근대소설)
- 최초 등록일
- 2008.12.25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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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사를 기술하는 방법을 책 몇 권을
읽고 서로 비교하여 적음.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근대 소설의 문학기술 비교
Ⅲ. 결론
본문내용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을 따라 썼다기 보다는 이념에 따라 작자가 중요하다가 여기는 부분을 중심으로 서술했다고 볼 수 있다. 한국 근현대 소설사의 전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한 주제에 관해서 매우 상세하게 정리하고 있다. 그 내용 또한 앞의 윤병로와 홍문표와는 달리 그 작품이 가지는 문학사적 위치나 사회적 현실이 미치는 영향, 작품들간의 유기적인 관계 보다는 그 작품 자체의 내부적인 모습과 대표적 작가의 방법론과 문학관을 설명하며 작품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있다.
소설사 기술에 있어서 개성이 보이며 앞 시대를 이끌어 뒷시대를 서술하는 모습은 새로움과 나아감으로 관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30년대에서 해방기 문학으로 가는 사이 40년대 전반기에 대한 이야기를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이 시대가 암흑기라고 불리긴 하지만 순수소설과 친일소설에 대한 언급이 빠진 것은 소설사를 기술하는 면에 있어서 너무 작가의 이념이 개입된 것은 아닌가 싶다. 하지만 경향소설과 프로소설를 심도 있게 다루웠다는 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본다. 또한 뒷부분에서 북한소설까지 포관한 점은 통일된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 시대의 과제임을 보여 주고 있다.
여태까지 윤병로의「한국근·현대문학사」,홍문표의「한국현대문학사」,김윤식의「한국소설사」에서 한국 소설사중 근대소설에서 40년대 전반기 까지를 살펴보며 각 책의 문학사 기술 방법과 시각의 차이를 엿 볼 수 있었다.
작품은 역사 과정을 통해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변화 과정을 알 필요가 있으며 연구할 목적이 있는 것이다. 어떤 관점으로 관찰하는가에 따라 문학사는 새로운 방향으로 서술 될 것이다. 하지만 여태까지 우리가 봐왔던 것처럼 문학작품 자체의 맥락과 상호 간의 유기적 관계, 사회적 맥락까지 염두 해가며 작품의 근원 뿌리를 전통 속에서 찾고 작품의 위치와 의의를 여러 문인들이 노력∙연구해 나간다면 문학사적으로 더욱 발전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