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고 말하다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웠나요

소개글

책을 읽고 내 자신에 대한 경험과 프로이드에 성격에 입각해서 독후감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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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소개
책을 읽고

본문내용

지은이 소개
이훈구 - 서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하와이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 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집단간 갈등의 해소』『행복의 심리학』『무기력 사회, 그 심리적 대처』『사회문제와 심리학』『심리학자의 교실 이야기』(공저) 등이 있다

책을 읽고
우리반의 한 왕언니는 책을 읽다가 처음부분이 너무 잔인하여 읽지 못하고 덮었다고 한다. 나는 솔직히 별 읽을 생각을 하지 못하였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 호기심이 발동하여 도서관에서 예약까지하며 읽게 되었다. 그런데 난 지금 그 책을 읽은 것을 후회하고 있다. 나는 이 책 앞에 경고 문구를 넣고 싶다. ‘아동학대를 당했거나 정신이 약한 자는 읽지 마시오, 혼란을 초래할 수 있음’
책을 읽고 나는 한동안 무기력했으며, 분노와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폭발하기 일보직전이였다. 저 밑에 가라 앉혀놓았던 그 무엇인가가 나를 지배 할려고 꿈틀거리며 비집고 나오는 것을 억지로 누르고 있다. 한동안 이 마음은 계속 될 것이다. 이런 나약한 나의 자신을 보면 더욱더 화가 치밀어 온다. 나의 아픔 과거의 상처가 다시 회상되면서 그동안 잊을려고 그렇게 애썼던 기억들이 나를 너무나 힘들게 한다. 다시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내가 지금 이런 성격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것을 인간행동과 사회환경을 배우면서 더욱 분노하게 한다.
‘은석’ 그는 왜 이런 사건을 저질러야 했을까? 이럴 수밖에 없는 그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난 누구보다도 은석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나 또한 자살과 살인을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었고, 지금 또한 자살을 생각할 때가 많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