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식월식과 관련된 동화 짓기
- 최초 등록일
- 2008.12.17
- 최종 저작일
- 2005.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일식월식과 관련하여 동화를 지어보았습니다.
일식월식관련자료와 함께.
목차
1. 일식월식 동화 짓기
2. 일식월식 관련자료.
본문내용
♧ 질투심 많은 오리이야기 (일식, 월식에 대해 알아볼까요??)
석사동 작은 언덕 아래에는 아침을 깨우는 한 쌍의 부부 닭과 집을 지키는 늠름한 복실이 개, 여기 저기 장난만 치고 다니는 오리, 그리고 윤석이네 가족들이 함께 살고 있어요. 여섯 살이 된 윤석이는 부모님을 도와 집에서 키우고 있는 동물 식구들에게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챙겨주곤 한답니다.
윤석이는 특별히 닭과 복실이를 더 챙기고, 예뻐합니다. 닭들의 울음소리에 아침마다 늦지 않고 유치원에 갈 수 있고요, 복실이 덕분에 밤에 도둑이 침범할 걱정 없이 편하게 잘 수 있다는 것을 어린 윤석이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어느 날, 질투가 난 오리는 윤석이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은 마음에 우선 닭을 내쫓을 계획을 세웁니다.
오리는 애절한 표정을 지으며 하늘에 동그랗게 떠 있는 달님에게 부탁합니다. “ 달님! 달님, 제 소원 좀 들어주세요. 제발 햇님이 사라지게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달님은 오리의 간곡한 부탁으로 햇님을 숨기기 시작했어요. 오리는 이때다 싶어 닭을 부릅니다.
“ 닭들아~ 나와봐!! 햇님이 점점 사라지고 있어. 달님이 삼켜 버리려나봐. 햇님이 없으면 이제 너희들은 아침에 울 일도 없어. 더 이상 이집에 머무를 이유가 없는 것이지. 그러면 윤석이는 너희를 시장에 팔아 버릴거야. 윤석이가 나오기 전에 어서 짐을 싸서 이집에서 나가라고!!어서~~~”
부부 닭은 영문도 모른 채 눈물을 삼키며 짐을 싸서 집을 나섰습니다. 그러다가 산책을 다녀오던 복실이를 만나 모든 이야기를 털어 놓습니다. 복실이는 웃으며 알려줍니다. 달님이 햇님을 가리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나 그렇다고 처음 있는 일이 아니며 햇님이 사라지더라도 조금 있으면 다시 나타난다는 것을 말이지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