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나타난 낭만주의
- 최초 등록일
- 2008.12.16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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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품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드러난 낭만주의의적 요소 및 특징에 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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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그의 자연관, 연애관, 질풍노도의 정열, 인습의 낡은 사회에 대한 반항 등이 잘 표현되어 있는 작품이다. 제 1부는 괴테 자신이 베츨라에서 사랑한 샬롯테라는 여인이 로테라는 이름으로 비추어져 나오고 있으며, 또 내용은 그 당시의 자신의 경험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제 2부에서 자살에 이르는 경위는 괴테의 친구인 에루살렘이 유부녀를 사랑하다가 자살했다는 것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베르테르는 시민계급출신의 젊은 지성인으로써 어느 소녀와의 뜻하지 않은 곤란한 관계로부터 도피할 겸 또한 집안의 상속문제를 해결할 작정으로 1771년 5월에 그가 살던 도시를 떠나 시골로 오게 된다. 그는 이곳에서 여러 복잡한 문제로 인해 어두워진 마음을 청산하고 다시 이전의 평온하고 행복한 마음을 되찾기 위해 주위의 장려한 자연들과 그가 좋아하는 작품들에 몰두하게 된다. 그는 이렇게 얻게 된 행복과 안정 속에서 우주와 인간 그리고 자신 사이의 상호적 조화가 이루어짐을 느낀다. 친구 빌헬름에게 보내는 베르테르의 편지들 속에 나타나는 열광적 분위기는 이 모든 것이 환상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여기는 그의 회의를 동시에 표현하고 있다. 그 이유는 그가 접하게 된, 타협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외적 여건들이 곳곳에 있었고 그 것들이 지니고 있는 기존의 한계성을 그가 뚜렷하게 인식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베르테르는 이미 자살의 가능성을 생각하게 된다.
베르테르가 그곳 법무관의 딸 로테를 알게 되어 사랑하게 되었을 때, 잠시동안은 그가 소망하고 추구하던 소망이 성취되고, 그의 동경이 충만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로테의 입장에서는 베르테르의 사랑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관직을 갖고 있는 알베르트에게 자신의 미래를 맡기려하며, 베르테르 쪽에서는 자신의 동경이 성취됨으로써 또 다른 공경을 낳게 됨을 절감하고 결국 사랑이라는 것에 실망하게 된다. 그는 로테와 알베르트로부터 떠난다. 그리고는 그가 평소에 혐오해왔던 궁정에서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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