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축복, 몽골의 음식문화를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8.12.15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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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칭기즈칸의 세계경영이라는 시간에 본 비디오자료를 보고 쓴 독후감 형식의 레포트입니다.
A+받은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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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MBC 특별기획 세계음식문화 기행을 주제로 한 “토원의 주인 몽골”이란 동영상을 보게 되었다. 수업시간에 몽골의 중점 5대 가축에 대해 배웠는데 동영상을 보니 몽골 인들은 가축에게서 얻는 음식이 많은 것 같았다. 양과 소는 주로 식용으로 쓰이고 염소의 털은 캐쉬미어에 사용된다고 한다. 5대 가축중 하나인 낙타는 2년에 한번 새끼를 낳고 어미낙타가 새끼낙타에게 젖을 잘 물리지 않는다는 것을 배웠다. 그래서 머링호르라는 악기를 이용해 연주를 해서 낙타를 타이르고 뉘우치게 하면 어미낙타가 눈물을 흘리면서 새끼낙타에게 젖을 물린다고 한다. 나중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미낙타의 눈물”이라는 프로도 시청 해야겠다. 몽골에서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먹 거리는 양고기라고 한다. 고기의 부위마다 명칭이 존재하는데 이는 육류 소비의 발달을 의미한다. 이처럼 육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나라 중 하나인 몽골은 고기를 먹을 때 법도와 형식이 지켜진다. 이는 사람마다 먹을 수 있는 고기의 부위가 다름을 말한다. 우선 손님에게 가장 좋은 부위를 주고 여자에게는 좋은 부위를 주지 않는다. 내가 본 몽골 인들은 손님접대에 인심이 후한 것 같았다.
설날 등의 명절에 잔치음식으로서 쓰이기도 하는 양고기는 소금으로 양념을 한다. 손님을 위하여 준비하는 양한마리는 손님에 대한 존경을 의미한다. 첫 번째 음식의 명칭은 ‘털거이태 오츠’이고 이는 머리를 얹어놓은 요리라는 뜻이다. 이 음식은 며칠 동안 먹는데 ‘오츠’는 양의 볼기 살을 삶은 요리를 말한다.
두 번째 음식은 중요한 날에 먹을 수 있는 염소고기를 이용한 ‘버덕’이란 요리 이다. 이 요리는 염소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하여 7시간에서 8시간정도 요리하며, 그 손질법이 특이하다. 고기는 돌로 익히는데 돌을 불에 달군 뒤 양의 몸에 넣는다. 돌과 파 그리고 소금이 사용되며 염소의 가죽이 그릇 역할을 한다. 버덕의 국물은 삼계탕을 진하게 우린 맛과 유사하다고 한다. 이 요리의 장점은 영양소 파괴가 적다는 것이다. 고기를 먹은 후 껍질도 먹는데 이 맛은 돼지껍데기의 맛과 유사하다고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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