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외환위기의 원인과 국내산업
- 최초 등록일
- 2008.12.10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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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IMF 외환위기의 원인과 국내산업을 분석한 자료
목차
한국 외환 위기의 배경
1. 엔-달러 환율변화
2. 재벌부도와 부실금융
3. 외채누적과 단기외채의 급증
한국 외환 위기의 발생
1. 위기관리능력의 실종
2. 전염효과
3. 외환위기의 발생경로
외환위기로 인한 국내산업의 영향
IMF 외환위기의 수습
결 론
본문내용
Ⅰ. 한국 외환위기의 배경
외환위기(Currency Crisis)란 원화에 대한 매수추세는 거의 없고 달러화에 대한 매수추세만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국내 기업 및 금융 기관들이 대외채무를 결제할 수단인 달러가 부족하여 국가 전체의 지급불능 위기로까지 나아간 상황이다. 한국의 외환위기는 경제적 거품이 부풀어 올랐다가 터진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이것이 물론 한국에서 외환위기가 반드시, 필연적으로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거품의 붕괴가 국내의 실물 및 금융위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끝나고 외환위기로까지 전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한국에서 거품이 붕괴하고 외환위기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컸고, 그것도 상당히 오래 전부터 존재하고 있었다. 따라서 한국 외환위기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따지기 위해서는 이러한 근본적 원인 즉 외환위기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이 왜 만들어졌는지부터 살펴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특히 1995년 중반까지 진행된 엔고(円高)와 외자유입, 그리고 한국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이 한국경제의 거품발생에 기여한 측면과 이후 엔저에 따른 국제수지 적자의 증대 및 외채누적, 그리고 부실기업 및 부실금융의 발생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 엔-달러 환율변화
외환위기는 급격한 외환의 유출로 외환보유고가 바닥이 날 때 발생한다. 지난 97년의 외환위기는 경상수지의 적자가 누적되어 외환보유고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발생하였다. 경상수지가 적자라 하더라도 대외차입을 통하여 필요한 외환을 조달하면 외환위기로 까지 파급되지 않는다. 한국경제는 80년대 중반까지 경상수지 적자를 보이면서도 외환위기의 상황까지 몰리지 않았다. 그것은 외국의 금융기관이나 투자가가 한국경제의 잠재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수출이 늘고, 기업이 이익을 내는 이상 외채의 상환능력을 믿었던 것이다.
거시경제지표의 흐름을 보면 한국의 기업이나 은행에 투자하는 외국금융기관의 투자 지표로서 성장률, 물가, 재정, 실업 등 거시경제는 90년대 중반에도 여전히 비교적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다만 경상수지의 적자가 90년 대 중반이후 커지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