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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가의『북학의(北學議)』 서평 - 박제가의 북학의를 통해 본 북학사상

*경*
최초 등록일
2008.11.19
최종 저작일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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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제가, 『북학의(北學議)』 (박정주 옮김), 서해문집, 2003
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총 5장이고 서평이므로 목차는 없습니다.

내용 60%, 감상 40% 정도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렇다면 이것은 또 다른 형태의 사대주의 사상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미 망해버린 명 중심의 중화주의적(中華主義的) 세계관의 탈피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당시 현재 중원을 차지하고 있는 청에 대한 또 다른 사대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이 책을 읽고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닐 것이다. 덮어놓고 중국의 것이 모두 나으니 그것과 똑같이 하면 된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게다가 마지막 구절이 ‘더불어 옛 명나라를 위하여 원수를 갚고 치욕을 씻고자 한다면, 20년 동안 중국을 힘써 배운 후에 그 일을 논해도 늦지 않을 것이다.’며 명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한강 북쪽에 논이 많지 않음을 언급하면서 ‘한강 북쪽은 고구려 땅으로 중국 강회의 풍습을 기후가 맞지 않는 고구려 지역에다 그대로 옮기려고 한 것과 같은 짓이다.’는 것으로 보아 중국과 조선 전국토의 토양∙기후가 같지 않음을 그는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과일은 중국식으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다.’부터, 중국과의 다른 토양과 기후는 무시하고 농사법도 중국식대로 하자는 주장에서 그의 지나친 중국 문물 예찬을 알 수 있었다. 이를 읽으면서, 일제 식민사관에서의 반도적 숙명론이 떠오른다는 것은 참 씁쓸한 일이다. 고전에서조차 대국에 대한 경외심으로 언어, 글, 제도를 다 버리자고 하는데 외국 문화에 깊이 세뇌되어 한국을 비하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일부 사람들에게 무어라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참고 자료

박제가, 『북학의(北學議)』 (박정주 옮김), 서해문집, 2003
*경*
판매자 유형Bronze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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