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내전의 진행과 의의
- 최초 등록일
- 2008.11.17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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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36년 발생한 스페인 내전의 진행과 의의를 살펴보고
국제적 시각에서 바라본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내전의 발생
Ⅲ. 내전의 진행과 국제화
ⅰ. 반란군에 대한 지원
ⅱ. 정부군에 대한 지원
Ⅳ. 내전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1930년대는 민주주의, 파시즘, 공산주의라는 이데올로기가 기본선을 이루는 시기였다. 그러나 이시기에 정치무대에 등장한 이데올로기는 물론 이 3개에 한정되지는 않았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는 노동운동에 있어서 공산주의와 경쟁하는 유력한 이데올로기는 사회민주주의였으나, 스페인의 노동운동에서는 아나키즘이 독특한 존재로서 부상되고 있었다. 또 카톨릭교는 어떤 나라에서는 파시즘의 일익을 담당하고 또 어떤 나라에서는 파시즘에 대항하고 있었다.
이리하여 1930년대는 이데올로기 만발의 시기였다. 그것은 각 이론체계에 대한 토론과 순수한 사고의 경쟁은 아니었다. 이데올로기 그 자체가 극히 정치적임을 자각하여 그 대결은 유혈투쟁 속에서 나타났다. 이른바 사상이 정치의 장에서 무기를 갖고 서로 싸웠던 것이다. 이런 1930년대의 모든 특징이 집약적으로 나타난 것이 스페인 내전이었다.
1936년 7월 17일 스페인령 모로코에서 당시 인민전선 정부에 반대하는 군부의 반란이 일어나 이를 기화로 스페인 본토에서 인민전선 정부를 타도하려는 군부 쿠데타가 일어났다. 그러나 일거에 정부를 타도하려는 계획은 노동자의 저항에 부딪혀 좌절되었다. 군부는 독일, 이탈리아의 원조를 얻어 전선을 재건하고 쿠데타는 이후 2년 반에 걸친 내전으로 발전하게 된다.
Ⅱ. 내전의 발생
1931년의 지방의회 선거는 국민들의 정치의지를 보여주는 기회였다. 투표 결과 농촌에서는 왕정을 지지하는 여러 파가 우세했으나, 도시에서는 왕정에 반대하는 공화파의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주었다. 이 선거로 이른바 군주파들은 몰락하고 국왕은 해외로 망명하였다. 이리하여 지방선거는 왕정이냐 공화정이냐를 결정하는 의의를 가졌으며, 공화정이 선포되었다. 하지만 이후 급진당과 연립내각은 동요하는 정국을 수습할 수 없어 1936년 2월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거를 실시할 것이 발표되었다. 총선거를 맞이하여 전선은 3파로 나뉘어졌다. 정부는 중도파를 모아서 좌우 양익의 온건파의 표를 기대했다. 카톨릭 및 왕당파는 우익 전선을 구성하였으나 구체적인 정책 강령은 보여주지 못했다.
참고 자료
스페인 내전연구 - 이호웅, 윤언균
스페인. 포르투갈사 - 강석영, 최영수
세계외교사 김용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