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매체비평A+] 방송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 쇼·오락 프로그램 및 광고에서 비춰지는 여성 이미지
- 최초 등록일
- 2008.11.14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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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학/매체비평A+] 방송에서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 쇼·오락 프로그램 및 광고에서 비춰지는 여성 이미지
목차
[서론]
[본론1 이론 설명]
[본론2 사례제시 및 비평]
1. [조직구도에 의한 여성 종사자의 부족]
2. [선정성을 내세운 여성 폭력]
3. [외모로 인해 차별 받는 잘못된 현상]
4. [전형적이고 보수적인 성 역할]
※ 참고문헌
본문내용
2. [선정성을 내세운 여성 폭력]
매스미디어는 그것이 갖는 상업성 때문에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선정적인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 음악 프로그램에서 앞다투어 보이는 여가수들의 노출 경쟁이라든지 광고에서 여성의 섹시함을 내세우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그러한 선정성이 심화되어 불거져 나온 사건들로 문제점들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지나친 섹시 컨셉트로 괴로워하던 가수 고 유니 양의 죽음, 음악프로그램에서 춤을 추다가 아슬아슬한 옷이 벗겨지는 사고 등에서 알 수 있다. 이 것은 그 당사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시청자,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극적인 내용으로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여성관을 심어줄 우려가 있다.
사례1)
`개콘이 성인 방송이냐"…`키컸으면` 곽현화 춤 선정성 비난
`개그콘서트` 캡쳐
KBS 2TV의 간판 개그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키컸으면’코너가 선정적인 여성 개그맨의 춤으로 시청자들의 거센항의를 받고 있다. ‘개콘 키컸으면’은 지난 9일 방송에서 이수근,정명훈의 개그와 함께 개그우먼 장도연과 곽현화가 출연해 춤을 선보였다.그러나 곽현화의 의상이 다소 선정적인 데다 특히 춤을 추면서 가슴 부위가 지나치게 부각돼 “개콘이 성인방송이냐”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전은주’란 시청자는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여자분 춤 때문에 민망해서 혼났다.앞으로 의상에 신중해 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김용진’씨도 “주말에 가족끼리 유일하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개콘이 언제부터 성인방송이 됐냐”고 비판했다. ‘조재숙’이란 시청자도 “흰색 옷 입으신 분(곽현화)이 춤출때 가족이 모여서 같이 보는데 얼굴이 화끈거렸다”며 “제작진은 출연자의 의상도 신중하게 생각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송 3사(MBC·SBS·KBS2)에서 방송하는 광고 4개 중 1개가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묘사해 성 차별을 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성적인 대상화` 정도는 주로 성인남녀가 함께 시청하는 심야시간대(밤 11시∼익일 새벽 1시)에 방송하는 광고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자료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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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02) ‘여성 언론인의 현실과 문제: 여성 언론인의 고위직 진출 현황을 중심으로 본 여성 배제 기제’ 제 11차 여성정책 포럼 (11월 27일) : 뉴스 미디어 조직 내 핵심부문으로의 여성 언론이 진출 촉진 방안, 한국여성개발원.
유선영ㆍ김경희 (2003) 미디어 조직과 성차별: 여성 언론인 주류화 방안, 서울: 한국언론재단
이수연 (2004) 지상파 방송의 성별 인력구조와 방송내용의 성차별성과의 관계에 대한 논의. 『미디어, 젠더 & 문화』1권 1호, pp. 117-145
<표1> KBS 저녁시간대 오락프로그램 남녀 진행자 수
<표2> MBC 저녁시간대 오락프로그램 남녀 진행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