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불교의 특성 분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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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불교의 특성 분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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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삼국의 불교 전래
2. 호국신앙로서의 불교
3. 삼국 말기 시기의 불교

본문내용

2. 호국신앙로서의 불교
1) 왕즉불 사상
불교에서는 모든 인간이 깨달음을 통해 부처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평등하다. 불교의 평등사상은 자신들을 신성시하여 기득권을 누렸던 귀족들에게 큰 타격이 아닐 수 없었다. 고구려 소수림왕 이후의 왕들은 왕권 강화를 위해 부처를 섬기며 자신들의 지위가 부처의 지위와 같다고 선언하였다. 왕들은 불교를 바탕으로 강력한 왕권을 행사하며 활발하게 영토 확장을 위한 정복전쟁을 벌였다.

2) 백제 미륵불
6세기말 백제는 한강일대와 가야일대를 신라에게 빼앗기고 세력이 약화되었다. 백제의 왕이었던 법왕은 불법의 힠을 빌어 나라를 보호하겠다는 명목 하에 대규모 사찰인 흥왕사를 창건했고 그의 아들인 무왕도 당시 동양 최대의 가람인 미륵사를 지어 전쟁에 시달리는 민중에게 현세의 희망을 주고 귀족을 억눌러 절대 왕권을 확보하려 하였다. 고구려가 말기에 도교를 숭상했던 반면 백제는 끝까지 불법을 수호하였다.

3. 삼국 말기 시기의 불교
1) 고구려 말기 도교와의 충돌
6세기 중엽 고구려의 승려들은 국가를 위해 활동하였고, 이 시기에 민간에는 정토신앙과 미륵신앙이 널리 퍼졌다. 두 신앙 형태는 백제와 신라시기를 거쳐 한국 민중불교의 중심을 이루어왔다. 고구려 승려들은 일본에 파견되어 불법을 전하기도 하였다.
고구려 말기에는 고구려 곳곳에 도관이 세워지는 등 도교가 크게 유행하여 불교계와 도교계의 갈등이 유발되어 고구려 멸망의 한 원인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