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찬란했던 불꽃 청년 전태일
- 최초 등록일
- 2008.11.05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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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태일의 삶과 그 당시 한국사회가 안고 있었던 문제점
노동자의 권리
그리그 그가 우리에게 남긴 것을 담았습니다.
목차
Ⅰ. 들어서며
Ⅱ. 전태일이란 인물은 등장 할 수 밖에 없었다
Ⅲ. 자본주의의 한 단면, 가난...가난...그 벗어날 수 없는 굴레
Ⅳ. 전태일의 결심
Ⅴ. 그의 삶과 그가 우리에게 남긴것
본문내용
Ⅰ. 들어서며
태어나면서부터 가난에 시달렸고 끝내 경제적 열등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청년 전태일. 그 가운데서도 그는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며 그러한 그의 불굴의 정신은 그를 노동운동의 중심에 있게 했다. 청년 전태일은 산업화 되어가는 사회 한 가운데에서, 당시 너무나도 혹독한 조건 속에서 일을 하여야만 했었던 노동자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한 깨어있는 인물이었다.
Ⅱ. 전태일이란 인물은 등장 할 수 밖에 없었다
1960년대의 한국은 어떤 의미에서는 해방 이후 처음으로 맞는 안정기라고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향후 20년간 대한민국을 지배할 독재자가 나타난다. 무력으로 권력을 장악한 독재자 박정희는 자신의 권력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경제성장을 내걸고 모든 국력을 여기에 집중시키기에 이른다. 산업의 기반이 너무도 부실했던 한국의 중점 성장 분야는 경공업, 그 중에서도 노동력 집약적인 섬유공업이었다. 일제 시대, 제대로 된 민간 기업을 경영할 수 없었던 우리 경제는 해방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공장 기계 공업을 통한 2차 생산업의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박정희는 수출 제일주의를 표방하여 자본주의 원리를 따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단 한가지 방법인 생산비용 절감을 조장한다. 당시의 기업주들은 기업가 윤리는 물론이고 경영자로서의 이해도 미진한 초기 산업화 단계의 자본가들이었다. 물론 그들은 부의 축적을 지상의 목표로 삼았을 것이다. 전태일의 투쟁 의식이 싹트고 자라간 시대적 배경은 바로 이 기업주를 마주 대해서였다. 그러나 전태일 평전 후반부에서 말해 주고 있듯, 그의 투쟁 대상은 단순히 기업가 몇 명에 머무르지 않았다. 그는 가진 자를 위해 존재하는 한국 사회, 노동자를 인간답지 않게 대우하는 이 사회에 분노하여 폭발했다. 전태일이 없었더라도 반드시 제 2의 전태일, 제 3의 전태일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시대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