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포퓰리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10.31
- 최종 저작일
- 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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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포퓰리즘이 무엇인지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목차
포퓰리즘(Populism)
인도 M&A 사례
2006년 철강기업 미탈이 프랑스기업 아르셀로를 M&A
“인도 제조업 5년내 중국과 대등경쟁”
본문내용
포퓰리즘(Populism)은 다른 말로 `대중영합주의`라고도 합니다. 정치적 투쟁에 대중을 앞세워 권력을 유지하는 정치 체제를 말합니다. 포퓰리즘은 엘리트주의(소수의 지배층이 통치하는 체제)와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정치인들은 정치적 위기, 즉 반대파나 지식인 계층의 저항에 직면하면 대중을 끌어들여 정치권력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아르헨티나의 페론 정부를 들 수 있죠. 한 때 세계 5위의 경제 대국이었던 아르헨티나는 페론 정부 이후 쇠락의 길을 걸었으며 현재까지도 포퓰리즘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 다시 한 번 말하자면,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지지기반으로 다수의 의견을 내세웁니다. 대중들이, 즉 여론이 원하기 때문이라는 이유로 입지를 다져나가죠.
하지만 다수의 의견이 전부 옳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감정에 휩쓸리고 자신의 이익을 우선할 가능성이 높은 다수의 의견에만 귀를 기울이다 보면 소수의 목소리는 무시되기 마련이죠. 대표적인 예로 황우석 박사 신드롬을 들 수 있습니다. 이 신드롬은 과거 황우석 박사의 연구팀이 이룩해낸 객관적인 성과 외에도, 대중의 감수성을 자극해서 만들어진 `소망의 합작품`이기도 하죠. 한 마디로 애국심과 인도주의에 입각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주주의 사회의 진정한 다수란 `대중`이 아니라 `공중`입니다. 공중은 대중과는 달리 이성적인 판단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현실과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 등을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공공성이나 책임성을 염두에 둔, `진짜 여론`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죠. 감수성에 휩쓸리는 대중과는 다른 개념이겠죠. 공중은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기 때문에 독재를 막는 수단이기도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