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는 아름다운가? 아름답지 않은가? 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8.09.1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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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사회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노래하기보다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어를 통하여 문학의 순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시의 형식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음악적 특성을 중요시 여겼으며 시어의 선택에 있어서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어를 선택하여 노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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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김영랑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사회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노래하기보다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시어를 통하여 문학의 순수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시의 형식적인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드러내고 있으며, 음악적 특성을 중요시 여겼으며 시어의 선택에 있어서도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시어를 선택하여 노래하였다. 그리고 우리의 고유한 말을 사용하여 우리네 정서를 드러내었으며, 방언을 이용 우리의 민족적이고 토속적인 성격을 시로 표현하였다. 시의 내용적 특성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시어에 비해 비관적 현실 인식과 부정적인 세계관이 여실히 드러나는 것을 보면, 당시의 우리의 민족적 현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고 시를 통해 은연중에 노래함으로서 우리 민족의 억압과 분노를 시적 정서를 통해 표현해 놓은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학은 현실을 반영한다. 또 그것이 문학이 노래해야 하는 것임에 누구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문학의 형식적 특성에 따라서 현실을 노래하는 방법에 약간의 차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시라는 문학의 장르적 특성은 작가가 노래하고자 하는 바가 시어를 통해 함축적이고 비유적으로 표현되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기본적인 형식적 특성이 지켜져야지만 문학적 장르의 특성과 결부된 현실을 노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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