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사관
- 최초 등록일
- 2008.07.1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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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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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문명 사관
* 슈펭글러와 토인비 비교
문명사관의 완성자 토인비
1. 시대적 배경
2. 토인비의 생애와 방법
3. 토인비 사관의 기본전제
4. 토인비의 문명사관
본문내용
문명 사관의 선구자는 19세기말 러시아인인 다닐렙스키(Nicolai Danilevsky)이다. 그는 {러시아와 유럽, 슬라브 세계와 게르만, 로마적 세계와의 정치 관계에 대한견해} (1869) 라는 자신의 저서에서 세계의 12개 문명을 검토하였다. 그는 문명을 물처럼 탄생-성장- 쇠퇴-소멸의 과정을 거치는 유기체로 보았으며 당시 서양문명은 쇠퇴기에 들어갔으나 러시아 문명은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세계사를 서양 문명 중심으로 파악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1차 대전 이후 독일의 학자인 쉬펭글러(Osward Spengler)도 문명 사관의 선구자 중의 한 사람이다. {서양의 몰락}(1918-1919)에서 문화의 형태학을 주장한 그도 문명을 발생-성장 -쇠퇴-몰락의 과정을 겪는다고 보는 문명 유기체설을 제기했다. 서양 문명이 몰락기에 있음을 주장한 쉬펭글러의 이론은 1차 대전 이후 참담한 상황에서 폭 넓게 받아들여졌다. 문명 사관의 완성자로 볼 수 있는 사람은 토인비이다. 그는 1929년에서 1961년 사이에 {역사의 연구}를 저술하여 역사는 순환한다는 순환 사관을 주장했으며 역사 연구의 새로운 단위로 `문명`(civilization)을 제시했다. 즉 연구 단위로서 개인을 택할 경우 역사의 원자화가 우려되고 민족의 경우는 편협성을 보이며 세계 전체로 볼 경우에는 너무 방대함으로 인해 막연함이 보여 이러한 편협성과 막연함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중간 단계의 단위를 설정한 것이 바로 문명이다. 그러한 문명의 핵심은 바로 종교이며 그것이 영향을 미치는 범위가 바로 문명의 단위(문명권)이다. 그래서 때로는 몇 개국에 걸치는 문명이 있기도 하고 1개국에만 나타나는 문명도 있다. 토인비는 그러한 문명권들은 서로 비교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문명들에서 철학적 동시대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토인비는 인류의 역사를 문명의 흥망 성쇠 과정으로 보는 거시적인 사관을 가졌으며 문명은 생성-성장-붕괴-해체의 과정을 거치는 유기체로 보았다. 문명의 생성 과정에서는 인간의 창조력을 문명 창조의 원동력이라 하여 인간의 정신을 강조했으며 문명을 만드는 방식은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하여 응전에 성공하는 이들, 즉 창조적 소수자(creative minority)에 의해 문명이 발생한다고 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