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선비 일본의 사무라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6.29
- 최종 저작일
- 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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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이예요~ 내용보단 느낀점 위주로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일본을 ‘가까우면서고 먼 나라’라고 흔히들 말한다. 그만큼 가깝지만 그만큼 서로에서 상처를 남긴, 아마도 우리나라 입장이지만 그 나라가 일본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교 하는 것은 별로 유쾌한 일은 아니다. 임진왜란, 조선의 일본 식민지 시절 그리고 요즘 툭 하면 나오는 독도 망언까지 이런 일련의 사건들은 우리가 일본을 조금은 적대시 하고 반감을 가지고 있기에 충분 하였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처음 접했을 때부터 아이러니로 다가왔다. 선비와 사무라이라니,,, 도무지 비교할 것도 없고, 비슷한 점이라고는 각각 시대를 대표하는 지배계층이라는 점 말고는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게다가 흔히들 우리가 아니 적어도 나에게는 선비와 사무라이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 조선의 선비는 조선시대의 최고의 양반으로써 학문을 숭상하고 높은 가치관으로 조선을 이끈 계층이다. 그런데 사무라이는 전쟁을 좋아하고, 무예를 숭상하고 할복이라는 사무라이 문화를 본다면 우리나라 선비보다는 조금은 무지한 계층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두 계층을 일본에서 귀화한 한국인의 모습에는 어떻게 보였을까 그것이 이 책을 읽는 나의입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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