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소개글

이만열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하였으니 여러분의 자료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새우 콤플렉스 그리고 코리안 프리미엄
3. 유구한 역사와 전통의 잠재력
4. 한국의 비전
5. 제대로 된 홍보의 중요성
6. 선비정신
7.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외국인 입장에서 우리나라에 대하 쓴 책들이 이제는 그리 낯설지는 않다. 특히 우리말을 마치 본인들의 모국어처럼 구사하는 이들이 우리나라에 대해 쓴 책들 하면 우선 박노자 교수의 <당신들의 대한민국>이 퍼뜩 떠오른다. 하지만 이 책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은 한국인들의 아픈 곳을 건드리는 유형의 책은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가 공기나 물처럼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그 가치를 모르고 지나치는 우리 내부의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서 한 번 쯤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미국인이면서 한국인과 결혼을 하여서 한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한국학박사인 저자가 바라보는 현재의 한국의 모습과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유구한 역사를 활용을 하는 방법에 대하여서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풀어내는 책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를 객관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때로는 한국과 관련만 되었다 하면 불같이 들고 일어나다가도 때로는 외국의 것이 부러워 따라 하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이렇게 우리들은 극단적인 이중성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를 지나치게 미화하거나, 지나치게 비하하거나.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제3자의 눈으로 우리를 보는 객관화이다.
한국을 공부한 사람, 그것도 제3의 눈으로 한국을 보고 한국어로 표현 해 놓은 책. 이 책을 쓴 외국인의 눈에 보이는 우리나라는 자랑할 만한 것을 한 아름 가지고도 그것을 어떻게든 버려보려고 애쓰는 나라였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자국민을 비하하는 신조어를 수도 없이 만들어내는 최근의 세태가 떠올랐다. 미국인들이 싸이랑 삼성은 알아도 대한민국은 모른다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는데, 하버드대를 나온 이 미국인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게 분명하다. 그가 집필한 책의 목록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세계석학들 한국미래를 말하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하버드 박사의 한국 표류기> 등. 도대체 무엇이 미국 국적의 하버드 박사를 한국에 주목하게 만들었는지 이제는 우리가 그것을 알아가야 할 차례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