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커시리 (可可西里)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8.06.28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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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독, 각본 : 루추안 (Chuan Lu)
-출 연 : 두오버지 (Duobuji) /장 레이 (Zhang Lei)/
시 리앙 (Qi Liang)/수에잉 자오 (Xueying Zhao)
-수상 및 출품내역 : 제41회 대만금마장 (2004) - 촬영상/작품상
목차
1.영화소개
2.줄거리
3.제작과정
4.작품분석
5.감독인터뷰
6.영화를보고
본문내용
2. 줄거리
: 영화의 시작은 오지의 망루에서 홀로 감시하던 한 순찰대원이 불법 사냥단에 구금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들이 타고 가는 지프차는 중도에 영양 떼를 만나는데, 그들은 무차별하게 영양을 사살해 가죽을 벗긴다. 그리고 순찰대원 역시 사살 당한다.
이 소식을 들은 베이징 신문사의 장족 출신 기자 가위(장레이(張磊) 분)는 취재에 나선다. 그가 그곳에 도착한 날은 사망한 순찰대원의 장례식 날로 전통 의식에 따라 조장(鳥葬)을 치르고 있었다. 이런 그들 앞에는 참을 수 없는 공포가 도사리고 있다. 그러던 중 그들은 이미 처참하게 도살된 영양 떼를 만나서 추격을 시작한다. 그리고 선두차를 향해 날라 온 정체불명의 총알로 운전자 류동(劉棟)이 부상을 당한다. 추격 끝에 한 무리의 밀렵꾼를 만나서 체포하게 된다. 한편 출혈이 심한 류동을 살리기 위해 한 대의 차가 병원을 찾아 떠나고 남은 이들은 밀렵꾼의 우두머리를 쫓기 위해 걸음을 재촉한다. 하지만 이들 또한 추위와 배고픔, 그리고 차의 고장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만다. 이런 상황으로 르타이는 체포한 밀렵꾼들을 허허벌판에서 무장 해제한 채 돌려보낸다.
한편 겨울이 찾아오는 커커시리, 그 속에서 살아날 수 있는 이들은 극히 한정되어 있다. 르타이 일행을 향해 돌아오던 차의 운전자도 모래 수렁에 빠져 숨진다. 르타이 일행의 차 역시 무용지물로 변하고 그들은 살기 위해 극적으로 도로를 향해 나온다. 하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밀렵꾼 우두머리와 그의 일행이었다. 그들에게 가장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르타이는 결국 밀렵꾼들에게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다행히 기자 가위는 죽음을 면하고, 죽은 르타이를 데리고 마을로 돌아가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다른 순찰대원들과 함께 한다.
3. 제작과정
: 미국 컬럼비아사 자본으로 완성한 이 영화의 제작과정은 준비 단계만큼 순탄치는 않았다. 오지나 다름없는 티베트 산악과 황량한 사막 지역에서의 기나긴 촬영은 밀렵군들로부터 티베트 영양들을 지키는 영화 속 주인공인 순찰대원들의 삶만큼이나 험난했다. 비전문배우 기용, 다큐멘터리적 촬영 방식, 실화에 근거한 인물과 사건 등 루추안의 이번 신작은 전작 <잃어버린 총>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로 완성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