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의식변화의 요인
- 최초 등록일
- 2008.06.07
- 최종 저작일
- 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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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인 의식변화의 요인
목차
1. 일본 가족의 변화
2. 현대 가족과 결혼관의 특징
3. 인간관계의 변화
4. 일본인의 의식구조 변화에 대한 의견
본문내용
1. 일본 가족의 변화
일본은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도 가부장적인 가족제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미군의 점령기 이후 외면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겪게 된다. 즉 1946년에 민법이 개정되면서 일본의 전통적 가족구조이자 대가족제적인 `이에(家)`제도가 폐지된 것이다. 호주권과 가독(家督) 상속도 폐지되고 결혼과 이혼의 자유도 보장되었다. 가족 안에서의 부부는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가지는 평등한 존재로 인정되었으며,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부부중심의 민주적인 가정상이 제시되었다. 물론 천황가에 가부장적 가족구조가 지속됨과 아울러 일반국민들 사이의 가부장제적인 가족생활도 쉽게 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경제 부흥기를 거치면서 사회는 급격한 변화를 맞게 되고 가족도 새로운 모습을 띠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가족 내 여성의 지위 및 실질적 권리의 향상과 궤를 같이 해 왔다고도 할 수 있는데, 이는 과거의 가부장제적인 모습과는 상당히 다른 것이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 일본의 가족은 또 다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가족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하고 가족의 기능에 대한 재고까지 필요할 정도로 큰 특징적인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것은 결혼에 대한 일본인들의 의식구조와 함께 맞물려 나타나고 있다. 그러한 현상의 예로 다음과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2. 현대 가족과 결혼관의 특징
① 핵가족(核家族)
부부와 미혼의 자녀로 이루어진 가족이다. 1998년 전체 가족의 58.6%가 핵가족으로 조사되었다. 이 현상은 조부모에서 부모, 자녀로 이어지는 가풍과 도덕의 전승, 교육 및 양육 기능을 약화시켜 가족의 전반적인 부양능력을 저하시키고 있다.
② 소자화(少子化)
출생률과 출생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현상이다. 1998년 여성 1인당 출생수는 1.38인이다. 이미 인구 감소단계에 있다. 원인으로는 여성의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 양육비에 대한 부담감, 페미니즘 사상의 고조 등이 거론되고 있다. 혼자 사는 생활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는 것도 한 원인이다. 지난 1999년의 총리부 조사에서는 18세에서 39세 까지의 여성중 20% 이상이 결혼해도 꼭 아이를 가질 필요는 없다고 응답했다. 정부에서는 육아휴직제도와 보육시설 확충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1998년에는 총리의 자문기관까지 만들었으나 뾰족한 수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참고 자료
없음